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번역괴담] 기생하는 것 (8·끝)
IP :  .100 l Date : 18-04-30 19:38 l Hit : 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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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기생하는 것 (8‧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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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방

또 시간이 생겨서,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을 정리해봤거든.

지난해(2010년) 가을의 이야기야.

H녀석, 콤팩트 사건으로 질린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더라.
변함없이 ‘보이는’ 걸 이용해서 조금씩 벌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엔 그 녀석의 ‘용돈벌이’에 관한 이야기야.

항상 H는 쓸데없는 짓을 하는데다, 그 녀석이 얽힌 이야기에 대해선 항상 불쾌한(그래도 달리 지인 중에 ‘보이는 사람’이 없으니 인연을 끊기도 곤란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A이 불만보다는 흥미가 생겨 파헤치게 된 무섭다기 보단 보기 드문(것 같은) 사례야.

콤팩트 사건을 인터넷에 올리고 나서 수개월 지났을 즈음.
H로부터 연락이 와서, 한잔하러 가게 됐어.

그런데 불러낸 곳이 이상한 장소였어.
(우리가 사는 곳과는) 조금 떨어진 도시로, 변두리에 우거진 숲이 있는데 그 안이었어.
‘뭐 이런 곳이 다 있지’ 하고 생각하며 지시대로 자갈을 깐 길로 들어가니, 뭔가 오래된 비석 같은 것이 안쪽 편에 있었어.
비석 옆에서 기다리던 H에게 「어이 이봐.(뭐 이런 곳에 불러내는 거야)」라고 하자, 녀석은 「괜찮아, 괜찮아. 있긴 하지만 별거 아닌 녀석이니까♪」라고 지껄이며 캬캬캬 하고 웃었어.

「그래? 그럼 냉큼 술이나 마시러 가자.」라고 말하는 순간 H의 휴대폰이 울렸어.
「네~♪ J(여기서부터 ‘나냔’은 J라 부를게)는 벌써 왔어. 아, 여기!」

H가 휴대폰을 끊고, 자갈길을 걸어오는 B를 향해 손을 들어 보이더라.

「얏호~♪ J군아~」

손을 들어 보이며 걸어오는 B의 손에는 편의점 봉투가 들려있었어.

「고생많네~. B씨, 편의점 갈 때 헤매지 않았어?」
「조금. 옆길로 잘못 들어간 거 같았어, 여기로 돌아올 때도.」
라고 대답한 B가 편의점 봉투의 내용물__잡지라든가 녹차 페트병이라든가 껌이라든가, 뭔가 잡다한 것을 내려 둔 가방 안에 옮겨 담기 시작했어.

그 틈에 내가 H를 보니 조용히 소곤소곤 설명을 해주더군.
「부탁받은 일인데 이야기하는 단계에서는 잘 안보여서.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서 B씨도 불러낸 거야. 좀 오바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러고 보니 만날 날짜, 시간과 장소를 지정한 것은 H였어.
아무 것도 모르는 기혼 여성인 B을 일대일로 불러낼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니까, 나를 구실로 삼은 것 같아. (C는 싫어했을 거야. 악령 덩어리에 씐 남자 I의 사건 이후로 B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였으니까).

기막혀하는 나는 무시한 채 H는 계속 말했어.
「J와 B씨 사이 나쁘지는 않지? 오늘은 함께 술 한 잔 괜찮지?
1차에서 B씨 돌려보내고 둘이서 2차가도 좋지. 1차는 내가 살게.」
「먼 소리야. B랑 함께 가도 아무 상관없어. 세 명이서 함께 가는 게 좋지 않아?」

그래서 그대로 어디로 한 잔 하러 갈지 상담하는 사이에 또다시 H의 휴대폰이 울렸어.
휴대폰을 본 H는 나랑 B에게 말했어.

「미안해. 조금만 기다려 줘. 시간이 조금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B가 「J도 있으니 괜찮아~. 이야기하고 있을게.」라고 대충 대답하자,
H는 나에게만 살짜기
「이 근처, B씨와 함께 있으면 근처에 얼씬도 못할 녀석들 뿐이니까. 신경 쓸 필요 전~혀 없다구♪」라며 석양이 비치기 시작한 나무들 사이로 사라졌어.

