[후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스마일 후기 (소리o)
IP :  .100 l Date : 15-08-23 03:16 l Hit : 7643







작년 추석 전? 9월경에 했으니까 진짜 거의 1년이 다 되가는 스마일수술 후기야
참고로 짤 많음..말 많음..잡소리 많음..주의보..난 미리 경고했다..

울 애기 그래도 읽겟다니 모,,ㅎ 말릴 맘은 없어ㅋ아 물론 어빠를 조아하는 맘도 말릴맘 없으니까 맘노코 조아해조 ㅎ,,넘티내진 말구,,워낙예 오빠가 인기가 좃잖니,,ㅎ 에들한테 어만 오예사는건 내스탈 아니라ㅜ먄 양해해조 ㅎ ^^ ( ?° ?? ?°)

모르다시피 난 작년에 심앤봉에서 수술을 했고ㅎ
드립이야ㅎ 모름 말궁ㅎ

후..난 2n년 안경잡이로 살아왔다. 초1때 처음 시력검사를 했는데 뭐요?;;;; 제가 0.5/0.5라구요?;;;;;;;
근데 그 당시 우리반에 안경쓴 애들 이미지가 다 안좋았음..
한 놈은 맨날 울면서 엄마손에 억지로 이끌려 학교 오고..ㅎ..지각바보에..이 구역의 파브르는 나야..같이 곤충 성애자..ㅎ..할말하않^^..

결론 : 엄마한텐 1.2/1.0이라고 뻥을 침.

엄마가 허구헌날 티비 앞에 붙어 살면서 의외네ㅋ어려서 그런가ㅋ앞으론 뒤에서 봐라ㅋ시력도 유전이라는 소리가 있거든ㅋ조심하는게 좋지ㅋ라고 함.
왜냐? 우리 엄마는..미스코리아에서 입상했을 정도로 여신인데..눈이 많이 나쁘시고..렌즈를 못끼게 태어난 희대의 불운아로써
안경이라는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마이나-스가 되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든..
그러나 그 구라는 오래 가지 못하였고, 3학년..쯤이었나요? (feat.유재석)
엄마가 안약타러 안과 가는 날이었는데 포켓몬 빵 사준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ㅇㅇ하고 갔는데

온 김에 시력검사 한 번 해보고 가자.
온 김에 시력검사 한 번 해보고 가자.
온 김에 시력검사 한 번 해보고 가자.
온 김에 시력검사 한 번 해보고 가자.
온 김에 시력검사 한 번 해보고 가자.

고오스의 벗겨먹는 어쩌구를 먹던 나는 갑자기 증가하는 심박에 나가려 했지만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엄마가 강제로 검사실로 연행

간호사 언니 : 0.5에 0.6이시네요



엄마 : 뭐라구요?
간호사 언니 : 좌안 0.5 우안 0.6이요
(이때 갑자기 의사선생님 난입) 의사 선생님 : 아유 이 때 까지 안경 안맞춰주고 뭐하셨어요~



결론 : 무덥던 여름, 아마도 매미 울음소리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을 쓰게 되었다. 10년만에 처음 써보는 안경에 어쩐지 어색하여 귓등에 걸쳐져 있는 안경 다리를 몇 번이고 만지작 거리며 안경원의 커다란 거울에 내 얼굴을 비춰보았다.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사실적인 그 거울에 온 옷을 다 벗고 나체로 사방을 활보하는 듯한 생경한 기분에 낮게 고개를 숙인 나는 목 안으로 솟구치는 뜨거운 것에 눈두덩이를 세게 눌렀다.

아.. 원래도 못났는데 이렇게 진정한 못난이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건가..




그로부터 13년 후

안경은 졸업하고 써클-소프트를 거쳐 하드에 정착한 나. (a.k.a 맨날 화장실에서 렌즈 빼다 왼쪽만 11번이나 잃어버려서 같은 렌즈를 11번 새로 사고 또 사고 또 사고 해서 욕 쳐먹는게 일상인 스물 셋.) 휴학 잉여에 사회 생활은 전혀 하지 않지만 경제 생활은 누구보다 충실하게 하던 탓에 통장 잔고는 0에 수렴해가고, 엄마에게 매일같이 잔소리를 들어가며 고난주간을 보내던 찰나 간만에 동기들과 약속이 잡혀 나갈 준비를 하려는데



um...



너어~ㅎ 어디 숨어써~ㅎ 빨리 나와~ㅎ



ㅅㅂ 아 뒤졌다..진짜...ㅈ관짜러 가야겠다..ㅎ..하던 찰나 뒤로 어두운 그림자가 깔리는데..



