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밀레니엄 보고나서 (영화 ,책 두개 내용 다 있음,약 스압,약?스포)
IP :  .134 l Date : 17-12-11 03:56 l Hit : 1630
밀레니엄









내용은 주로 책 내용이 많아서 카테에 도서라고 했어 그런데
난 책이랑 영화 두개 다 보고 둘 다 섞인 상태에서 중구난방으로 쓴 글이야















밀레니엄 책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
책이 너무 재밌고 영화는 그닥 재밌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생각남 ㅠㅠ











왜냐면 둘이 너무 잘어울려 ㅠㅠㅠ
미카엘이 다니엘크레이그라니
책에서 봤을땐 이 무슨 중년남자의 판타지..치곤 뭐 나쁘진 않다
이정도 판타지라면 귀엽게 넘어가겠다 했는데
다니엘 크리에그라니요 ㅠㅠ그러면 장르가 sf 되는건가여..







책 보는데 리즈베트 너무 막 멋있어 사무치는 멋있음이야
진짜 이름도 어쩜 리즈베트니 너무 예쁘잖아ㅠㅠ
겨울엔 리즈베트!

책에서도 리즈베트가 미안하거나 어찌할 바를 모를때 고개 숙이는거 많이 나오는데
저 장면 보는데 또 멋있어서 ,,,,,,!휴



그리고 무슨 책도 갑자기 끊겼어 ㅠㅠ 원래는 더 나올거였는데
작가님이 그만 운명하시여ㅜㅠㅜㅜㅜ3권에서 난데없이 끊긴것도 뭔가 리즈베트같애





책에서 리즈베트가 노려본다는 내용 많은데 이장면 보고 너무 또 귀여웠네








영화에선 훨씬 순화됐는데 리즈베트 고통받은거 생각하면 아 진짜 분하고 열받아서 눈물난다
리즈베트 진짜 대단한 캐릭터야 그러니까 주인공이지
이 시대의 히어로는 리즈베트임

책 중간중간 한장씩 아마존 전사얘기와 고대 과거 역사에서 소흘하게 다룬 대단한 여성들 얘기가 짧게 나오는데 너무나 또 리즈베트가 히어로인
거랑 너무 잘 어울리는거임






책에서 리즈베트가 도발적인 ㅋㅋㅋ문구 써있는 티셔츠 입는 내용 간간히 나오는데
영화에서도 나와서 기뻤음

그래요 좀 잘하래잖아..뭐 같대잖아 잘이라도 하세요 ....















컴맹이라 그런건지 게으름뱅이라 그런건지 둘다여서 그런거겠지만 올리는거 너무 힘들다 ㅠㅠㅠ
하지만 책이랑 영화 보고나서 너무 우울하고 여운이 길고 맘이 너무 복잡 심란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책에서 에리카라고 넘나 신녀성 멋진 여성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에리카를 스토킹 하는 미친놈 얘기가 아주 짧게 나와
그 미친놈은 에리카가 학창시절 말 한마디도 안걸어줬다고 열등감에 똘똘 뭉쳐서 에리카의 불행한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혼자 되게 마음이 복잡했음
왜냐면 나도 책 보면서 흠..이 캐릭터 너무 행복, 멋짐, 정의, 사람, 돈, 능력, 미모, 귀족, 자유, 쾌락, 사랑, 돈, 성격, 매력 다 가진 사람이라 좀짜증이 난다 싶었거든
우리의 리즈베트는 그 고생을 하면서도 혼자 다 잘하는데 쒸익 이 세상에 얼마나 수많은 불행이 많은데 쒸익 이렇게 캐릭터들을 극단적으로 몰빵시켜야만 했니 작가님?
이렇게 생각하며 에리카란 캐릭터가 조금 불행한 모습이 나와도 괜찮겠다 생각했거든
그런 나의 마음은 악질 열등감을 가진 스토커가 그래 너의 검은 마음을 내가 해소해줄게~!라는 듯이 나와서 내 맴을 엿맥이는 기분이였음


그치 세상은 엄청나게 불공평하고 그게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의 탓이 아닌건 알겠고 예
근데 아니 왜 감정선을 그렇게 만들었죠 우리의 리즈베트가 영웅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련이였나요




그래도 그렇지.. 책에서 그런단 말야
리즈베트가 미카엘을 보면서 산다는게 살만하다고 느꼈다고














근데 리즈베트가 사실 제~일 비현실적일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임 다 잘해 개멋있어
근데 다 혼자 해내잖아요 ㅠㅠㅠㅠㅠㅠ 혼자서 다 해야하잖아요 ㅠㅠㅠ휴 왜 그런 시련을 ㅠㅠㅠ