그래서 B와 대충 학생 시절 이야기나 떠들고 있으니 몇 분 후에
「어이, J(나냔)!!」라며 H의 목소리가 들렸어.
뭔가 묘하게 초조한 목소리였어.

「……? 오. 뭐야, 빨리 왔네.」
「아. 잠깐만, 여기로 와봐!」

좀 있으니, 길이 나닌 옆쪽 숲 속에서 나타난 H는 머리에 거미줄을 뒤집어쓰고 어깨엔 낙엽을 잔뜩 붙인 채 이상하게 창백한 모습이었어.

「...........? H, 무슨 일이 있었냐?」

내가 묻자, B도 「H씨~?」하며 이상하단 듯 물었지만
H는 대답 없이 무서운 기세로 다가왔어.
그리곤 내 팔을 단단히 잡고 꽤 힘을 주어 당기며 「오라고.」하고 말했어.

뭔가 이상하다 싶어 나도 모르게 당기는 힘에 저항하면서,
서로 잡아당기듯이 하고 있으니 B가 끼어들려는 듯 다가와서
「H씨, 뭐 하는 거야?」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어. 굉장한 기세로 돌아선 H가
탁, 하고 나를 놓더니 B의 멱살을 붙잡고 후려갈겨 버렸어.

퍽,,하고 주먹으로 여자의 얼굴을.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B.
나는 깜짝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만 H의 모습만 보고 있었어.

다시 B를 일으켜 2발 째를 날리려는 H를
겨우 움직이게 된 내가 붙잡아 말렸어.

B는 비틀거리며 일어서더니 말릴 새도 없이

「꺄악 ―――――! 살려줘 ――――――――!」
하고 외치며 숲속으로 도망쳐버렸어.

황급히 쫓아가려는 나의 어깨를 잡은 H를 보며 그 표정에 솔직히 쫄아버렸어.
이것 정말로 H인가? 라고 생각한 나의 귀에 A의 목소리가 꽂혔어.

「J군? H씨? 괜찮아 ――――――?」
「아 ――――――― 괜찮아! 지금 쫓아버렸어.」
H가 긴장한 듯한 큰 소리로 대답했어.

「……이봐, J」
겨우 조금 표정을 누그러뜨린 H는 휴대폰을 내 귀에 들이댔어.

「J군? 이제 사라졌어? 가짜 B.」
「……엥?」

무심코 되묻는 나에게, A는 대략 설명해 주었어.
……아까까지 나랑 있었고, H를 기다리며 나랑 대학 시절의 이야기 하고 있었던, H에게 두들겨 맞고 달아난 B는 B가 아니라는 거였어.

완전히 머리가 멈춰버린 나를 H가 끌어 당겨 숲에서 일반 도로로 나온 후 잠시 걷다가 편의점을 발견하고는 다가갔어.

벌써 어둑어둑한 주차장에서 B가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있었어.

「아, J군! H씨!」

기운차게 목소리를 높이는 B의 얼굴에는 맞은 자국이 전혀 없었어.

B: 「만나기로 한 장소로 돌아가려다 길을 잃어서, 편의점으로 되돌아와 버렸어. 문자 보내도 답장도 없으니까 전파가 잘 안 잡히나? 하고 초조했거든.」

H: 「……응, 안테나도 잘 안뜨고, J도 왔고 해서 움직여 버렸어. 문자는 안 오던 걸.」

간신히 웃어 보인 H와 아직 머리가 안돌아가던 나의 휴대폰이 동시에 울린건 그때였어.

'B인데, 미안해! 편의점까진 어떻게 왔는데 그쪽으로 가는 길을 모르겠어. 편의점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J군이 도착하면 편의점으로 와 주면 좋겠어.'

방금 도착한 문자를 읽고는 겨우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 나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어.
그런 나를 뒷전으로 한 채, H와 B는 다시 술 마시러 어디로 갈지 이야기 하고 있었어.
결정되자 곧바로 전화해서 예약한 두 사람에게 끌려갔어,

일단 한잔하며 잡담을 나누다 분위기가 정리되자 조금 서둘러 술집을 나와서는
「(B는) 주부인데다 아이도 있으니, 이제 슬슬 끝낼까.」
라며 H가 B를 구슬려서 해산하고 나는 여전히 혼란스런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어.


