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원인
- 흔히 알고있는 TV나 스마트폰, 책등 근거리 작업량 증가와 관련이 있어. 우리가 무언가 보면서 집중을 할 때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게 되. 보통 1분에 20회내외로 깜빡이던 걸, 집중했을 땐 10회 이내로 줄어들게 되는거지. 무의식중에 깜빡이는 것이기 때문에 깜빡이는 걸 잊게 되는거야. 계속 그 화면이나 책을 봐야하니까....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 표면에 눈물이 골고루 퍼지지 않고, 마르게 되면서 안구건조증이 되는거야...
- 건조한 환경도 주된 원인이야. 실내 습도를 60%정도 유지시켜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해. 평소 눈을 뜨고 잔다면 건조증이 악화되니까 고치는 게 좋고, 피로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아...따뜻한 찜질도 함께~
2. 안구 건조증 증상
- 눈이 뻑뻑하고 피로감, 충혈등이 있고 심한 경우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이물감이나 화끈거림이 있고, 뿌옇고 겹쳐보이면서 시력이 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평소에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라고 하는 경우가 있지?? 이것도 눈 표면에 퍼져있는 눈물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자극에 의해 나오는거야....
이건 기존에 교육자료로 만들어뒀던건데 눈물도 그냥 물이 아니라 3가지 층으로 되어있는 설명이야.
* 눈물층의 구조
- 각막표면으로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되어있음.
- 지질층은 각막과 눈꺼풀사이의 윤활역할을 해줌. 눈물의 표면을 고르게 하고 수성층의 증발을 억제
- 수성층은 가장 두꺼운 층으로 각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눈물의 흐름과 배수작용을 한다. 안구를 깨끗하게 하고 불순물을 밖으로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 점액층은 눈물이 눈을 적실 수 있도록 하고 각막에 분산시키는 기능을 한다. 수성층이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는 기능.
눈물의 성분: 98%가 물이고 단백질(알부민과 글로불린 혼합), 식염, 탄산나트륨, 인산염, 지방등이 함유된 등장액(PH7.4) 리소자임이 포함되어 있어 살균작용을 한다.
눈물의 기능: 윤활유 작용, 렌즈의 기능, 산소공급, 세척, 영양공급, 면역, 멸균기능이 있다.

- 그래서 이 3가지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눈물막이 위 사진처럼 깨지기 쉽고, 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
3. 치료.
- 수성층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공눈물 점안, 눈 깜빡임 운동등을 통해 부족한 눈물 보완
- 지질층이 부족한 경우에는 눈꺼풀 청소가 필요
- 점액층이 부족한 경우에는 뮤신및 수분 분비촉진 점안제 사용으로 치료.
- 기타 증상에 따라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를 일시적으로 막는 누점폐쇄술이 있어...눈물이 눈에 오래 머물도록 해서 건조증을 치료해주는 거지...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 식이요법과 환경 조절,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주는 거야...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주고, 평소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것이 필요해...특히 눈 깜빡일때믄 의식적으로 자주 해주고 위, 아래 눈꺼풀이 서로 맞닿게 충분히 눈을 감아주는 게 중요!!!
아...다 아는 내용이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