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교회가 있던 자리에도 뭔가 남아있니?...
IP :  .5 l Date : 17-07-28 11:04 l Hit : 6528
공포까진 아니고 너무 찝찝해서 쓰게되네..
공부하는 냔인데 독서실을 다른 곳으로 바꾸려고 알아보던 참에
동네에  새로 독서실이 오픈했다고 전단지가 집으로왔어
그래서 와 새 책상! 새 인테리어! 좋다 하고 독서실로 달려갔어

근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간판이없는거야
그래서 예전 간판이 있는데 교회더라고 4층건물인데
3층이 교회였고  2층은 병원 1층은 무슨 택배? 물류같은거
지하에는 체육학원같은거야.
근데 건물이 오래됐더라고 우리동네에 그렇게 오래된건물은
없거든 보통 리모델링하거나 그래서 가본적도없었구
게다가 올라가는 계단이 되게 좁아 한 폭이 0.5평정도일까
근데 올라가는 내내 좀 무섭고 답답하더라고 난 무교인데
교회 명패를봐서 그런가..
사실 맨처음 독서실에 올라갈땐
교회자리에대해서 별생각이없었어
그냥 계단이 좁고 어둡고 (대낮인데도) 좀 음산한기운이
느껴졌는데 건물이 오래되서 그러나했거든
그리고 독서실있는 3층은 인테리어를 새로해서
입구쪽도 밝고 괜찮은 기분이 들어서 그냥 등록했어

요즘 유행하는 1인실 독서실이라고 사방이 벽으로 싸여있는데
위에는 고속도로휴게소에 화장실보면 천장은 뚤려있잖아
그런구조라고 보면돼. 그런 구조에서 처음 공부해보는거라서
방해안받고 좋을것같았거든

 등록하고 며칠은 꾸준히 나갔어 아침부터 오후한 5시까지
근데 이게 사람들이 등록을 안하는지 그 1인실공간이
10개? 14개?정도 있는방에 덩그러니 나혼자만 공부했어..
맨첨에는 나혼자만 있어서 좋았거든 편하고 책을 좀
쿵쿵 놓아도 신경안써도 돼고 그런데 며칠있으니깐
좀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고
좀 누가 있는거같이 쳐다보는것같고..
내뒤에 문은 닫혀있는데 뒤에 있는거같고 독서실책상에
그 사물함문을 좀 열어두고 공부하는데 거기서도 뭐가 보는것같고
그냥 내생각인것도 같은데 내가 원래 이런기분을 잘 안느끼거든..

마지막으로 느꼈던게 재수할때?
몸과마음이 피폐할때나 그랬는데
그 몬가 찝찝하고 몬가 있는거같고 계속 그런거야...
그 공간자체도 가고싶지않고...

사람이 나말고 더있으면 인간파워로 이겨낼수있을거같은데
내가 별로 귀신을 안무서워하거든?..
귀신을 몇번 봤던적이있어서 그냥 다  지나갔던 일이었으니까
근데 그공간에 나혼자만 몇시간동안 방치?되어있으면 좀 안좋은
일이 생길거같고 나 따라다닐거같기도하고..

그리고나서 생각이들은게
아 여기가 교회자리인데...라는거야
어디선가 교회에는 귀신들이 많이 있다고 들은것같았거든
근데 여긴 교회자리였던거잖아..
그래서 없는거아닌가생각이들다가
오히려 교회가 나갔는데 이것들이 계속 있으면 어떡해...
갑자기 더무서워지는거야..

그러다 갑자기 들은생각이 여기가 4층건물이랬자나
독서실은 3층이고.. 근데 독서실 올라오면서 봤는데
4층으로올라는 계단에 철문?으로 닫혀있었어..
난 그게 아 4층에 가정집인가보네 하고 별생각업었거든
왜냐면올라올때 건물1층에 명패에 3층에만 교회였고
4층은 표시가없었으니까..

이상해서 집에가려고 나오는 길에 멀리서 건물 외벽을 봤는데
그 교회간판이 3층 4층이더라고...
3층은 독서실로 된거고 4층은 아직 아무것도 안들어온거야
그걸 보고나니까 점점 찝찝해지기시작했어..

몇년동안 컨져링이나 애나벨같은 호러영화를봐도 히히호호
잼나게봫거든.. 무섭지도않고 그런거봐도 그냥잠듦
길가다가 소름돋던 일들도 5,6년전부턴 없었는데
요즘은 자꾸 갑자기 소름이 돋거나 좀 무서워졌어...
그냥 내 정신이 나약한걸카..

쨌든 그독서실은 2주가고 안나가는 상태야..
어제 거기안다니려고 책가지러갔는데
여전히 사람들도없고 그렇더라

그곳에서 귀신을 본건아닌데..
어차피 봐도 모른척했을듯 그런건 내가 도사라..
하여튼 교회자리여도 그런것들이 많이 있니?..
너무 얘기만 길어진것같네..
요즘 무서워서 쓰게됐어...공포방도 당분간 끊을까?
귀신얘기하면 이것들이 더 찾아온다고들 하잖아...
내가 심신이 미약하면 귀신을 보는 타입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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