며칠 후. H와 연락을 취한 A를 포함해 셋이서 만난 후 겨우 나는 사정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

「분신이랄까, 자기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이상한 장소가 있는데, (자기의 모습을 본 것 때문에) 재앙 같은 게 내리는 건 아닌지 조사해 줘.」라는 부탁을 받아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는 사람을 직접 만난 H가,
‘나타나는 것’의 기척이나 능력이 파악이 잘 안되어 걱정이 된 나머지 보험 삼아 B를 부르기로 하고 그 구실로 나와의 술자리를 세팅했다는 건 앞서 설명한대로야.

우선 ‘나타나는 것’의 기척을 찾으러 혼자 현지에 도착한 H는 상대의 기척이 생각했던 것보다 실망스럽고 빈약한 것에 맥이 빠졌다나봐.
분명히 영적인 것은 있었지만 오래된 것 치고는 정말 신통치 않았어.

상담을 요청한 사람과 만났을 때도 ‘나타나는 것’의 기척을 읽을 수 없었던 건, 그 정도로 신통찮은 것이라 기척도 약했기 때문이라고 납득했을 정도였어.

분신 정도를 ‘보여주는’ 이상의 일이 가능할 것이라곤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니까 신경 쓸 필요도 없다, 그것이 당초 H의 결론이었어.

「이야,, 진~짜로 별거 아니었거든, 괜히 (숲에까지) 가서 손해봤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러니까 B가 약속장소인 비석까지 와서, (H와) 둘이서 나를 기다렸지만 최악의 사태를 가정해서(‘위험한 것’이 있다면 B의 ‘그것’을 이용해서 B 본인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정리해버린다, 라는 계산이었던 것 같아. H의 이런 부분이 A의 신경을 긁는 모양이지만......), 만날 시간을 서로 다르게 했기 때문에 (일찍와서) 심심했던 B가 껌이라도 사고 싶다고 하길래 편의점 가는 길을 가르쳐 주고 혼자 보냈어.

H는 혼자 남아서, '떠돌아다니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는 빈약한 기척'을 놀이 삼아 찾아다니는 동안에 내(J)가 도착, 이어서 B도 귀환했다나 봐.

「그때는 말이지. 정말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거든. ‘그것’도 붙어있었고 말야.」

H든 A든 ‘보이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을 볼 때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기척이나 씌어있는 ‘것’을 함께 본다고 해.

(당시의) B는 완전히 평소의 틀림없는 B의 기척을 갖고 있었고 ‘그것’도 있었다는 거야.
아무것도 의심할만한 요소는 없었어.
다만 한 가지 위화감이 들었던 것은 평소 확실히 보이던 ‘그것’의 기척이 이상하게도 약하달까 희미했다는 거야.

기척의 느낌은 똑같았기 때문에 B안에 들러붙은 ‘그것’의 기척이 약해졌나? 하고 대충 넘겨짚고는 넘어갔는데, 업무 전화로 비석을 잠시 떠날 때도 역시 신경이 쓰였대. 대체 뭐지? 저 ‘보이긴’ 하는 데 약하달까 희미하달까 팔랑거린달까, 하고 계속 생각하던 중 문득 머리에 떠오른 단어.

「하리보테(부처님 오신 날의 ‘등’과 같이 철사 뼈대에 한지를 붙여 만든 전통 축제 소품) 같은 기척이었어.」

아니야, 틀어박혀 있으니 바깥쪽이 빈 껍데기처럼 남는 건가? 하고도 생각했지만 위화감을 떨칠 수 없었어.
형태만 남기고 알맹이가 틀어박힌다? 뭔가 굉장히 부자연스러워.

그런 위장이랄까 허풍 같은 것과 가장 인연이 없을 법한, 능력을 전혀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존재가 B의 ‘그것’인데 말야.