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음
리즈베트에게 따뜻한 변호사 후견인 할아버지가 있는데
그 할아버지랑 리즈베트가 사정상 떨어져 지내다가 만나게 됐고 그때 리즈베트가 자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안심시키려고 말하자
그 후견인 할아버지가 "넌 잘하잖아" 라고 답하는 내용이 책에서 나오는데
혼자 또 가슴이 미어졌음 엉엉 할아버지
리즈베트는 동정이나 연민 받는걸 지독하게 싫어하는 사람임 자기가 피해자 입장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강한 정신력과 뛰어난 능력과 투지 넘치는 성격으로 오히려 남을 도와주는데(본인은 도와주는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거슬리거나 흥미롭기 때문에 해결해주는거임 그리고 여자 괴롭힌 사건에는 열받아서 가만있질 못함 )

그런 리즈베트맘을 알고 인정하고 믿는다는식으로 말해주는게 이 할아버지밖에 없음 크흡



















미카엘은 사실 리즈베트를 많이 아끼고 좋아해 다만 연인으로서의 감정이 아닐 뿐이지
리즈베트가 미카엘을 외면했던것도 이해가지만 만약 리즈베트가 미카엘을 받아들였다면 계속 리즈베트를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만나기를 서슴치 않았을거임 왜냐면 리즈베트가 완전 무시하는데 ㅋㅋㅋㅋ도 목숨걸고 도와주거든
뭐 리즈베트가 미카엘의 커리어 생명과 육체적 목숨까지 구했고 그 밖의 등.. 이유로 당연한거긴 해

어떻게 보면 많이 부조리하고 복잡하고 위험한 사건에 뛰어들어 물불 안가리는 미카엘과 리즈베트는 어찌됐든 얽힐 수 밖에 없는 조합임
3편에서 끊어졌지만 리즈베트도 맘 다 정리하고 미카엘을 자기식대로 받아들이는 전조가 콩알만큼 보이긴했어






영화는 원작의 1편만 다룬거라 미카엘이 주인 느낌이 큰데
전체적으로는 리즈베트를 둘러싼 음모와 배경을 파헤치는게 주 내용이야 성격은 파시즘에 힘을 얻은 마초적 가학적임에 여성을 향한 성적욕구가 더해지면 어떤 참극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고발과 복수라고 생각해
그리고 계속해서 소설 중간중간 여성에 대한 컴플렉스가 사회 편견을 만드는데 일조해왔다는 것을 드러내는데 사건을 통해서가 아니라 물 엎지르는 실수정도로 자주 빈번하게 등장해










원작에 비하면 내 생각엔 영화에선 리즈베트, 미카엘 이 둘 관계에 대한 장면이 많다고 생각해
게다가 영화에서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거야 ㅋㅋㅋㅋㅋ개인적으로 007보다 여기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더 내 취향이였던건지 뭔지
다니엘 크레이그 진짜 눈이랑 잘 어울려 사막이랑도 잘 어울리더니..건조한거랑 찰떡인가 봄











































크흡 사운드 트랙 개슴 미어지는 선율이야



















간만에 재밌게 본 책이라 더 우울했던거 같애
책에서 나오는것처럼 어떻게든 해결하는 리즈베트도 선하고 열정적인 미카엘과 에리카와 그밖에 매력적인 인물들도 현실에서 보기 아주 드물고 특히 리즈베트는 아주 비현실적이야
근데 이런 캐릭터들보다 더 비현실적인건 원작속 드라마틱한 상황과 규모인거 같애
현실에선 그보다 더 잔혹한일이 훨씬 덜 드라마틱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허술하고 별일 아닌것처럼 무디게 수도 없이 벌여진다고 느껴

그리고 그런 사회를 바꾸려고 투쟁하는건 자기 자신을 사회악으로 살지 않게 추스리는 것으로 제 몫을 하는거라 생각했어
근데 자신부터 추스리는게 맞는걸까? 자기 자신만큼 추스리기 어려운 상대가 또 있을까?
내가 나 자신을 아주 적은양만큼이라도 추스리는게 모두 어찌됐든 타인의 도움없이 불가능하다고 절실히 느끼면서도
나 자신을 추스리는것을 최고 목표로 삼는것은 타인을 배척하기만 한 안보만을 외치는 역사속 극우파들과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세상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는 3프로?정도 밖에 안된다고 얼핏(수치 안 정확)들었는데
내가 머리로 아는것보다 세상은 얼마든지 더 잔인해질수 있고 그 어떤 상상보다 당연히 체험이 더 지독할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토록 잔인해지는 이유가 안전과 안보를 너무 과하게 중시한 태도일까 ?

