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한국 역사속의 미스테리-정체불명의 인물들
IP :  .165 l Date : 17-06-20 12:57 l Hit : 9751
1. 구태

중국 정사에 속하는 역사서인 주서, 북사, 수서 그리고 책부원귀에 백제의 시조라고 전해지는 수수께끼의 인물.

그 정체는 아직도 미스테리이며, 구태를 실존 인물로서 실질적인 백제의 건국자로 보는 견해부터 관념상의 건국 시조로 보는 견해까지 다양한썰들이 있음


기록 1)

동명(東明)의 후손에 구태(仇台)가 있으니, 매우 어질고 신의가 두터웠다. 처음으로 대방(帶方)의 옛 땅에 나라를 세웠다. 한나라의 요동태수(遼東太守) 공손도(公孫度)는 딸을 시집보냈는데, 마침내 동이(東夷) 중에서 강국이 되었다. 당초에 백여 가(百濟)가 건너 왔다(濟)고 해서 백제(百濟)라고 불렀다.
ㅡ《북사》 열전 백제

 중국 기록에서는 부여의 시조 동명의 후손인 구태가 대방군의 옛 땅에 백제를 세웠고, 요동태수 공손도의 사위가 되었다고 전한다. 공손도가 서기 2세기에서 3세기 초의 인물이니, 그의 사위가 된 구태 역시 그 시대의 인물일 것이며 백제의 건국 연대도 삼국사기에서 전하는 기원전 18년보다 늦은 시기라고 말하고 있는 경우.

기록 2)

『책부원귀(冊府元龜)』에 “백제는 사계절의 가운데 달마다 왕이 하늘과 5제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도읍에 시조 구태(仇台)의 사당을 세우고 해마다 네 번 제사를 지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ㅡ《삼국사기》 잡지 제사

구태를 시조로 모신다는 삼국사기의 책부원귀 인용기록



문제는 사실 공손도가 사위로 맞아들인 사람은 부여의 왕 위구태(尉仇台)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자신의 딸이 아니라 종친의 딸을 시집 보낸 것이기 때문.



2. 김두성

안중근의사가 자신의 직속 상관이자 자신을 하얼빈 지역으로 파견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한 인물. 과연 실존인물인지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정체불명의 인물.



<조사관 : 그대는 의병이라고 말하는데 그 통할자는 누구인가?

안중근 :팔도의 총독은 김두성이라 부르며 강원도 사람이지만 지금의 거처는 모른다. 그 부하에 허위, 이강년, 민긍호, 홍범도, 이범윤, 이운찬, 신돌석 등이 있지만 그중에는 지금은 없는 사람도 있다.

조사관 : 그대의 직접 상관은 누구인가?

안중근 : 김두성이다.

조사관 : 그대는 특파원으로 하얼빈에 왔다고 말하나 그것은 김두성으로부터 지휘를 받았다는 것인가?

안중근 : 이번에 새삼 명령을 받은 것이 아니고 이전에 연추 부근에서 나는 김두성으로부터 청국과 노령 부근의 의병사령관으로 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ㅡ 안중근 자서전 中


안중근의사가 체포된 후인 1909년 10월 26일, 공판 도중 자신의 상관으로 김두성이라는 인물을 거론하며 그가 조선 8도의 독립운동의 총독을 맡고 있으며, 자신은 그의 지시로 하얼빈에 왔다라는 발언을 함. 당연히 일제는 눈이 뒤집혀 이 김두성이라는 인물을 찾아 헤맸지만 끝내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문제는 해방 이후에도 이 김두성이라는 인물이 대체 누구인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함.


안중근의사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김두성이라는 인물은 그야말로 당시 항일운동계에서 최고 수준의 거물인거.

홍범도 안중근 신돌석을 휘하에두고  13도 창의군과도 연결되는 인물이기때문에..



이 정도 거물이면 아무리 본인이 철저하게 은둔했다고 해도 드러나는 행적이 있기 마련인데, 행적이 불분명하다. 학계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중근 의사가 자신의 상관이자 대한의군 총독이라고 주장한 이 인물의 정체를 밝히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음.


위정척사파 독립운동가 유인석/ 고종 / 노비출신으로 러시아이주후 돈을벌어 연해주 독립운동 자금을댔다는 최재형선생설등 다양하게있지만 누구인지 아직 드러나지않음. 안의사가 굳이 누구인지 드러낸거보면 가명을 일부러 댔거나 일부러 혼란을 주기위해서였다는 설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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