왼쪽 렌즈 어디갔어

ㅎ...
ㅎㅎ...
ㅎㅎㅎ...
그게 엄마...
딱히 내가 잃어버리려고 잃어버린 것은 아닌ㄷ..



잃어버리려고 작정하고 잃어버린거면 미친거고 돌은거지
(시계 흘기면서) 동사무소 아직 안 닫았지? 안되겠다 호적에서 파내야지

아니 엄마 잠시만요



but 엄마는 cold! eyes! baby! 였고
난 해줄만큼 해줬고 니가 사서 쓰든 찾아 쓰든 알아서 해라! 하고 방문을 콰옼오아ㅗ! 닫고 나가심.
결국 난 그날 약속에 나가지 못했고..ㅎ..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백수오브백수였던 난 외커에 중독되어 온종일 외커만 하며 살.아.갔.다.



옼ㅋㅋㅋ존잼ㅋㅋㅋ개유용ㅋㅋㅋㅋㅋㅋㅋ낄낄ㅋㅋㅋ앜ㅋ우곀ㅋㅋ헐 뭐야 이 어그로종자는ㅡㅡ 등등
인간의 희노애락을 외커에서 찾고..공유하던 중..
걍 실수로 심앤봉 게시판을 누르게 된 나는 밑도 끝도 없이 좌르르르륵 있는 공지에
뭐야,,ㅎ,,간리자 게시판 간리 전여 안하내,,ㅎ ( ?° ?? ?°)
제휴 끝낫서 울애기?ㅎ,,모야,,ㅎ,,
하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던 글씨..스마일...ㅎ.
(ㄲ이잉뀨잉뀨잉) 코너 더! 뀨잉잉!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모두가 힘들잖아요~~~~기쁨에 그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이 있잖아요~~~
왜죠?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길래 부르면서 흥미돋는다..호옹이..하면서 수술에 대해 알아봄...
근데 뭔가 라식라섹보다 좋아보임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엔 거의 최고기술? 최첨단이다 이런 소리에
오오케이..(feat.박해미) 이거다..이거다..0ㅣ7ㅓCㅏ 하고 엄마한테 감.

나 : 엄마 있잖아
엄마 : 없다
나 : ;;;; 단호하시네 ^^...적어도 얘기는 들어보고 가타부타를
엄마 : (칼질하다 멈춤)
나 : ;;;; 마저해 ^^ ;;;; 하던거 마저..
엄마 : (의심의 눈초리) 렌즈 잃어버렸지?
나 : ㄴㄴ..아직..돈이 없어서..엄마 근뎅 라식라섹말고 스마일릴렉스란 수술이 있ㄷ...

이 때, 돈이 없다는 소릴 한 건 일말의 동정심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었는데 말이죠.

엄마 : 허구헌날 집구석에서 인터넷 쇼핑을 그렇게나 해대니까 그렇지 니가 나갈일이 뭐가 있다고 옷을 그렇게 매일같이 사들여 옷이며 신발이며 아주 지긋지긋해 죽겠다 나는 옷을 사본 역사가 없어 역사가



엄마 : 맨날 등골빠지게 일하면 뭐하냐 집구석에서 바가지가 줄줄새고있는데 내가 언제 너한테 돈을 벌어오라 그랬어 남들은 다 졸업하고 취직준비한다는데 너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남들 다 잘때 맨날 밤새 컴퓨터나 하고 시간이 몇신데 여태까지 쳐 자냐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게을러 터져가지고 그리고 너 기지배가 되서 지 방 한번 치우는 꼴을 못봤어 그리고 너 내가 집에 있을때 머리 묶으라 했지 사방천지가 다 니 머리카락이야 그렇게 머리 풀어헤쳐놓으니까 덥지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덥구만 매일같이 저 꼴을 하고 선풍기에 에어컨에 (후략)



엄마 : 들어가서 공부해! 수술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다 진짜!




욕만 먹고 끝이 났고..ㅎ
드럽고 치사해서라도 내 돈으로 한다 그냥 다시 한 번 부탁하면 성ㄱ을 간다 성을 갈아 내가

(10분 후)



ㅎ 엄마 근데 그거 스마일이라는게 회복기간도..(거실로 나감)

(1시간 후)



엄마 상태.jpg

(2시간 후)

나 : 엄마 나 이것만 시캬주면 바로 알바구해서 알바할게 하루에 3개씩 뛸게!!!!!!
그 얘길 들은 엄마의 입꼬리가 미묘하게 올라갔다.



좋우와...하루에 3개를 하시겠다..? 예약해라.



