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끌올) 네이트판 27년 살면서 진짜 처음으로 소름돋고 공포를 느꼈던 하루를 적어봅니다
IP :  .33 l Date : 17-09-09 01:06 l Hit : 14499
글이 조금 길어질거 같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27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백수?) 입니다.

27년 살아오면서 귀신 따위는 전혀 믿지도 않았고 존재 자체를 거부하며 살아왔습니다.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고 눈 가리고 겨우 보고있지만

어릴적 가위에 몇번 눌리며 헛것을 봤던 것 제외하고는 귀신을 본 적도, 믿지도 않았죠.

몇일전 제가 직접 경험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름 돋았던, 지금까지도 그 상황이 생생히 기억 될 정도로

제겐 충격적이었던 경험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읽기 쉽도록? 현실감을 살려서?

일기식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읽기 거북 하시다면 뒤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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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계속 되면서 비도 계속 오겠다, 생각보다 쉽지않은 취업난에

술 생각이 나서 친한 대학 친구와 막걸리 한잔을 약속하고 강남역에서 거하게 한잔을 했고,

새벽 2시경쯤 되었을까?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왔어.

오랜만에 먹은 술인데도 불구하고 그날따라 안주를 많이 먹어서일까

"별로 취하진 않네" 라는 느낌으로 집으로 왔지.

집이 1층인지라 더구나 비가 몇일내내 와서 집안은 정말 그대로 찜통+습함 그 자체였어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고

몇시간이 흘렀을까...

눈이 떠지면서 잠이 확 깨더라고.

있잖아 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전날 밤 잠을 자면 아무리 잠을 적게 자도

눈이 저절로 떠지고 평소에 잠을 자다 일어날때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

잠이 너무 온다, 피곤하다 라는 느낌은 전혀없고 말똥말똥한 상태.

그렇게 눈이 번뜩 떠지고 침대머리 맡에 놓은 핸드폰을 켜서 봤더니 새벽 4시 반을 조금 넘어서고 있더라고.

난 잠이 많고 평소 자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을 자는지라

이렇게 잠을 자다 도중에 눈이 번쩍 떠지는 일은 드물었어.

그렇게 다시 자야겠다 하고 핸드폰을 다시 머리 맡에 두고 천장을 잠시 쳐다보는데.

갑자기 머리 정수리에 소름이 확 돋으면서 등 뒤로 소름이 쫙 퍼지더라고.

이상하다. 라는 느낌과 함께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아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봤지.

참고로.

내 방 형태는 이래.



이렇게 생겼고.

창문은 저렇게 방 벽에 조그맣게 있는 창문이 아닌

벽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는 형태로 벽 전체가 창문인 셈이지.

안에서는 밖이 다 보이지만 밖에서는 내 방에 불을 켜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밤이라는 전제에서 내 방에 불을 켠다면

밖에서 내 방엔 흐미하게나마 내 방이 보이는 정도? 라고 보면 되.

그렇게 진짜 27년 살면서 소름이 확 돋으면서 그런 이상한 느낌은 처음 받아봤고

순간 공포에 침대 위에 앉은 상태에서 창문쪽을 뒤돌아보는 순간.

정말

'아 이렇게 사람이 기절 할 수도 있겠구나 '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랄 수 밖에 없었어.

집이 1층이라 내 방쪽 창문 밖으론 아파트 바깥이었고 창문 바로 앞엔 단풍나무 한그루만 있어.

뒤를 돌아 창문을 보는 순간

누가 날 큰눈으로 쳐다보고 서있더라고.

알잖아.

내 방은 현재 불이 꺼져 껌껌한 상태이고

내 방 바깥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서 가로등이 하나 켜져있는데

내 방 바로 앞 나무 옆에서 서있는 사람 뒤로 가로등이 있는 상태라

그놈 형태만 보이고 검게 보이는 상황이지.

그냥 누가 서있다 라는 정도만 알 정도로.

정말 그 순간 너무 놀라서 아무 소리도 입밖으로 나오지 않더라.

완전 몸이 굳은 상태 일시정지 된 상태에서 그놈은 창문 밖 바로 나무 옆에서 날 쳐다보며 서있는데

그 순간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저게 사람인지 아니면 사람형태의 다른걸 내가 착각하고 보고 있는건지

오만 생각이 1초도 안되는 순간에 스쳐가는데 내 입도, 내 몸도 얼어있더라.

그놈은 일체의 흔들림 없이 내 방을 향해 서있었고

난 그놈의 얼굴이며 뭘 입었는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어.

바깥의 가로등에 비춰진 그놈 몸의 형태만 알아차릴 수 있었고

그게 키가 좀 작은 사람의 형태라는 것만.

근데 서있는 그놈 저 뒤로 누가 한명이 또 서있더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로등 바로 밑에서 담배를 피면서.

