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겨울 제주도 3박4일 여행 후기 (먹방위주)
IP :  .102 l Date : 18-01-31 19:16 l Hit : 4507
안뇽 냔들아 글은 별로 안올라오지만 나냔은 이번에 여행방에서 눈팅을 많이 해갔으니깐 후기를 찌려구해
제주도는 먼 옛날에 학생때 광광지 위주로 다녀오고 기억이 희미해져서
이번엔 제주도의 맛난 음식들을 먹어보자!! 하구 철저하게 먹방위주의 여행을 다녀왔어 별은 식당에만 매길게.
일행이 아침을 안먹는 스타일이라 아침밥이 없는게 함정이지만..!


Day 1
1) 김포공항 푸드온에어 ★★☆☆☆
가격 -8~9천원/접근성 -좋음/맛 -보통



점심을 안먹고 만나서 김포공항 푸드온에어에서 밥을 먹었어
그냥 푸드코트인데 특징은 푸드코트치고 김치찌개가 엄청 오래걸려 (20분?)
소불고기 우동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는데 김치찌개가 노맛이었엉 진짜루다가 아무맛도 안남 ㅋㅋ
배가 엄청 고픈냔들 아니면 비추할게



2)제주항공
출발 하루전에 카톡으로 셀프체크인하라고 알림이 와. 전체적으로 보통이었는데 하나 꼽자면 이전에는 감귤주스를 줬던것같은데 이번엔 물만주더라(실망)



3)롯데렌터카
가격 -비싼편/서비스 -좋음/폴라로이드 무료대여
사실 가격에 혹해서 소셜에서 렌트카 빌리려고 했는데 누가 "롯데는 불매해도 제주도는 롯데렌터카"라길래 그냥 롯데렌터카 함.. 보험이 넘사더라고. 공항에서 셔틀 운영하고 사람많아도 금방금방 처리해주고 직원들도 기스같은거 먼저 집어줘서 좋았어. 내가 신경쓸게 없었음.
반납도 빠르고 깔끔하게 잘 처리해줘서 좋았어

이틀은 모닝 완전면책으로 선결제 5천원 할인해서 7만원대였고
하루는 벤츠 c200(오픈카) 사고시 30만원 면책 해서  12만원대였어
기름값은 4일해서 5만원정도 들었당

특이한건 렌트카 빌리는동안 폴라로이드를 무료로 대여해주는데




이런... 세기말감성 사진을 찍고싶다면 빌려보길 바래ㅋㅋㅋㅋ 스티커는 그냥 주더라
필름은 가서 사야하고 와이드 기준 20장에 2만5천원이었음


4) 스타벅스 말차샷 프라푸치노  ★★★★☆

제주도에만 있는 메뉴라서 마셔봤어
밀크쉐이크에 말차를 끼얹은 모양이고 맛도 그래! 딱히 특별하진 않음


5) 아침바다 고등어회 ★★★★☆
가격 -한접시 4만원/접근성 -보통/맛 -좋음/주차 -골목에




여행방에서 보구 찾아갔어. 제주 공항에서 10분정도 걸리고 주차는 아무데나 하라는데 근처에 공영주차장 있어서 거기다가 함
혹시 자리가 없을수도 있어서 예약하고 가야한대서 3일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갔어
계절회 반 고등어회 반 먹고싶었는데 고등어회만 된다그래서 고등어회만 먹음
확실히 회가 신선하고 하나도 안비렸어! 근데 내가 흰살생선을 식감때문에 잘 못먹는데 너무 물컹거려서 내취향은 아니었어
일행은 맛있다고 냠냠 잘먹음.
회 한접시에 2명이서 먹으면 적당하구 지리에 간장게장 사라다 고구마튀김 뭐 이런것들 나와~ 간장게장이 달짝지근해서 좋았어


6) 하바나 리조트
가격 -1박 5만원/접근성 -차없으면힘듦/시설 -낡았지만 깨끗/뷰가 좋음




첫날은 저녁에 도착이라 그냥 대충 싼맛에 아무데나 예약한곳이었는데 의외로 좋았어. 난 야놀자 쿠폰이 있어서 4만원에 예약함.
성산에서 15분 거리에 주차장도 넓고 소음도 없었어. 방이 꽤 넓은편이고 작은 주방도 있고 냉장고도 큰편 침구에 좀 예민한데 침구도 그럭저럭 괜찮아.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바다도 보이더라~ 재방문 의사 있음