[QUEST] '효녀가 될게요!' 퀘스트 수령.


그리하여 기쁜 맘에 심앤봉 게시판에 들어와서 예약글을 올림.
담주 중으로 해라.
목요...
주말로 잡아라.
아 왜!!! 주말엔 약속..
그럼 내가 골프 약속을 깨리? 니 잘난 눈 때문에? 내가 같ㅇㅣ 가야되니까 주말로 해 무족권 무족권이야.



그리고 돈은 내가 냄. 결정권은 나한테 있다 알겠어?
ㅎㅎ..응 엄마..(어금니 꽉)
근데 거기 믿을만한데냐 요즘 인터넷에 다 알바써서 후기 쓰고 조작하고 한다든데
내가 맨날 가는 사이트에서 제휴한곳이야 빼박캔트 믿어도 돼 종교로 삼아도 될정도로 신뢰해도 됨ㅇㅇ백퍼ㅇㅇ

그리고 가톨릭성가서로 머리 맞음..모태신앙인 엄마는 종교와 관련해선 뚝심이 자자하기 땜시,,ㅎ,,,


여튼 예약 문자를 받고 심앤봉과 통화까지 한 뒤 병원에 내방했어
우리 동네 안과도 나름 규모 ㄷㄷ이고 큰 곳인데 압구정에 있는 안과라 그런가..ㅎ..되게 크다아..하면서 멀뚱멀뚱.
예약 확인받구 앉아있는데 엄마가 커피 타오라고 시킴..그리고 연예인들 후기..뒤적뒤적..
겟잇국수를 감명깊게 본 엄마는 유진을 보며 걔 아냐?..하고 ㅇㅇ맞아..함..그렇게 시간을 보냄..

시력 잴게요 8 4 안보여요 안보여요 안보여요..안보여요..안보인단 말이다..
악 바람! 헐 뭐에요 이건 아 여기 선 밖으로 서라구요? 네네 눈에 힘 뺀건데여;; 아;; (개시끄러움 일당백)

검사원 : 결과를 보며 안압이 높으시네요 그리고 양안차가 너무 심함 근시난시 둘 다 심함 각막두께도 (절레절레) 라식라섹은 아마 안될거임.. 스마일을 하시던가 렌즈 삽입술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는 가격을 물으셨고 외커에서 오셨으니 할인가로 해드릴거라고 앉아계시라는 검사원의 이끌림에 다시 소파에 앉음
그러다 중국에서 성형관광오신 여자분 아이폰을 찾아드리고..또 하릴없이 기다림..
엄마는 여긴 왤케 검사원들도 잘생겼니 하면서 얼평함 아 제발 엄맠!!! (울 엄마는 외모지상주의다..잘생긴 남자 러브러브 빅러브..)
하던 찰나 미화보냔이 부름~^^*..
뭐지..이 친근함..성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제님 스타일..
미화보냔의 사무실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구구절절 김외커씨의 각ㅇ막이 지금 안압이 지금 눈 상태가 지금

결론 : 스마일로 갑시다
엄마 : 싸게 해주시떼
미화보냔 : 엄청 싸게 해드리는거임 원래 가격표를 보시면
엄마 : (화들짝)
미화보냔 : (흐뭇)
엄마 : 오늘 할게요
나 : ????????!??!!?!?!?!

수술은 담주 쯤 해야겠다 하던 나냔은 완전 놀람

미화보냔 : 네 바로 준비해드릴게요
나 : 아니 엄
엄마 : 네 잘 좀 신경써주세요 얘가 큰애구 밑에 작은애가 있는데 잘되면 걔도 데려와서 할게요 호호호 (뻔한 아주머니들 멘트..ㅎ..자영업자분들 저런멘트 믿ㅈㅣ마세요)
미화보냔 : 넹

