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번역괴담] 신축 맨션
IP :  .100 l Date : 18-04-20 15:37 l Hit : 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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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신축 맨션 괴담

"신축 아파트란 예쁘고 깨끗하잖아.
전에 아무도 살지 않았으니까 안심할 수 있지?
안심,,, 할 수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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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맨 쿠니사와 잇세이 씨(‘히카리고케’라는 개그콤비로 유명)의 초등학교 동급생 중에 다케다라는 남자가 있어. 그 다케다 씨가 체험했다는 이야긴데.

다케다 씨는 신축 맨션을 빌려 이사를 하게 되었대.
101호~104호, 201호~204호까지 총 8가구가 살 수 있는 맨션이었어.

다케다 씨는 203호로 이사를 가게 됬는데, 역에서 가깝고 집세도 싸고 무엇보다 새로 지어서 예뻤기 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었나봐.

그것말고도 이 집이 마음에 든 이유는 또 있었대.
옆방인 202호에 엄청 예쁜 여성이 살고 있었다는 거야.
그것도 같은 나이대 였다나봐.

아침 출근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거나, 퇴근 후 만나면 또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했었대.
동경하던 타입의 여성이라는 거였어.

게다가 그 옆 201호실에는 항상 싱글벙글한 친절한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
이웃도 잘 만나고 너무 좋다고 생각했대.

다만 한 가지 기분 나쁜 일도 있었어.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204호 사람이 자주 벽을 두드린다는 거야.

매일같이 두드리기 때문에 다케다 씨는 열을 받았대.
처음 2, 3주는 어떻게든 참았지만 맨날 벽을 두드리니까 다케다 씨도 벽을 맞두드리며 「시끄러워!」라고 소리쳤대.

그러면 204호가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뚝 그치곤 하더래.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쾅쾅쾅 하고 더욱 세게 두드리는 거야.

이제 「개인 간에 서로 싸워봤자 해결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한 다케다 씨는 다음날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항의하기로 했어.

다음날, 우선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했대.

「204호가 너무 시끄러운데 주의 좀 주시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이렇게 말하더라는 거야.

「죄송합니다만, 다케다 씨. 그 맨션에는 다케다 씨 말고는 아무도 안살아요....」

말하자면 다케다 씨가 맘에 들어했던 여자분도, 인간성 좋아 보이던 이웃 아저씨도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다는,  다케다 씨 외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어.
너무나 무서워진 다케다 씨는 곧바로 이사하고 말았대.

하지만 그 맨션이 너무 신경 쓰여서 조사해보기로 했어.

알고 보니 맨션이 세워지기 전에 그곳은 주차장이었다고 해.

그리고 주차장 이전에 그곳은 지금과 같은 8세대가 사는 아파트가 세워져 있었다는 걸 알게 됐어.

그런데 그 아파트는 화재로 불타버렸다는 거였어.

1층에서 불이 처음 난 뒤 2층에 사는 사람은 모두 사망했다는 거야.

다케다 씨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대.

어쩌면 204호실의 사람은 화재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아직도 필사적으로 벽을 두드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출처: http://horror.2-d.jp/article/1765202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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