Day2
1)우도
왕복배편 8천원정도/바람이 미쵸따/생각보다 작음


배에서 3층은 안가길 바래.. 새똥맞음 ㅠ
어디서 우도여행하는데만 5시간 걸린다 그래서 단단히 준비하고 갔는데 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보더라


겨울이라 그런지 이렇게 생긴 붕붕이들을 많이 끌고 다니는데
내가 렌트한곳은 현대렌트(?)였고 3시간에 2.5만원이었어. 면허도 필요하고 가기전에는 전기차라고 해서 페달을 밟는 식인줄 알았는데
손잡이로 엔진 조절하는 오토바이 형식이었어. 머 나름 창문도 열리고 예쁘긴한데 오토바이이다 보니까 승차감은 구려 ㅋㅋ
전기차로 정차 안하고 우도 가장자리를 한바퀴 돌면 40분정도 걸린다고 해. 근데 다 돌고나면 할거 없으니까 그냥 천천히 구경하면서 도는게 나을거야.


제주도 본섬보다 바람이 훨씬 많이 불었어 날아가는줄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가 검멀레 해수욕장을 갔는데 거긴 바람이 막혀서 혼자 따스한 봄이더라. 넘나좋은것


어딜가도 돌아다니는 개들 엄청 많음ㅁ... 목줄은 있는걸로 봐선 키우는 개인듯. 개 무서워하는냔은 주의 ㅠㅠ


2)풍원★★★★☆
가격 -2人 3만원대/접근성 -좋음/맛 -무난




원래 둘쨋날 아점으로 맛나식당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급한대로 우도 오자마자 밥먹으러간 곳이야
하우목동항에서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해
한치주물럭이랑 한라산볶음밥을 먹었는데 볶음밥 해주면서 간단하게 제주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해주는게 재밌었어
맛은 무난무난해.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괜찮을듯


3)안녕 육지사람★★★☆☆
가격 -비싼편?/접근성 -붕붕이 있으면 금방감/맛 -평범/인스타피플의 성지



수제버거 하나, 에이드 하나, 아이스크림 하나 시켰는데 2만6천원인가 나왔어.. 좀 비싼거같아
버거는 패티에서 돼지잡내가 살짝 느껴졌고 . 맛은 특이할건 없었어 그냥 유명해서 가봤는데 다음엔 안갈것같아
인테리어가 감성적으로 잘 꾸며져있어서 사진찍는사람 엄청 많아


4)복자씨 연탄구이★★★★☆
가격 -1근 5.6만원/접근성 -좋음/맛 -고기맛/주차 -널널


근고기집은 딱 한군데 갈거니까 나름 고심끝에 고른곳
한근인데 기분탓인지 양은 좀 적어보였고 맛은 너도알고 나도 아는 두툼한 돼지고기맛이얌
살코기랑 비계를 번갈아가면서 먹고싶었는데, 비계가 늦게 익어서 나중에 비계만 먹으니까 빨리 물리더라
우리가 좀 많이먹긴 하는데.. 김치찌개까지 먹었는데도 좀 모자란 기분이었어 ㅋㅋㅋ
흑돼지 근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 하면 가보는것도 좋은거같아


5)아로제 in 제주
가격 -1박 7만원/접근성 -차없으면 힘듦/소음이 심함


블루톤 인테리어로 바다도 보이고 이쁘게 생겨서 찾아간곳인데.. 사진이랑 똑같긴한데 엄청 좁고 추웠고 공사를 잘못했는지 바람이불면 덜컥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을 못잤다 ㅠㅠ 다음엔 안갈것..


Day3
1)맛나식당 갈치조림 ★★★★★★
가격 -1人 1만원대/접근성 -좋음/맛 -밥도둑/주차 -코앞에 큰 공영주차장/대기 있음/현금 준비


둘쨋날에 못간게 미련이남아서 다시 왔다
대기 한시간 받았는데 번호적어놓고 차타고 섭지코지 다녀오니까 딱 맞았어~
갈치조림 1인분 1.2만원 고등어조림 1인분 1만원인데 갈치조림만 시킬수는 없고 섞어서만 되는듯
우린 많이먹으니까 갈치2인분, 고등어 1인분을 시켰어 ㅋㅋㅋ 먹고보니까 딱 적당했어
우선 이가격에 갈치조림을 먹을수있다는게 감동이고.. 양념은 달큰하고 별로 안매워서 좋았어. 양념에 밥비벼먹으면 꿀맛이야!!
무가 가득! 들어있어서 무좋아하는 나냔은 진짜 맛있게 먹었어.
밥은 별로 안좋아해서 밖에서 평균 밥 반공기 먹는냔인데 혼자 1.5공기 먹었다 일행은 2.5공기 ㅋㅋㅋ
또가고싶다...