확실한건 그놈이 담배를 물고 서있었다는 것과,

내 방쪽을 향해 서있었다는 것.

그렇게

내 방 창문 바로 앞에 나무옆에 서서 쳐다보고 있는 얼굴 안보이는 놈 하나와

저 멀리 떨어져 가로등 밑에서 담배를 피며 쳐다보고 있는 놈 하나 더.

그놈의 담배 똥불을 확실히 기억했던터라

그놈이 서있던 그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고 생각만 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아.


지금까지 적은 모든걸 알아채고 생각하고 보고 느낀건 통틀어 5초도 안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애 지금 생각해 보면.

근데 그 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고

지금도 생각해 보면 정말 짧은 시간인데 그순간 길게 느꼈다는건

내가 그 순간 얼마나 공포를 느끼고 있었는지 알겠더라.

집이 더워 내 방 동생 방 부모님 방 방이란 방의 문은 다 열고 자던터라

소리를 질러 부모님을 깨우고 싶었는데

소리를 지르면

내 방 바로 앞에 서있는 그놈과

가로등 밑에서 담배피며 서있는 그놈이 어떻게 할지 너무 공포스러웠던거야.

물론 내 방과 그놈들 사이엔 창문이 있었지만

그 공포를 느끼고있던 그 순간엔 그런 것도 생각되지 않고

단지 소리를 지르면 그놈들이 어떤 짓을 할지 단순적인 공포심만 들더라


제 3자의 입장에서 이 상황이 바보같고 우스울진 모르겠지만 정말 공포스러우면

지금에서야 하는 이런 생각들이 들지않더라.

그렇게 내 방 창문 바로 앞에 서있는 그놈을 다시 쳐다보는데

뭔가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살짝 드는거야.

자세히 보니.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던게

머리 크기에 비해 어께가 상당히 좁았고 다리 또한 서있는 다리라는 느낌이 들지않고

어디에 메달려 있을때 대롱대롱? 하는 다리로 보였어.

정말 한 2초? 3초? 간 자세히 보았을까?

머리에 확스치는게 인형이다. 라는거였어.

정말 살면서 인형이 그렇게 무섭게 느껴져보긴 처음이었고

또 이게 정말 내가 판단한대로 인형인지도 확신이 들지않았고

그렇게 일시정지 된 상태에서 시선은 그들을 향해있는 상태에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뒷걸음질 쳤어..

정말 소리 지르는거? 못하겠더라...

지금 생각해 보면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단순해지는게 사람인거같아.

그렇게 내 방문 앞에 서서 아빠 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소리를 지른다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바로 앞에 있는 아버지를 부르는 수준의 목소리 밖에 안나오더라.

아빠를 몇번이고 불렀는지 몰라..

내 방문 앞에 그렇게 서서...

차마 등 돌려 부모님 방으로 가지는 못하겠고...

왠지 그들을 쳐다보고 있지 않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에

시선은 창문쪽을 고정한채

문앞에 서서 아빠를 수십번 불렀던 것 같애.

아버지가 깨셔서 새벽에 뭐하냐면서 짜증내시면서 내 방쪽으로 오셨고

내 방문쪽으로 오시는 순간 뭐야 저거 하시면서 내 어깨를 잡는데

진짜 안도가 되어서일까... 아니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다리가 풀리더라.

참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상황은 여기에 쓰고 싶지않을 정도로 쪽팔리고 부끄럽긴 해.

군대도 갔다오고 27년 산 남자놈이 ㅎㅎㅎㅎ

아버지께선 " 뭐야 저거 " 라고 말하심과 동시에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을 받으셨는지

내 방 불을 키셨고. 그 순간 기절 하겠더라.

내 방 창문 바로 앞에 있는 나무에 그 인형이 걸려있었고.

내 방 불을 키니 인형의 모습이 바로 보이더라.

정말 내 키의 2/3만한 크기의 인형이더라.

인형이라고 하면 동물인형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렇게 소름끼치게 생기고 사람답게 생긴 인형은 처음 본거같애.

지금도 그 인형 모습이 생생해.

반팔 파란색 줄무늬 반팔 티를 입었고 파란 바지를 입고 웃고있는 남자 아이 얼굴의 인형이었어.

사람처럼 눈도 있고

그리고 입은 웃던 모습인데 정말 배트맨 영화에서 보는 히스레져 웃을때 그 큰입.

이사갈때 쓰는 노끈으로 그 인형의 목을 메달고 나뭇가지 위에 메달아

마치 서있는듯 내 방쪽을 향해 서있도록 보이게끔 메달아 놓았더라.

그렇게 내 방 불을 키고 인형을 보시고는 놀란 아버지도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을 받으셨는지 냅다 현관쪽으로 나가셨고

그제서야 나도 현관에 아버지 골프채 하나를 들고 따라 뛰어나갔어.

