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자료] [그것이 알고 싶다] 가장 소름끼치던 2가지 사건(브금)
IP :  .128 l Date : 15-06-19 16:28 l Hit : 2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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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냔은 그알 애청자임.

그 중 내가 가장 소름끼쳤던 두 장면을 소개하려함.

내가 느낀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길게 썼는데 좀 오글거리더라도 너그럽게 봐줘










* 첫 번째 사건




(실제 사건 당시 cctv 사진)




새벽 아이의 아빠가 할머니댁에 가자며 어린 딸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
아이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빠와 함께, 집 앞에서 자신들을 배웅하는 엄마에게 씩씩하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은 cctv에 모두 찍혔다.


그러나 그날 저녁 아내는 거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남편이 용의자가 됐지만 남편은 자신이 집에서 나올때 아이와 아내에게 인사를 했고
아이 역시 엄마와 인사를 했다고 증언했다.


남편의 알리바이는 너무나도 완벽해보였다.


그런데 경찰들을 의심하게 한 아이의 한마디



아이 : 아빠랑 엄마한테 인사했어요

경찰 : 정말로 엄마 보면서 인사 한거 맞니?

아이 : 네

경찰 : 엄마랑 어떻게 인사했어?

아이 : '바이바이~' 이렇게 엄마도 얼굴 찡그리면서 나한테 '바이바이~ 했어요.



엄마가 '얼굴을 찡그리고'
이 말이 경찰에게 결정적 단서를 준다.


아이들은 부모가 강조하면 그 말이 진실이라고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실험에서 아이들은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부모가 강아지가 멍멍하는 소리가 나는데? 라고 반복적으로 말하면
90%의 아이들은 정말로 강아지가 멍멍 하고 짖는 소리가 났다고 그게 사실이라고 믿는다는 결과도 있다.


그리고 수사 결과 범인은 남편이었다.


아이는 그날 새벽 분명 엄마의 모습을 봤다.
그러나 그날 새벽 아빠가 "저기 엄마한테 인사해야지!" 라고 가리킨 장소에는
아이가 아빠의 말에 따라 손을 흔든 곳에는 엄마가 없었다. 아무도 없었다.

엄마는 그때 이미 아빠에 의해 죽어 거실에 누워 있었다. 목이 졸려 그 고통속에서 "찡그린 얼굴을 하고" 죽어 있었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본 엄마의 모습은 자신을 배웅하는 모습이 아니라
거실에 얼굴을 찡그린채 죽어있는 엄마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 두 번째 사건




작은 해안가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며칠 동안 4구의 시신이 물에 떠밀려 왔던 것이다.


시신들은 장대로 머리와 어깨가 찔린채 익사한 상태였다.
경찰들은 부검 결과 피해자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물에 빠졌고, 곁에있는 배에 다시 올라가려고 몸부림 쳤지만
누군가가 장대로 찌르고 밀어 피해자들을 고의적으로 익사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시신 중에는 어린 대학생 커플도 있었다.
단 둘이 당일치기로 갔던 여행에서 둘은 시신으로 가족들 품에 돌아왔다.



여학생은 죽기직전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려 했으나, 도움을 청하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저지 당하고 살해당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 짧은 통화에서 한 남성의 목소리를 분리해냈고 그 목소리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붙잡힌 용의자는 나이든 어부였다.


배에서 이전에 살해된 여성들의 옷과 물건이 나왔지만 대학생 커플의 물건은 없었다.
노인은 앞의 살인은 인정했으나 대학생 커플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고,
경찰들 역시 더 정확한 증거가 필요한 상황 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 갯펄에서 조개를 캐던 아낙들이 디지털 카메라를 발견했다.
죽은 커플 중 남학생의 카메라였다.
카메라는 바닷물에 잠겨 녹이 슬어 있었다. 하지만 경찰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구를 요청했다.


그리고 그 사진기는 복구가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너무나도 선명하게 모든 사진들을 복원해냈다.
카메라의 다른 곳은 다 망가졌는데 메모리 카드만 멀쩡했다. 사진을 복원한 기술자들도 이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에는 다정한 커플의 사진과
두 순진한 대학생들에게 배를 무료로 태워주겠다는 인심 좋은 마을 할아버지를 연기한 그 늙은 어부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다.

배를 탄 순간, 노인에 의해 바다로 빠지던 순간 그 모든 상황이 시간별로 담겨있었다.


그 사건을 수사 한 경찰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터뷰에서
죽은 학생이 자신을 죽인 사람을 반드시 잡아달라고 자신들에게 그 카메라를 보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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