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미국에서 처음 가위눌린 경험
IP :  .146 l Date : 17-06-29 18:39 l Hit : 3327
밑에 가위눌린 글 보고 나도 써본다!!
오픙은 다매요 ><

나냔은 23년동안 태어나서 한번도 가위눌린적이 없었음.
귀신을 본적도 없었고,
옆에 같이 자고 있는 친구가 가위를 눌려도 나냔은 꿀잠...을 자던
그냥 겁많은 공포방에 상주하는 냔이였었어.

그러다가 24살이 되던해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간적이있는데
그 집에서 가위가 두번이나 눌림.

1.
첫날 미국 도착하자마자
홈스테이주인을 만나서 인사하고
같이 집으로 향함.

그때가 3월 중순인데 그 전날 비가와서 좀 많이 추웠어.
내방을 배정받고, 샤워하고 자려는데
홈스테이맘이 내 방이 유난히 춥다고 이불을 하나 더 주셨어.

나냔은 장거리에 강해서 비행기를 15시간을 탔는데도
하나도 안피곤하더라.. 그래서 한 새벽 2시쯤 잠들었나...?

갑자기 잠에서 깼는데
내 뒤에 어떤 남자가 같이 누워있더라???
숨결이 느껴지고 몸의 곡선이 다 느껴지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남자가

완전 정색하면서.....
"Warning. Warning. Warning.
If you move right now, you.are.gonna.die.
Don't move. This is not a joke.
Warning. Warning. Warning."
"경고한다 경고한다 경고한다.
지금 움직이면 넌 죽는다.
움직이지마라. 이건 장난이 아니다.
경고 경고 경고"

하는데 진짜 몸이 안움직이더라구....
뒤에선 남자 숨소리가 느껴지고...

계속 정색하면서 엄청 무서운 목소리로
Warning을 계속 외치더라...
가위에 첨 눌린나는 어찌할바를 몰라서
쭈구려있다가 잠이 들었어.

그러다가 아침에 깨서
미국에선 가위도 영어로 눌리네..하고
친구들한테 조잘조잘 얘기했었다는 ㅜㅜ


2.
첫번째날 가위에 눌리고 나서
나는 잘때 계속 스탠드를 키고 잤고
홈스테이맘에게도 양해를 구했어.

그러다가 한 두달쯤 흘렀을까,
친구네집에서 파티를 하고 술을 거하게 먹은 나는
일요일 낮 2시가 되도록 늦잠을 잤어.

그런데 내방에 홈스테이맘과
다른방에서 지내는 룸메이트가 노크도 없이
불쑥 내방에 들어오는거야

나는 자면서 "쟤네 뭐야...?ㅡㅡ"했음.
그러면서 둘이 내 침대에 걸터 앉더라?;;;;
기분나빠서 그냥 자는척해야지 ㅡㅡ했어.

이하 맘(홈스테이맘) , 룸(룸메이트) 의 영어대화
맘: 00냔이 아직도 자니?
룸: 네 자나봐요, 어제 친구네집에서 파티했데요.
맘: 지금 두시인건 알고있겠지?
룸: 그러게요. 자고있는지 확인해볼까요?

하는 순간 아.이건 가위구나. 싶더라고...ㄷ ㄷ ㄷ
룸메이트는 내가 파티한지도 몰랐고...
홈스테이맘과 룸메이트는 저렇게 예의없이
불쑥 들어오는 사람들도 아니고...

너무너무 무서워서 눈뜨지말아야지를 백번을 외치다가
둘이 막 웃길래 엄지발에 힘을줬더니 풀렸어.....

일어나고나니 온몸에 식은땀이.....

방밖에 나가니까 홈스테이맘이 눈치채고는
또 안좋은꿈꿨니? 하시길래
웃으면서 숙취예요~~그정도로 내 몰골이 나쁜가요? 하하
하고 말았어...

영어로 가위가 눌려서 좀 신기했고,
주변사람인척하는 귀신?도 좀 소름돋더라..
하나도 안무서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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