2)겨울에 오픈카를 타면 어떻게될까



나냔은 바닷가에서 오픈카를 타는 로망이 있었어.. 사실 이번여행의 반은 이게 목적이었어
롯데렌터카에서 빌릴수 있는 오픈카는 미니쿠퍼랑 벤츠c200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서 벤츠로 빌림
내가 운전하고싶었는데 평소에 타던거랑 너무 달라서 그냥 일행 시켰어
결론은 "눈만 안오면 탈만하다"야! ^o^ 바람이 쌩쌩 불어도 차 안엔 심하지 않고, 목부분에서 히터가 나와서 따뜻했어
나는 하필 일정의 반은 눈이와서 오픈을 못했는데, 눈이 그치면 바로바로 뚜껑열고다녔어.
기분 너무 좋더라. 적극추천이얌!!


3)제주신라

많이들 익숙한 제주신라지만 눈이 쌓였길래 한번 찍어봤어. 저렴이 숙소들을 전전하다가 좋은 호텔 오니까 확실히 좋더라..!


3-1)더 파크뷰 디너★★★☆☆
가격- 1人 10만원/맛- 보통/종류- 적당한편



호텔뷔페 잘 안가는데 좋다길래 한번 와봤어
양갈비/랍스터꼬리/전복구이 무제한이 장점같은데 셋 다 무난했어 엄청 맛있지는 않구. 스시코너에 방어회도 있었는데 그건 좀 비렸어.
중식코너가 좀 부실한거같아 디저트는 녹차쉬폰케이크가 좋았음~!


3-2)야외수영장


머리에 막 눈쌓이는데도 물속은 따뜻하고 좋았어! 어덜트풀은 사람도 적고 쾌적하더라 베드는 유료야
물속에서 기댈수있게 플로팅필로우도 주고 더 따뜻한 자쿠지도 있어서 몸녹이기도 좋더라구
플로팅 시네마라구 스크린에 영화도 틀어주고 분위기 짱이었다~~


3-3)와인파티★★★☆☆



시간을 잘못알아서 15분밖에;; 못즐기고 오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막 좋진 않았어
대중적으로 즐길수 있는 가벼운 와인 위주로 준비되어있고 웰컴푸드로 멜론이랑 하몽을 준당
주전부리로는 간단한 치즈랑 견과류 에이스가 있음. 난 와인들이 맛이 약해서 별로더라


Day4
1)더 파크뷰 조식★★☆☆☆
포함되어 있어서 가긴 했는데 먹을게 너무 없어서 가격대비 별점 깎았어~ 오믈렛 스테이션이 부실했고 조식만 먹으려면 4만원대인걸로 아는데 그가격에 스크램블에그만 먹기엔 흠..


2)김희선 몸국 ★★★★☆
가격- 6~8처넌/접근성 -좋음/맛 -좋음/주차 -혼잡


점심시간에 갔는데 한팀 기다리고 금방 앉아서 먹었어
몸국하나, 성게미역국 하나, 고등어구이 시켰는데 음식이 정말 빨리나와.
몸국은 의외로 칼칼하고 모자반이 정말 잔뜩! 들어있어. 국밥이랑 해조류 좋아하면 괜찮을듯
성게미역국은 시원하고 바다맛 나는게 좋았어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이긴 했지만 큼직하고 두툼하고 비린내 안나서 좋았어.
공항에서 오분정도밖에 안걸리니까 한번쯤 들려도 좋을것같아!


3)스타벅스 제주 한라봉 프라푸치노★★★☆☆



예상가능한 맛인데 위에 말차인지 녹차인지 부어져있는데도 맛이 그맛이 거의 안나서 좀 아쉬웠어
한라봉 얼음하고 갈아먹는 맛이야 ㅎㅎ


음. 후기라고 쓰긴 썼는데 tmi 같기도 하궁 ㅎㅎ 너무 나보기 편하게만 쓴건지 모르겠네
다른냔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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