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
IP :  .4 l Date : 17-06-25 21:11 l Hit : 9727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여기에 몇개 적어봐

당시에 겪을때는 엄청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안무섭네 ㅋㅋㅋ

나냔 글 못적어서 별로 무섭지도 않을듯....



1. 교실 앞 화장실


우리 반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화장실 문이랑 마주보고 있는 구조였어

그래서 야자시간에도 감독한테 안 들키고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ㅋㅋㅋ


근데  야자시간에 화장실 갔던 애가 놀란 표정으로 뛰어들어왔어

(이때 반에서 애들 감시하는 사람이 나였음)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까 화장실에서 귀신 봤다고 울먹울먹 하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화장실 거울 보면서 몰폰하고 있는데 누가 들어와서 화장실 제일 안쪽칸에 들어가더래

이 복도에 여자반이 우리반 밖에 없어서 여자 화장실 쓰는건 우리 반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얘가 문 두드리면서

안에 누구있냐고 빨리 나와서 같이 들어가자고 이야기했는데

안쪽에서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얘가 이상하다 싶어서 안쪽을 봤더니

아무도 없이 문만 닫혀있었다는거야

들어올때는 전부 열려있었는데.




2. 열리지 않는 화장실 문


1번 이후의 이야기인데

애들이 1번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낮에도 화장실을 최소 2~3명이서 모여서 갔어

근데 쉬는시간이었나? 점심시간 이였나 3명이서 화장실을 갔다가

그 중 한명이 또 거기서 안쪽 문이 닫히는걸 본거야

다른 애들한테 방금 들어오는 애 누군지 봤냐고 물으니까

2명 다 사람 들어오는걸 못봤대

그 이야기 듣는데 뒤로 보이는 문은 닫혀있지

그래서 얘가 무서워서 자기 혼자 화장실을 나와서 교실로 왔는데

얘한테 화장실에 있던 애들이 전화가 온거야

문이 안열리니까 화장실 문 좀 바깥에서 열어보라고.

이 화장실 들어가는 문이 손잡이 돌려서 여는 문이였는데 잠기면 동전으로 여는 문 알지?

그래서 다른 애들이 동전 들고와서 그걸로도 문을 따보고

분명 잠금 풀리는 소리도 들렸는데 문이 안열리는 거야

처음에는 안에 있는 애들이 장난치는 건가 싶어서

니네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얘네가 안쪽에서도 안열린대

이때부터 그 앞에 있던 애들 전부 패닉해서 자 들고 와서 문 틈으로 넣어서 잠금 풀어보기도 하고

옆반 남자애들 데리고 와서 힘으로도 열어보고 별별 방법을 다 썼는데 꿈쩍도 안해

안쪽에 있던 애들은 무섭다고 울고있고 밖에 애들은 전부 패닉상태가 됬어

결국 거기 있던 애들 중 한명이 기 쎈 선생님 아무나 좀 모셔오라고 해서 담임쌤을 모셔왔어

쌤이 장난치는데 나까지 와야겠냐면서 오셔서 문 손잡이 잡는데

우리가 아무리 잠금 풀고 손잡이 돌려도 꿈쩍도 안하던 화장실 문이

쌤이 손 대는 순간 장난이었던것처럼 문이 열림


안쪽에서 애들은 울고 있지 앞에 애들은 전부 패닉해서 있지

그거 보고 쌤이 장난 아닌걸 아셔서 혼나지는 않았는데

그 사건 이후로 우리반은 화장실 갈 일 있으면

야자시간에 감독한테 걸리는 일이 있어도 위층 화장실로 감



3. 반 안에서 들리는 소리


이것도 야자시간에 있었던 일인데

키다리 책상에 자리가 없으면 앞쪽문 바깥쪽에 신발장에서 책 놓고 공부하기도 했어

거기 책을 놓고 바로 뒤 돌면 유리로 안쪽 보이는 구조였어.

겨울 고3 바로 올라가기 직전이여서 전부 예민했을때여서 전부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바깥 신발장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안쪽에서 하이톤으로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내가 나오니까 애들이 떠드는구나 싶어서 돌아봤는데 애들은 전부 책 보고있어

잘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책 보는데 또 애들이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애네가 날 놀리는가보다 하고 좀 짜증나서 앞 문 열고

니네 야자시간에 뭐하는거냐고 다른 애들 집중하는데 떠들지마라 짜증냈는데

안에 있던 애들이 아무도 떠든적이 없대

그 이야기 듣고 니네 장난치지 말라고 해도 애들이 거짓말 하는 표정은 아니여서

알겠다고 하고 다시 나왔는데 그 소리가 또 들리는거야

그래서 전부 짜고치는구나 싶어서 다시 교실로 들어왔어


조용하길래 이제 장난 안치네 싶어서  공부하는데

이번에는 뒤에서 누가 00야~~ 00야~~ 하고 누굴 불러

누굴 부르는지 이름이 정확히 안들리는데 야자시간에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할말 있으면 직접 옆으로 가서 이야기하라고 뒤로 보고 소리쳤더니

애들이 이상한 표정으로 아무도 이야기 안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가 사람 불렀잖아! 하니까 날 보면서

아까부터 대체 뭘 듣고 있는거냐고


그래서 내가 전부 이야기 하니까 진짜 뭘 들은거냐고 하더라

안그래도 화장실 앞에 있는 반이라 전부 이런거 예민한데...

그 와중에 누가

근데 작년에 자살한 언니 이 반이였잖아 하는 소리 듣고

전부 소름 돋아서 그날 공부 때려치우고 전부 모여 있다가 집에 감



4. 가위눌림

우리 학교에 전국구로 알아주는 운동부가 있었는데

작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얘네 합숙실이 있었음

근데 어느날은 우리반 운동부애가 훈련하고 너무 힘들어서

낮잠을 자다가 가위를 눌렸대

가위 눌린 도중에 후배가 들어와서 얘가 건드리면 가위에서 깨겠지 싶어서

기다렷는데 얘가 그냥 나가더래

그대로 문을 닫고 나가버려서 좀 원망하면서

가위 꺠고 나서 그날 저녁 먹으면서

너 들어왔을때 가위 눌렸었는데 왜 안들어오고 그대로 나갔냐

물으니까

저 문 열기전에 이상한 소리 들려서 문 열었더니

언니 침대 위에 앉아서 저 노려보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냥 나갔어요





문제 있을 시에 수정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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