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나도 어릴 때 이상한 생물 본 것 같아...!(안무서움주의)
IP :  .126 l Date : 17-07-07 11:41 l Hit : 2227
요즘 이상한 생물 목격담이 올라와서 나도 묵혀둔 기억 한번 꺼내 봐 !




내가 초등학교 때 할아버지댁이 가까우니까 주말마다 놀러갔었거든? 거기는 음....

시골은 아니고 도시인데, 옛날도시라서 주택 사이사이 골목 꼬불꼬불한 동네였어.

일자 골목도 아니고 진짜 구불구불해서 막다른 길도 있고 한 동네!

나도 진짜 할아바지 댁으로 가는 골목길만 알고 다른데는 몰랐던 것 같음 ㅎㅎ



인제 막 재개발 한다고 큰 도로가 하나 깔리면서 좌우로 조금씩조금씩 개발이 되곤 했는데,

그래서 새로 주택이나 아파트 짓는다고 트럭이 큰길 양옆으로 많이 세워져 있었다?



할아버지댁은 큰길 거의 끄트머리에 있는 골목이었고 나는 큰길 시작점 쪽에 있는

문방구에 불량식품 과자 사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어.



큰길 따라 앞을 보고 가고 있는데 그...앞을 보고 있어도 양옆에 뭔가 있으면 그게 느껴지잖아?

왼쪽편에 뭔가 움직이길래 쳐다봤더니 털이 있는 검은 생물체가 움직이더라고.



근데 움직임이 개나 고양이 같은 네발짐승이 아니라 반지의제왕 골룸 말고 스미골! 걸음걸이로

큰길 옆 아직 포장이 안되서 자갈밭인 길을 엉금엉금 지나가고 있었어.

천천히 움직이다가 내가 의식하니까 갑자기 겅중겅중 네발로 뛰어서 흰색 트럭 밑으로 쑥 들어가는거야.

걸음걸이가 절대로 동물이 아니고...가장 가까운게 침팬치나 고릴라? 느낌이었음...



어린 마음에 신기해서 트럭쪽으로 뛰어갔는데 허리를 숙여서 트럭 밑을 살폈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

진짜 내가 진짜 봤는데 갑자기 그 이상한 생물이 사라져서 너무 신기하고 무서웠어ㅠㅠ

처음엔 신기하다가 갑자기 쎄해지면서 무서워져서 다른 짓 안하고 얼른 뛰어서 집에 갔음 ㅠㅠ



한창 엑스파일을 볼 때라서 그런가 ㅠㅠ 아무도 내말 안믿어줬지만 분명히 봤는데 흑흑.....

오랜만에 생각나서 글 써봤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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