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반복되는 꿈꿀때 우리집 고양이랑 같이 자고 안 자고 차이가 있었어
IP :  .78 l Date : 17-09-17 12:01 l Hit : 4688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나냔은 평소에 지나칠정도로 꿈을 생생하게 꾸거든?
평일에 4~5시간 주말에 낮잠 30분~2시간 정도 많이 자는편이 아닌데 꿈 속 몰입도가 높고
가끔 꿈을 꿀때 어 이거 저번에 봤던 상황이다.저번에 봤던 집이다 알고 있어.

우리집 고양이가 주인닮아서는 고양이치고 잠이 적은데(ㅋㅋ)
하도 안 자니까 나냔이 얘를 재울때는 나 먼저 꿈나라 갈게.안심하고 뒤따라 와 이래.

자주 꾸는 꿈 2개를 추려보자면



1
벽지가 하얀색이고 가구가 전체적으로 모노톤인 집 거실 한가운데
나냔이 서 있어.거실밖에 비치는 풍경은 빨간색 파란색 알록달록한데
나냔이 있는 공간은 조용하고 색이 없어.그런데 어떤 날은 꿈 속 나냔이 거실에 있다가 조금씩 움직여서 부엌에 가 있어.또 어떤 날은 안쪽 방으로 걸어가.나냔은 그 공간에 있지만 그 집에 소속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왜냐면 사람 사는 집 느낌은 안나고 모델하우스처럼 지나치게 깨끗하거든.나냔 외에는 인기척도 없어.
이 꿈을 꾼지 4주쯤 되었을 때 안방에 갔던 나냔이 다시 거실로 나와서
인터폰을 보고 있어.남자 목소리가 들리고 문열라는 말만 반복 하는데
얼어야하나 고민하는 모습이야.결국 망설이다 문을 여는데 다음날 꿈엔 나냔이 없고 남자가 거실 소파에 앉나 있는 장면이 나와.그 다음날엔 남자가 테이블을 손으로 두드리고 있고 다음날엔 화장실에 가고 다음날엔 짐을 챙겨서 집밖으로 나가고

이상한건 더 이상 꿈에 나냔이 등장하지 않아 무료함을 느낄때쯤
꿈이 다시 시작되더라? 다시 나냔이 한가운데 있고 반복된 패턴으로 움직이고
인터폰을 바라보고 문을 열었는데 우리집 고양이가 빨간 리본을 목에 달고서
문이 열리자마자 나냔한테 달려와 안기는 거야
그 다음날 꿈에 나냔이 거실에 앉아서 우리집 고양이한테 간식주면서 놀고 있고.
그리고 나서 더 이상 이 꿈은 안 꾸고 있는데 일어날때마다 찝찝한게 바뀐 꿈 꾸고 부턴 없더라








2
비슷한 상황인데 이번에는 주택이 배경이야
계단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방에 문이 열려있고
민소매만 입은 남자가 엎드려 있어 나냔은 그 남자 옆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고 있는데 미동도 없어.
이 꿈은 매일 꿀때마다 달라지는 게 아니라 이 패턴이 계속 반복돼
이 꿈 꿀때는 항상 주말 낮잠 잘 시간이고 우리집 고양이는 그때마다 장난감 가지고 놀거나 잠을 안자고 있었거든?

하도 꿈이 반복되는게 무서워서 나냔이 하루는 얘를 옆에 누이고
다독거리면서 같이 자자 자자 했는데 왠일로 먼저 자더라구?
안심하고 잤는데 또 같은 상황의 꿈이었어.근데 느낌상 꿈 속 내가 굉장히 위험해버이더라구.슬슬 꿈 마지막 장면이 나온다 싶을때 어디서 익숙한 소리가 난다 싶더니
우리집 고양이가 꿈에 등장하는거야.그리고 남자 팔을 깨물고 이불밖에 삐져나온 나냔 머리채를 물어.남자가 소리지르면서 위협하는데 아랑곳않고 남자 향해서 하악질 하더라구.그러고 깼는데 얘는 자다가 인기척에 깨서 나냔 다리에 몸 비비면서 애교부리더라.그리고 더는 이 꿈 안꾸고 있어.




나냔이 꿈을 반복해서 꾸다가 우리집 고양이가 나타나면
그 꿈은 끝나는데 사실 이거 말고 몇 개 더 있어.올해 초까지 꾸던 꿈들이고
최근에는 우리집 고양이가 중성화수술하고 활동성이 줄어들면서
잠드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반복되는 꿈이나 섬찟한 꿈 자체를 안꾸고 있는데
얘랑 나랑 같은 꿈을 공유하는건지 아니면 얘가 날 지켜주는건지
맞다면 고자만든거 미안하니까 간식 사주면서 평생 행쇼해야겠다..
음..끝이 이상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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