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상미 시점으로 보는 써니 ~스압~
IP :  .21 l Date : 14-11-04 13:47 l Hit : 29741
감독판 기준이라 나오는 대사가 조금 다를 수 있음




상미의 첫 등장




상미네 반으로 전학생이 오게 되는데




전학생의 사투리를 상미와 무리들은 비웃는다





전학생인 나미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 상미




선생님이 조례를 마치자 기다렸다는 듯 나미 앞자리를 차지한다
존나 남주인줄;;




"어디? 벌교? 아, 그 꼬막나는 동네~ 야. 봐봐. 꼬막 싸왔냐?"





"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너 쩌 앞에 있는 애랑 자리 좀 바꿔라.
맨스 터져서 같이 못 있겠다."





"선생님이 여그 앉으라고 했는디.."




"야. 다 너한테 잘해줄라고 그러는 거야. 보호도 해주고."
구라와 개소리를 정성껏 치는 상미의 오른팔
이때 옆에 앉은 장미가 "야. 니네 안가?" 하는데




"김장미 많이 컸네."
"나 원래 우량하거든?"




"아이 너네 왜 그러냐. 가, 안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





"변소 안 치우지?"
하춘화가 남주처럼 등장함





맞받아치지 않고 순순히 일어나지만





탐탁치 않다





어느 날
장미를 향한 선생님의 눈탱이 드립으로 반이 뒤집어진다




모두들 웃고 있는데 애꿎은 짝궁에게 "웃겨?" 하며 화풀이하는 상미




미술 시간
상미와 같은 조였던 춘화는 나미의 그림을 구경하러 자리 이탈함
왼쪽에 수술가운 같은 거 입고 있는 애 상미임




"사진이구마잉"
아웃포커싱으로 잡힌 상미
나미와 춘화를 쳐다보고 있음




어느새 친해진 무리들




선생에게 걸려 춘화와 장미는 자리로 돌아가는데
쳐다보던 상미는 고개를 돌린다




그러다 끝내 나미에게 향하는 시선
캡쳐만 보면 무슨 시선이 향한다는거냐 망붕이냐 할 수 있는데
영상으로 보면 눈알 돌아가는 거 어렴풋이 보인다눙.....ㅠㅠ





어린 날 찍었던 비디오를 보는 어른 나미





그 속에는 무뚝뚝하기만 했던 수지도 웃고 있다





웃음소리를 깨고 들어온 상미와 오른팔




잠시 침묵이 이어지다 상미는 돌아나간다





"어이 촌년."
물 먹는데 시비털러 온 상미




"뭔데?"




"그냥. 궁금한 게 좀 있어서."




"시골에서는 막 볏짚 쌓아놓은데서 떼씹도 하고 그런대매? 너도 해봤냐?"




"이상미. 아가리 닥쳐라잉."





"졸라 무섭네? 야. 너 하춘화네 믿고 졸라 까부는데
걔들이 너 끝까지 데리고 다닐 거 같냐?
좆까지마. 싫증나면 바로 아웃이야 씨발년아."
"개소리하지말라고!"





쫄지 않는 나미
"춘화랑 옛 정을 생각해서 봐준다."
봐주는 척 자리를 뜨고




교실에 돌아온 상미는 꼬붕들 재롱잔치 구경함




?




뒤따라 온 나미가 무언가를 전해주고 간다





소각장으로 오라는 쪽지
혼자오라는 말을 빼먹은 듯하다




먼저 소각장에 와 있는 나미




상미는 친구들을 데리고 나타남




"혼자 오라는 말 없길래?"
자랑이다 이년아




"사과해."
"뭘?"
"아까 일 사과하라고. 사과하면 없던걸로 할게."




ㅎ?




"못하지 사과"





"아까 욕해서 미안해. 내가 먼저 사과할게.
니가 1학년때 춘화랑 친했다가 싸웠단 얘긴 들었어.
하지만 춘화도 니가 자꾸 본드같은 거 손.."




춘화랑 옛정생각해서 봐준다더니 두번은 안 봐줌





"깝치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어이 촌년. 니들 뭐? 써니? 써니텐? 니들 시대 간 거 모르지?
왜냐. 내일부터 니들 하나씩 데려다가 씨발 다 작살낼거거든.
순회공연 시작한다."





