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도묘필기 누가 나를 이 세계로 끌어들인것인가....현망
IP :  .75 l Date : 17-10-03 13:39 l Hit : 1136
미쳤다
누가 추천한것도 아니고 스스로 이 구렁텅이에 홀라당 들어가버렸다는것이ㅠㅠㅠㅠ
볼게 없어서 유투브에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예전엔 중드 많이봤었는데
무협은 재밌어도 현대극은 너무 이상하고 연기도 별로고 그래서 놨었던 기억만 잔뜩이라
재밌게봤던 포청천 시리즈나 다시볼까? 하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관련영상에 도묘필기가 뜬거야
진짜 스냅이 뭔가 다른 드라마랑 달라보이고 해서 무심코 눌렀는데 이건 팬들이 만든 영상이었고!
그렇게 나를 장치링과 우시에의 세계로 인도했나니!

중국어라고는 인삿말, 자기 소갯말...중국어 입문책 앞에 나오는 그 정도만 알고 있는데
영어자막도 없어서 안들리는 중국어 소리와 모르겠는 단어들의 나열;;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대사들과 영상으로 상황파악 끝내가면서 봄
근데 그게 내가 허투로만 이해한건 아닌가보더라. 그렇게 봤더니 소리가 들리고
후에 이것저것 찾아보니 상당부분 내가 이해한 대사가 정확하진 않아도 맞았음

이걸 세번을 반복해서 보고 구글링을 했더니 소설이 원작이더라
그래서 소설페이지로 들어가서 1권 1 혈시부터 보는데 한자의 압박이ㅠㅠ
구글번역, 네이버번역페이지 열어서 일일이 한줄씩 넣어보고 단어검색해가면서 보기 시작함
지금 1권 7까지 보고있음.
제대로 해석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에 나온 부분이랑 비교하면 대충 비슷하게 번역되거나
좀 이상한건 그냥 마음으로 이해하면서 넘어가고 있음.

시즌제라고 그야말로 드라마는 사건의 도입부만 시작했;;;;;
이미 드라마를 보고 이렇게라도 소설을 읽으니까 드라마 부분은 화면이 자동으로 재생되더라고.

장치링과 우시에의 세계관과 관계성이 진짜 작가님한테 엄지척 해드리고 싶음
9권의 스포도 구글링중에 살짝 밟게되었지만ㅠㅠ
브로맨스로 시작한 둘의 관계가 드라마속에서는 좀 더 끈끈했던것 같음
근데 소설은 초반만 그렇지 갈수록 둘의 관계가 엄청 깊어진다해서 기대 중

드라마 후반에 보면 우시에가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똑같다고 삼숙이 말하는데
장치링과의 첫만남 때 우시에를 아련하게 바라보던거라든지
늘 우시에가 위험할때마다 장치링이 나타나서 아련한 눈빛쏴주고 내 눈엔 너만 보여를 시전한다든지
이런게 좀 이해가 됐다고 할까?
장치링은 이미 그 시대 사람이니까.....장족의 비밀을 지키는 마지막 전사이고
세상이 뒤집어지면 새로 태어나는데 그때마다 기억을 잃고
피를 흘리며 그 기억을 되찾는걸 되풀이해야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다는 후기보고 내가 가슴이 미어짐ㅠㅠ
지금은 그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에 우시에를 만난거고....
우시에는 어려운 시절 조상때부터 해온 도굴업을 자기대에서 끊으려고 하고
장치링은 장족의 비밀을 간직해온 마지막 전사로서 그 숙명을 자기대에서 끊으려고 하고
뭐 그런거라는데 이것도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아 모르겠다. 어쨌든 이 둘의 브로맨스에 홀라당 빠져서 이 둘의 관계성만 열심히 파고있는 중인데
나 왜 이제야 이 드라마를 만났지?
내 현생 돌려줘ㅠㅠㅠㅠㅠㅠ

그야말로 남의무덤 탐험하는게 이야기의 절반 이상인데도 난 재밌게봤음
소설덕후들은 드라마에 좀 실망했다던데 드라마부터 봐서인지 난 그거 모르고 재밌게봤어
아무래도 드라마는 각색을 거쳐서 하다보니까 책에 안나온 인물들도 나오고;;
어쨌든 드라마는 시즌1이 끝났고 시즌2는 언제 나오냐고...
이 드라마 성공해서 조연으로만 나오던 별로 인기없던 양양(장치링 역)이라는 배우를 스타로 만들었던데
주인공 리이펑(우시에 역)은 원래 인기많은 스타였지만ㅎㅎㅎㅎㅎ
어쨌든 안 본 냔이 있으면 보길 추천함

총 12편인데 편집본으로 10편으로 된 곳도 있으니까 12편으로 된 걸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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