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내가 어릴때 본 귀신 얘기
IP :  .202 l Date : 09-05-24 14:03 l Hit : 1417

우리집이 어릴때 좀 못살았어
2층 빌라의 2층에 세들어 살았는데
계단이 진짜 살인적인 수준으로 가파르고 위험했거든

내가 다섯살 때였어

감기걸려서 엄마랑 병원가려고 나왔는데
엄마는 우편물 확인하러 먼저 내려가서 계단 아래에 서있었고
나는 계단 꼭대기에서 서있었어 병원가기 싫어서 땡깡을 부린거야

엄마가 막 계단 아래에서 우리 베일이 착하지~ 빨리 내려와~이러면서
병원 잘 다녀오면 뻥튀기(어릴때 쥰내 좋아했음)사준다길래
신나서 아 그럼 갈까? 생각했는데

갑자기 계단에서 누가 툭 민것처럼 앞으로 고꾸라져서 떨어졌어
엄청 굴렀지
그때 이마가 터져서 지금까지 흉터가 있어

엄마는 내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고 하면서
너 어릴때 자주 그랬다고 하는데 난 분명히 기억해
누가 등을 툭 떠민 느낌을.

근데 더 무서운건 내가 떨어지면서
애기들은 체구가 작으니까 떨어지면서 반 바퀴를 허공에서 회전해서
찰나의 순간에 내가 서있던 그 자리를 거꾸로 떨어지면서 보게 됐는데
거기 서있던 까만 구두 신은 발..

어린 나이에도 소름이 쫙 끼쳐서 떨어지자마자 충격과 함께 기절.
깨어나니 응급실이었어..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그런거 못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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