정말 나갈때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데 왠만한 소름은 돋으면 1초만에 그 느낌이 없어지잖아?

소름이 정말 계속 멤돌더라 온몸에.

아버지는 나가시자 마자 내 방 창문쪽 나무로 가셨고

난 그것보다 저 멀리 서서 담배를 피던 그놈을 보고싶었어

골프채 그거 하나 들었다고 조금 용기가 생겨서였을까? 아니면 아버지도 함께 나왔다는 안도감에였을까?

그렇게 지하 주차장 입구 쪽을 냅다 뛰어가 봤어.

없더라.

혹시나 지하 주차장 입구쪽에 몇대 세워져있는 차 사이사이에 숨었을까 싶어

그 앞에 주차된 차 4대를 샅샅이 뒤져보고 차 안도 봤지만 없더라.

아버지와 내가 뛰어나가는 소리에 놀란 어머니는 경비실로 연락하셨고

그렇게 그 새벽에 3~4명 경비 아저씨들이 달려오셨고

내 방 창문 바로 앞 나무에 걸려있던 인형을 보았더니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

경비 아저씨들도 도대체 이게 뭐냐고 하시면서 보시는데

플라스틱 검은 안경을 쓴 남자 아이의 인형이더라.

크기는 대략 1미터 정도 되었고

눈도 정말 사람 눈처럼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입은 살짝 웃고있는 입인데

그 입 위로 빨간 싸인펜 같은걸로 입을 크게 웃고 있는 입으로 그려놨더라.

정말 아까 말했던 배트맨에 히스레져 같이 웃고있는 입처럼 똑같이 그려놨더라고.

그 인형이 무슨 용도인지는 지금도 모르겠어.

그 순간 스치는게

CCTV.

그제서야 아버지와 경비 아저씨들께 모든걸 말씀드리고 아파트 전체 CCTV를 다 돌려봤어.

돌려본 결과

정말 세상 험하고 무섭다 라는걸 느꼈어.

CCTV로 확인해 본 결과

지금도 시간까지 확실히 기억해.

새벽 2시 20분을 조금 넘어서 내가 우산을 쓰고 내 집으로 가는게 우리 아파트 정문쪽에서 찍혔고.

우리집이 101동인데 101동 앞을 지나가면서 그 주위에 CCTV가 총 3대야.

1대는 101동 아파트 현관쪽.

1대는 내 창문 앞쪽을 멀리서 찍는 가로등 근처 하나.

1대는 주차장 입구를 찍는거 하나.

그렇게 내가 집으로 들어가서 내 방에 불이 켜진게 내 방 창문쪽을 바라보는 CCTV에 찍혔고

내가 잠을 자려고 방 불을 끄는 것까지.

그리고 새벽 3시 50분을 조금 넘겼을때

그놈이 골프 우산을 쓰고 큰 가방을 한쪽 어께에 짊어메고 아파트 정문으로 걸어오는게 찍혔고

CCTV로 따라가면서 보니까

내 방 바깥쪽 지하 주차장 입구쪽에 세워진 차 뒤에 우산을 쓰고 서서

담배를 연달아 3개를 피는게 찍혔어.

그리고는 내 방쪽 창문으로 걸어와서

인형을 노끈에 묶어서 나무에 거는 것도 내 방 창문쪽을 바라보는 CCTV에 찍혔고

다시 저멀리 뒤로 가 지하 주차장 입구 소나타 뒤에서 서서 담배를 또 하나 물더라.

그 동안 차가 몇번 들어오고 회사원으로 보이는 우리 아파트 주민분이 지나갈땐

자연스레 핸드폰을 꺼내서 만지작 하는 것도 다 찍혔고.

그로인해 내가 그때 보았던 저 멀리에 서있던건 귀신같은게 아니라 사람이라는게 확실해졌고.

그렇게 약 1시간을 서있더라.

시간도 정확히 기억해.

CCTV에 새벽 4시 42분에 내 방 불이 켜졌고

켜짐과 동시에 그놈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접고 냅다 튀더라.

정문쪽이 아닌 우리 아파트 뒷문쪽을 나가는게 CCTV에 다 찍혔고.

그후에 경비 아저씨들과 나와 아버지가 인형 내려서 확인하는 모습들...

다 찍혔어.

정말 어머니와 동생은 놀라서 아파트 현관 앞에 서계시는 것까지.

여기까지가 내가 몇일전 겪었던 있는 그대로를 적은 것이고.

현재 관할 경찰분들 오셔서 조사 진행중이고

담배꽁초까지 다 가져가셨고

CCTV로는 신원확인이 어렵다며 기다려보라는 상태야.