갈수록 의심이 커지자 전화를 중간에 끊고 돌아간 후, 눈치 채지 못하게 B의 사진을 찍어서, A에게 보내서 물어 봤대.

바로 A에게서 답변이 오기를 「B의 ‘그것’이 아니야. 완전히 달라」라고 단언하더라는 거야.
‘그것’은 틀어박히면 모습이 안보이게 돼. 그 때도 기척은 남아있는 향기처럼 B를 감싸고 있어. 약해진다든지 하지 않는다고 했어.

그 말을 들은 H는 순식간에 결론에 도달했다는 거였어.

조금 전의 ‘그것’은 가짜이며, 그걸 짊어지고 있는 B가 진짜일수는 절대 없다. 있을 수 없다. 아무리 닮았다 하더라도, B까지 통째로 가짜인 거다,,라고.

……이런 이야기는 솔직히 나냔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어쨌든 「가짜 ‘그것’을 짊어진 평소대로의 B」는 ‘보이는 사람’의 시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결론이었어.

또한 H를 초조하게 만들고, A도 놀라게 만들었던 건,
바로 비석에 있던 ‘그것’이 기척이나 씐 것을 똑같이 흉내(모사)냈다는 점이었어.
두 사람의 말로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모습을 흉내내는 ‘것’은 의외로 많이 있대.
그리고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는 정도의 ‘것’은 본인의 기척이라든지 빙의해 있는 영이라든가를 똑같이 흉내내지는 않기 때문에 환각이든 변신한 것이든 ‘보이는 사람’에게는 의심의 여지없이 금세 알 수 있다는 거야.
그런데 이번 ‘것’은 본인의 기척이나 (본인을 둘러싼) 오오라(와 같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배후의 영의 기척까지 포함해 복사했다는 이야기야.
이것은 정말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처음보는 케이스라고 해.

「B씨의 ‘그것’도 특별한 것이다 보니 역시 복사하기 어려웠겠지. 그렇다하더라도 그 정밀한 모사 능력은, 보통 사람이라면 수호령까지 완전히 복사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H씨가 속았을 정도이니까 말야.. 뭐였을까? ‘그것’, 약해보였던 것도 그냥 ‘척’한 것이 아닐까?」
A의 질문에 H가 손짓 발짓으로 설명한 걸 들은 A의 견해로도 「그것은 확실히,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수준인데 말이지」라고 했어.

그 초라하고 볼품없는 기척이 B를 흉내내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도 수수께끼야. 그 때 H는 ‘그것’이 나냔을 노리는 줄 알고 당황했다지만 냉정하게 돌이켜보니 살아있는 사람 하나를 어떻게 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은 없었던 것 같았대.

그리고 지금으로선 조사를 할 수조차 없는 상태……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날, H에게 전력으로 두들겨 맞은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뒤로 그 초라한 기척의 ‘그것’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해.

후일, 비석을 다시 찾은 H(그리고 나냔과 A)는 「사라져버렸어」하며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어.
A도 동의했고, 그 부탁받은 일은 아무래도 이것으로 해결,,이라는 걸로 마무리되는 모양이야.패닉에 빠져 당황한 상태에서 H에게 얻어맞고는 사라지거나 달아난 건 아닐까 하는 게 A의 이야기야.

또 H의 갑작스런 폭행에 기겁한 것 말고는 특별히 체감한 건 없었다고 생각했던 나이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 가지 확실히 이상한 것이 있었어.
비석 옆에서 B(라고 생각했던 무언가)와 한참동안이나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있는데, 대체 무슨 말을 나눴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거 있지.
「대학시절 얘기를 했다」는 애매한 기억만이 남아 있을 뿐이야.
몇학년 때라든지, 어떤 사건에 대해서였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
술집에서 진짜 B가 말했던 건 내가 대충대충 들었지만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말야.

H와 A에게 말하자 더욱 복잡한 얼굴로 「그건 환각 같은 건 아니었던 거 같아.」
「변신으로 H씨를 속일 정도로 똑같았다? 음……」이라며
둘이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어.
길게 주절거렸던 것 치곤 결론도 없는 이야기지만, 이상이야.

출처: http://2ch-kowai.seesaa.net/article/357880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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