꼬붕들한테 옷 벗기라고 시키고 구경하는 중




그런데 이 때 등장하는




제 3의 남주 "지랄들하네"




아무튼




뭔 말하나 들어보는데




"아까 그 대사 다시해봐. 뭘 공연해?"




"아, 나 씨발년.
잡지모델 하자마자 은퇴하고 싶냐? 얼굴에 확 스크래치..!"




역관광





남주 수지는 장작 하나로 네명을 조진다




그리고 상미도 조짐




"수지야 하지마. 안돼."
나미 하나 조지려고 네명이나 데리고 갔으면서
오히려 수지한테 털린 상미






"나같으면 쪽팔려서 학교 못 다닌다."




끝까지 남주같은 발언하고 수지 퇴장




먼저 토낀 오른팔은 괜히 걱정되는데




나미의 꼴을 보고 심각해진 춘화와 장미




이때 들어온 남자 선생님
"어떤 년이 신성한 학교에서 담배질이야? 어? 것도 양담배?
니네 아주 학교에서 담배피다 걸리면 기집애건 뭐건
싹 다 찢어버린다고 했어, 안 했어? 어?"




po 박력 wer





완전 넋 놓은 상미와 비주얼이 개연성인 수지





하는 짓보면 그냥 집에 갈 것 같았는데
굳이 교실 들어와서 책가방 챙기는 중




남자 선생님의 심기를 건드려 신명나게 얻어맞는다




영화 내내 무슨 생각하는지 무슨 표정인지 알 수 없었지만
비주얼이 개연성이라 그냥 보게 만드는 수지




얻어맞는 상미를 보고 경악하는




충전중




"오케이. 레이스. 너 받고 하프.
아 이 년이 이게 오늘 잠자고 있던 전의를 불태우네.
너 오늘 해병 150기 빠다맛 좀 봐 이 년아."






쾅하는 소리와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그럼 씨발놈아 군대가서 말뚝이나 박지 학교에서 왜 깝을 치냐 이 병신새끼야!"




감독판보다 일반판이 더 짧은 걸로 기억하는데
한 숨에 대사를 다 토해낸 게 인상적이었음




그대로 나가려다




애써 꾸렸던 책가방으로 거울을 깨부순다





춘화와 눈싸움 한번 해주고






교실 안을 둘러본 뒤 퇴장한다




그리고 축제 날




분명히 본드하고 온건데 목욕하고 온 것 같은




혼자 밥 먹으러 왔다 걸림





"니 생각 많이 나더라. 미안해서.
전학생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되는데. 내가 그 정도 밖에 안 된다. 용서해라."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진짜? 그럼, 우리 우정의 의미로 빵 같이 먹을까?"




와구와구




"너 본드 냄새나."





"내가 냄새나? 내가 냄새나?!"




"아니. 너 본드 냄새 난다고.."





"씨발! 씨발! 본드를 했으니까 본드 냄새가 나지."
"써니텐을 처먹으면 써니 냄새가 나고.."




"너도 줄까?"





상미의 행패를 목격한 상미 오른팔은 곧바로 하춘화를 불러온다




"나도 오늘부터 니네 써니 멤버 할래. 써니다. 써니. 써니 냄새가.."




본드한채로 학교에 온 상미를 발견하고




상미만 때릴 것이지 애꿎은 테이블까지 박살냄




"너. 본드하고 내 앞에 나타나면 죽여버린댔지."




본드에 취해 바닥을 구르는데




지랄들하네가 뒤늦게 등장한다
친구들 올때 같이 올 것이지 왜 늦게오는..?




그런 와중에 지름길 찾아 앞 문으로 감





학교라는 것도 잊고 상미 신나게 두드려 패는 중




이때 지름길로 도착한 수지 발견하는데




오른쪽 친구들 시선강탈





"어이. 예쁜년."




