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어제 밤에 편의점가는길에 보고들은거
IP :  .33 l Date : 17-10-05 18:24 l Hit : 9987

공포방에 글 처음써본다 냔들아

내가 아주 어렸을때 6-7살? 그때 한옥집에 살았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아빠랑 손잡고 밤에 어디 다녀오는 길이었지 아마

어떤 여자를 마주쳤는데 하얀옷을 입고 머리는 진짜 길었는데
그 머리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보려고 고개를 내리는데 롱치마 끝까지 발목쪽까지 머리카락이 있었고 치마 안에 다리가 안보였어( 공중에 떠 있는)
난 너무 어려서 이게 사람은 아닌거같은데 뭐지싶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내고 그냥 아빠 손 잡고 집에갔던 기억이 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어려서 착각했나, 헛것봤나 싶어서 사실 그게 귀신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어( 어렸을때 나는 되게 자주 아파서 기가 허했을수도 있다 생각해)


그리고 어젯밤에
집에서 200미터정도 떨어진 동네 편의점을 가게됐지 주택을 양옆으로 둔 나름 큰 길가고 이번에도 아빠랑 같이 감.(밤 8시 정도엿고 그정도는 평소에도 혼자 왔다갔다하는데 희한하게 아빠한테 같이 가자고 했어 괜히 좀 무서웠달까;)


가는길에 문닫아놓은 부동산 앞에 의자가 있었고
어떤여자 30대 후반? 으로 보이는 여자가 부동산 유리문에 기대서 울고 있었어

왜 이시간에 밖에나와서 저래; 하니까
아빠가 누가 있었냐는거야.... 뭐 그거야 앞만 보고 갔음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함 ㅇㅇ 가로등도 거의 없는 되게 어두운 길이었거든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나와서 아까 그 곳을 지나가니까 여자는 없었고

여기서 무서웟던게;;;
종소리있지 방울소리... 막 무당들이 흔드는 그런거???
그게 막 들리는거야 근데 뭐 주위에 차가 지나가거나 들릴만한 건덕지가 하나도 없는데 방울소리가 막 들린다?

그때 아씨 이거 이상한거구나. 싶어서 바로 성호경을 그었어
(난 천주교신자임)


그러니까 더 이상하게 그 방울소리가 딱 그침.


그리고 아빠한텐 말 안하고 집까지 같이왔어.


그냥 우연스러운 그런걸까...?

아 그리고 적다보니 생각났는데
난 가위도 되게 잘 눌렸어.
다커서 몇년전까지만해도 특히 새벽녘에 막 일어날락말락 할때
생각해보니 내가 성당에 다닌지 2년, 그 사이에는 가위를 눌린적이 없는거같아. 무슨 연관성이 있는걸까?

하여튼 ㅜ 좀 궁금하기도 하고.....
예~~~전에 인터넷에서 전생? 보는 그런거에 내가 무당이었다고 하는 ㅋㅋㅋ 그런글도 본적이있어 이건 믿을게못되지만.
성당 다니기전에 점집도 한번 갔었는데
나보러 기가 너무 쎄다고도 했고.....

그냥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글 한번 올려본다 냔들아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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