아파트가 총 12동 밖에 없고 또 아파트 단지 경계로 담이 다 쳐져있어서

외부사람들의 유입이 어려워보이지만

외부인이 들어올때마다 경비분들께서 일일히 다 묻는건 아니기에

아버지와 몇몇 주민분들의 건의로 현재 경비분들 인원수를 늘렸고

밤이 되면 정말 2시간? 정도 마다 손전등 들고 아파트 동마다 샅샅히 돌아다니셔.

나도 흡연자라 아파트 현관 앞으로 나와 흡연을 할때마다 경비 아저씨를 거의 볼 정도야.

그때 사건 당시에 오셨던 경비 아저씨들 덕분에 조금 마음은 놓이지만

아직도 그때의 공포가 하나도 가시질 않았고

경비 아저씨들께서 내 방 앞 나무를 베어주셨어.

현재에도 문득문득 궁금하긴 해.

굉장히 내 나름대로는 공포의 경험이었고 기이한 경험이었지만.

마치 내가 알고있는 사람중 한명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마치 우리 아파트 단지 구조를 알고 있는 것처럼 쏜쌀같이 후문으로 튀어 도망간점.

그리고 왜 하필 내 방이었는지.

요즘 험한 세상에...내가 여자였다면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난 남잔데도 그런 일이 내게 벌어졌고

과연 그놈이 한 행동이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또 내가 27년 살아오면서 어느 누구에게 원한 살 짓을 한 적이 있는지.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어.

현재도 그렇고.

나름대로 평범하게 학교 나와 평범하게 대학교 졸업한 상태인데.

또 학창시절 누구를 괴롭힌 적도 일체 없었고 그냥 평범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아온 나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궁금하고 무섭기도 해.

또 앞으로 어떨지...

그놈을 만약 못잡는다면 정말 앞으로가 더 두렵기도 하고.

현재는 경찰쪽에서 CCTV 자료하고 인형 그리고 그놈이 폈던 꽁초까지 다 가져가서

조사중이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야.

취준생이라 하루종일을 학원과 독서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때의 경험 이후로 저녁 먹을때쯤이면 일찍 집에 들어오곤 해.

그 이후로 내 방 블라인드는 열린 적이 없고 내 방 창문도 열린 적이 없어.ㅎㅎㅎ

참.... 그때의 경험과 느낌 생각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게끔 글을 쓰고 싶었는데

공대생이라 그런지 글 재주가 없네.ㅎㅎ

자작이니 뭐니 이런 글은 뭐 상관없지만

이 글을 읽는다면 한번쯤은 이런 비슷한 경우에 대해서도

조금이라도 주의를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써봐.

나름대로 겁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내 스스로가 우습고 한편으론 조금 한심스럽긴 해.

쪽팔리기도 하지만

과연 내가 여자였다면 그 공포가 얼마나 더 배로 돌아왔을지 생각해 보니까.

혼자 사는 여자들도 많기에

또 아직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분들도 조금 있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보고

이런 경우와 많은 경우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썼어.

조사가 끝나고 만약 좋은 결과가 되었든 안타까운 결과가 되었든

그 다음이 진행된다면

그때 다시 한번 적어볼까 해.

읽어주신 분들중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형님, 누님들도 계실텐데

글을 이렇게 써서 죄송하지만

나름대로 그래도 그때의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고자 적었기에 이해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경찰분들 CCTV 자료 가져가신다고 말씀하실때

아버지 경비 아저씨들 옆에 서서

그때 팬티만 달랑입고 나가서 부끄러운데 허허..... 멋쩍게 웃으시던 모습도

지금도 안잊혀진다...

난...진짜 진지하고 정말 무서웠는데..

지금도 잘때마다 어린애 마냥

무서워서 잠도 잘 못자겠고

그 인형의 얼굴 그리고 저 멀리서 있던 그놈 실루엣 덩치가 잊혀지질 않아서 미치겠어.

침대의 위치를 방문쪽으로 옮겨놓고

창문의 블라인드도 지금은 다 쳐놓고 자지만.

공포영화 보고난 뒤 혼자 잠 못드는 어린애 마냥...현재 그런 상태야.

빨리 결과가 나고 그놈이 잡혀서 얼굴 한번 보고 왜 그랬냐고 묻고 싶은게 소원일 정도로

내 나름대로는 정말 심각하고 무서운 경험이었기에

혹시나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반드시 리플에 달아주길 바래...정말로 진심으로.

경찰관이 인형 수거 해가면서 내게 그랬거든

아무런 상해를 가하지 않았고

이러한 기괴한 방법으로 사람을 놀래키거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만족을 채우는 경우

또 내가 원한 살 짓을 하거나 그러한 사람이 전혀 없다는 가정이라면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집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수법으로

행하며 스스로 만족을 채우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그 말이 자꾸 날이 갈수록 귀에 멤돌아서 이렇게 남겨봐





펌 : 네이트판 참님

http://pann.nate.com/talk/3187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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