나는 나 자신을 과하게 추스리려고 하다가 한번에 3계단씩 오르는게 당연해 보이는것같은 환상에 빠져 한계단씩 오르는것도 못하게 되버린게 아닐까
나는 내 속도를 못찾고 무기력하다가 한걸음도 제대로 잘 못가게 된 상황이라 절망적인 기분인데
이 소설속 캐릭터들은 자기 자신의 문제에 매몰되는것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남을 돕고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절대악으로 표현되고 있는 끔찍한 가해자들이 안보에 집착한것과 내가 나 자신의 안전에 집착하는 것이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니 씁쓸했어

순환론적 오류?가 되긴 하는데 내가 애초에 안전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결국은 내가 너무 나약하기 때문인거잖아
그러니까 난 나약하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사회악인거지 그러니까 나는 내 자신을 추스리는게 내 몫을 하는 최고의 방법일텐데?
나 자신을 추스리는게 더 사회악적인 존재가 되는거라면?


결국은 내 문제에 매몰된 상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아둥바둥해봤자 저조한 집중력과 불안에 허덕이는 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강한 정신력도 뭣도 아니라 나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어 보이고 잘못됐음은 분명한 외부의 골칫덩어리 문제들에 뛰어드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걸까? 아무리 시간도 열정도 힘도 체력도 돈도 상황도 어린 나이도 없다 해도?







간만에 정의를 구현하는데에 있어서는 아주 단순하고 고집스러운 구도의 소설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어
왜 성인들의 해리포터라고 알려졌는지도 알겠고ㅋㅋㅋㅋ

내용 완전 중구난방인거 같은데 내가 실수한거 있음 말해줘~!!!!
외정 오랜만에 들어왔고 사진글은 처음이거든 흡





출처 : 모두 텀블러


NO SUBJECT DATE HIT
[이벤트] [AD] 냔들과 함께하는 10월 라식/라섹 할인 이벤트!!(290) 2012-06-07 643063
[공지] 포인트 수정 사항 안내 2018-10-04 1866
10월 1일날에 일부방 카테고리 표기 폐지 안내 (1) 2018-09-13 6615
외방 가입 받아요 (47) 2018-07-25 25062
각방 포인트 조정 안내 (17) 2018-07-16 16071
[필독] 이 사항들을 어길시 바로 차단 및 무통보삭제… (1) 2018-05-10 48963
2월 14일날 일부방 메뉴 제외 안내 2018-02-10 80537
73511 [공연] 나훈아, 2018년 18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 개최 (5) 2017-12-11 1836
73510 [음악] 박재범, 오늘(11일) 새 싱글 ‘Birthday Gamble’ 공개 2017-12-11 1410
73509 [도서] 밀레니엄 보고나서 (영화 ,책 두개 내용 다 있음,약 스압,약?스포) (5) 2017-12-11 1631
73508 [뮤지컬] 모래시계를 보고왔어 2017-12-10 1518
73507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어때??? (13) 2017-12-10 2731
73506 [음악] 요즘 내가 듣는 팝 (주의: 나냔의 취향 적극 반영) (17) 2017-12-08 2788
73505 [도서] [찾아줘] 경제학 영어로 공부하는 글 기억나니?? (6) 2017-12-08 2139
73504 [영화] 주인공이 굉장히 매력적이거나 특이한 영화 좀 알려줘..! (22) 2017-12-08 2756
73503 [도서] 장편소설 추리빼고 추천해줄수있어?? (7) 2017-12-08 1702
73502 [음악] TAEMIN 태민 '낮과 밤 (Day and Night)' MV (5) 2017-12-08 2456
73501 [영화] [단독] '봄날은 간다' 속편 추진중...이영애X유지태 '긍정 검토' (12) 2017-12-07 3121
73500 [음악] 샤이니 태민, 자작곡 ‘낮과 밤’ 발표…8일 ‘뮤직뱅크’ 첫 방송 2017-12-07 1676
73499 [영화] 스타워즈가 어려운 입문자를 위한 4가지 꿀팁! [영화 알려줌] 스타… (8) 2017-12-07 2316
73498 [음악] 태민 '낮과 밤 (Day and Night)' MV Teaser (2) 2017-12-07 2076
73497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보고왔어 (8) 2017-12-06 2458
73496 [영화] <1987> 메인 예고편 (11) 2017-12-06 2629
73495 [음악] 샤이니 노래 찾는걸 도와주라ㅠㅠ!! (4) 2017-12-06 1965
73494 [도서] 그해 여름 손님 읽어본냔있니?? (23) 2017-12-05 2905
73493 [도서] 윤홍균의 자존감수업 읽어 본 냔들? 혹은 자존감관련 책 질문 (15) 2017-12-04 2619
73492 [영화] 12월에 개봉하는 새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메인 예고편(feat.… (2) 2017-12-04 2116
73491 [영화] 영화 1987 메인포스터.jpg (15) 2017-12-04 4936
73490 [도서] 이종석, 시집 '모두가 네 탓' 출간…나태주 시인과 콜라보 (16) 2017-12-04 4503
←←  1  2  3  4  5  6  7  8  9  10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