그리고 바로 간호사분께 김외커손님 수술 준비해드려 빨리빠리~ 하고 그렇게 수술을 하게 됨..
이쪽으로 오래서 갔더니 막..이상한 모자를 씌움..드라마에서 봤던..위생모를 쓰고 옷도 입혀줌..하늘색..무균복인가?(모름ㅈㅅ)
수술실 입성..김정목..원장님..(존함이 맞으신가요..) 아무튼 잘생기신 원장님이 금방 끝납니다 잘만 따라오세요 하는데 신뢰 만렙..개종가능성 100%
레이저가 있는데 이게 꺼지더라도 거길 계속 보고 있으세요 해서 ㅇㅇ네! 저만믿으세여!
아주 세상천지온지구를 지가 다 수호할것처럼 떠벌떠벌하니까 의사쌤이 ㅋㅋ하심..아닌가? 나냔 착각일지도 ㅈㅅ
근데 내가 남들보다 동공이 크다..많이 크다고..검사때도 그랬는데..그래서 유독 빛에 약했거든
빛이 너무 밝고..그러니까..눈물은 줄줄나고..자꾸만 눈이 감기고..본능적으로 느껴졌지..ㅎ..불길한 징조..왓 더..
급기야 선생님이 소리지르심^^...ㅎ..
되게 잘생기구 샤프하시구 과묵하실것 같으신 선생님이 큰일나려고 그래요 진짜!!!! 수술실 밖까지 소리 다 새나갘ㅋㅋㅋㅋㅋ
수술실이 얇은 유리막이라 그 밖에서 보호자들이 서서 안에 보거나 하는데 엄마가 보다ㄱ 놀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뭔가 하시다 붓같은걸로 동공을 슥슥슥 쓸어주시는데 간질간질 느낌이 이상했어
아 이제 뭔 느낌인지 알겠어 눈 부릅뜨기 자격증 1급 취득 가능할듯ㅠ하는데

의사 선생님 : 다 됐습니다.

그리고 쌩하니 나가버리심..ㅎ..도시남자 스멜..스멜스멜..킁킁..
내려오는데 옆에 간호사분이 잡아주셔서 어이구어이구..곡소리 뽑다가 보는데 양말이 선명함..그 때 무슨 성조기 그려진 양말 신었었는데
몇 수인지..가늠이 가능할 지경..ㅎ..은 사실 오바고 패턴이 완전 뚜.렷.정.직.이.게.바.로.성.조.기.다. 느낌?
낯설고..너무 낯설고..내려와서 엄마 영접..



옘병할년 돈귀신같은년

무사히_수술실에서_살아_돌아온_내게_엄마가_던진_첫_마디.jukillnyun

ㅎㅎ이렇게 등골 브레이커는..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집까지 완전 위풍당당하게 걸어옴;;;; 눈 수술한지 1시간도 안됐다 하면 헐ㅋ구라즐이염ㅋ 할 정도로..
오다가 배고파서 돈까스김밥도 사옴,..ㅎ...

집 오니까 동생이 ㅎ로로롤롤! 잘 보여!?대박쓰! 하고 아빠는 ㅇㅅㅇ..?어디갔다옴?..뭐 함?..하는데
갑자기 집 거실등 빛보니까 눈물이 줄줄나서 아빠보면서 ㅠㅠ하니까 아빠가 ㅇㅅㅇ..나니..뭐야..하는데 오늘..수술했어..이러고 방에 들어가니까 아빠가 놀래서 옴
뭔 수술?!?!?!
ㅠㅠ눈ㅠㅠ
!??!?!?!!?!?
라식같은거ㅠㅠ미안한데ㅠㅠ나가주라ㅠㅠ아맞다ㅠㅠ미안한데ㅠㅠ김밥좀갖다줘아빠ㅠㅠ

방에서 김밥먹고 집에서 선글라스 끼고 돌아ㅏ다님 엄마가 패피같다..파파라치 조심하라고 해서 뭔소리여 하고 나중에 보니까
엄마 폰에 내 도ㅗ촬사진 짱많더라 심지어 친구들한테 보내줌 이거보라고 인권박살 쾅코옼오카ㅗㅇ!

담날 눈 뜸
헐ㅋ개잘보여ㅋ대박ㅋ대박사껀ㅋ침대에서 시계가보여ㅋ몇 시 몇 분인지 다보임ㅋ11시 49분ㅋ

;;;;
;;여태까지 쳐잤..도랏..?

엄마한테 또 혼남..미친년이 해가 중천에 뜰 때 까지 쳐잔다..ㅎ..
하루의 시작을 경쾌하고 밝게 욕으로 시작한 뒤 씻으러 감..눈가 피해서 씻으래서 고양이 세수하고 나와서 밥먹음..
밥알을 세고 있음..낯설다..너무 잘보이고..엄마가 좋으냐 해서 응 이라고 했더니 등짝 침..