기어이




사고를 치고 웃는다




상미 손에 들린 써니텐 병조각
그리고 상미는 나오지 않음




주인공인 춘화나 나미 그 밖의 써니 멤버들 캐릭터도 너무 좋았지만
상미 캐릭터가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나름 상미 시점의? 써니 캡쳐 한번 쪄봤다눙

후반부 매점신에서 왜 저년은 되고 난 안되는데! 소리 치는 장면도 있는데
나쁜 애인 건 맞지만 써니 멤버들에 대해 나름대로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같고,
자신의 빈 자리를 나미가 자연스레 채우는데 대한 열등감? 같은 것도 있었을 거 같다눙
영화에 모든 게 다 나오지 않아서 그냥 내 궁예질일 뿐이지만 ㅠㅠ

얘가 왜 본드를 하게 됐는지, 주인공인 춘화와 본드 때문에 틀어지게 된 것,
틀어지기 전에 다른 써니 멤버들과의 관계는 어땠을지, 어른이 되고선 어떻게 됐는지
여러모로 제일 궁금한 캐릭터가 상미더라구

천우희가 연기를 못 했더라면 그저 그런 역으로 남았을텐데 배역 캐스팅을 잘한 캐릭터 중 하나라고 생각해

문제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눙 최대한 빨리 피드백할게!


NO SUBJECT DATE HIT
공지사항 (8) 2020-04-24 30539
탈퇴하러가기 (4) 2020-03-13 13625
모.든.레.벨 외치다 이용 가능해 (7) 2020-02-10 25833
73121 [영화] 캡쳐로 보는 평론가별점 별 빵개를 받은 어나더 환장 영화 有 (79) 2013-09-23 31722
73120 [영화] 캡쳐로 보는 올가미 감독의 친구한테 열폭하는 열폭스릴러 2부 有 (211) 2014-06-24 31444
73119 [영화]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보는 대한민국 영화배우 관계도 (스압) (162) 2014-08-22 31225
73118 [영화] 영화 '메이즈러너' 포스터 전체 모음.JPG (41) 2014-09-25 31021
73117 [영화] 캡쳐로 보는 한국 쓰레기 공포영화 "고사 : 피의 중간고사" 有 (102) 2013-08-23 30995
73116 [영화] 캡쳐로 보는 한국영화는 이 영화 전 후로 나뉜다는 전설의 영화有 (184) 2013-09-01 30971
73115 [영화] [킹스맨]을 기-승-전-공주님으로 만든 후반부 임팩트 甲 (71) 2015-05-16 30925
73114 [영화] 토탈필름 선정 '최고의 멘붕 영화 TOP 50' (120) 2012-11-09 30871
73113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나오는 엘프들과 그들의 왕국 (약스압) (72) 2015-01-10 30582
73112 [영화] 캡쳐로 보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전과자의 평범한 사랑이야기 有 (182) 2013-09-12 30557
73111 [도서] <공짜, 엄마> 3년 전 유아인이 어떤 잡지에 기고한 다섯 번째 글 (201) 2015-10-26 30383
73110 판타지,무협 등등 기타 장르소설에 관한 공지 (4) 2017-04-22 30216
73109 [영화] 캡쳐로 보는 한국 쓰레기 공포영화 "찍히면 죽는다" - 2부 (93) 2013-08-22 30199
73108    [도서] 묻어가는 영업 (원작, 스압) (8) 2014-08-01 30080
73107 [영화] 캡쳐로 보는 올가미 감독의 친구한테 열폭하는 열폭스릴러 1부 有 (83) 2014-06-22 30012
73106 [영화] 나냔이 아쉬웠던 해리포터 캐스팅을 가상캐스팅..! (92) 2013-03-12 29921
73105 [도서] 로맨스/판타지/회귀물 추천좀 부탁한다능 !_! (32) 2013-05-21 29836
73104 [영화] [써니] 상미 시점으로 보는 써니 ~스압~ (81) 2014-11-04 29742
73103 [영화] 캡쳐로 보는 컴퓨터 CG 뽑내기 바쁜 환장 판타지멜로영화 1부 有 (37) 2014-06-15 29739
73102 [도서] 우리 모든 장르 통틀어서 감명받은 대사,명언,구절 등등 써보자! (114) 2017-03-20 29608
73101 [영화] 기숙사별 론.jpg 有有 + 기숙사별 말포이.jpg 추가!! 有有 (122) 2011-07-21 29450
73100 [도서] 해리포터 팬들이 쓴 패러디들 추천해볼게! (54) 2013-03-27 29397
←←  1  2  3  4  5  6  7  8  9  10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