알바 구해서 ㅂ집에서 꺼져

ㅎ;;..아차..나의 실수^^..저질렀던 말실수가 떠올랐다..경과 보기전까진 테잌 어 레스트 취하고 멀쩡하다 하면 꺼질게..확인을 받고
안약을 꾸준히 넣어주며 1주일 뒤 병원 방문..
1시간 거리를 둠칫둠칫 달려 갔는데 5분만에 진료 끝남
눈 보시더니 수술 잘됨ㅋ 하셔서 에..? 했더니 끝이라 함^^..
비가목스가 자꾸 목으로 넘어온다고 했더니 네 그럴수 있어요 눈코입은 뚫려있으니까요~(찡긋) 하고 내보내심ㅎ
그리고 집에 가려는데 김정목 선생님도 손씻으러 가시는 모양인지 나오셨다가 나 보시고 급 배웅해주심..자상해..반하겠어..
엘리베이터 탈 때 까지 옆에서 도란도란 얘기해주심..ㅎ..물론 영양가는 별루 없는..그냥..뭐 그런거 있잖아 인사치레?

그리고 3개월 후 12월 25일에 남친도 없고 약속도 없는 동생년도 심앤봉에서 스마일 하고 광명 찾으심...
나와는 다르게 존예보스인 동생년은 늘 써클을 끼고 다녔는데 그래서 눈 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근시난시까지 ㄷㄷ이라 얘도 선택권이 없었음..
이 글 쓰려고 야 장단점 말해봐라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지금 엄마동생 vs 나 구도로 냉전중이라 물어보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고
한 2주전인가 뜬금없이 야 스마일해서 좋은점뭐야 했더니 몰라 걍 좋음 이라고 했던 것이 문득 생각나네요,,^^,,

(나의 1년 후)



1년간 느낀 장점 is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시간 확인 가능
세수 후 바로 눈화장 가능
(원한다면) 세수 안하고 눈화장도 가능
렌즈 떄문ㅇㅔ 충혈될 일이 없다
렌즈 돌아가서 울 일이 없다
뽁뽁이 놓고왔을ㄸㅐ 패닉할 일이 없다
렌즈통 들고다니는 번거로움이 없다
렌즈 잃어버려서 욕 먹을 일이 없다

단점 is

가끔 초점 안맞을 때가 있음 근데 어떻게 보면 마약했을때 이런느낌인가 대리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장점으로 둔갑도 얼마든지 가능할것이고
비문증이 악화된 것 같다 고 느끼는데 걍 느낌탓인가 뭔지 모르겠어 피곤하면 눈 앞에 뭐가 자꾸 떠다니는 느낌적인 느낌 평상시엔 다.이.죠.부 젠젠wwwwww
건강검진 ㄷ없이도 내 몸상태가 그지같을때 위험하다는 신호를 대신 보내준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둔갑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함.
(개소리..)


수술하기 전 얘기가 4/5이고
수술 얘긴 정작 1/5이네요 이해 바랍니다.
근데 진짜 딱히 할 말이 없는게 수술 시간이 너무 짧고 회복이 필요 없고 일단 내 기준 장점투성이라;;;;;
그럼 장점에 ㄷㅐ해 서술해야 하는것인가..영업을..하는 것?..ww..랄까, 그런 능력은 갖지 못하거나 해버려 (웃음)

1년이 다 되가는 지금 전 무척이나 잘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심앤봉에서 광명찾으세요
아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김정목 선생님, 미화보냔, 그리고 자금줄이 되어준 엄!!!맠!!! 고맙다. 사랑한다. 사랑해요..
긴 글 읽어준 너냔들은 참을성이나 인내가 대단하구나 죽으면 필시 사리가 나올 것. ㅂㅏㅇㅣㅂㅏㅇㅣ



feat.미화보냔이 후기 잘 써줘~^^* 라고 손 흔들어주던게 1년전..이제야 후기 올리는 날 치라~쳐라~


veil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서 쓰러짐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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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솔직히 말해봐 짤 자랑하려고 후기 찐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veil 3

그나저나 긍정갑인 냔일세ㅋ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엌ㅋㅋㅋㅋㅋㅋㅋ나 무서웠는데 너냔 후기 읽고 나니까 갑자기 스마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알바는 세 개 뛰고 있니...?

.22 
veil 4

인터넷에 존재하느 모든 드립이란 드립은 다 있엌ㅋㅋㅋ 너무 웃곀ㅋㅋㅋㅋㅋ 난 이미 라섹한 냔이긴하지만 아마 안했으면 냔 후기에 끌려서 스마일 뭐시기 했을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 후에 아프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 부럽다ㅠㅠ 난 라섹할 때 죽는줄 알았어 진심ㅠㅠ


아무튼 이제 알바 3개 뛰어라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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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번 너 사랑한다~~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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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 2
너 솔직히 말해봐 짤 자랑하려고 후기 찐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222222

개웃곀ㅋㅋ

.210 
veil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연서복에 일본어투에 짤방에 할 수 없는게 뭐얔ㅋㅋㅋㅋㅋㅋ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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