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번역괴담] 리조트 아르바이트 (1)
IP :  .100 l Date : 18-05-09 12:55 l Hit :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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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리조트 아르바이트 (1)

“이 이야기도 괴담의 명작이라 할만 해. 관광지에서 아르바이트 하기 전에 읽어버리면 알바가기가 싫어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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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기엔 이야기가 너무 길고 다른 사이트에도 이미 올라온 괴담이라 퍼왔어. 번역이 시간도 노력도 너무 많이 들어가다보니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글을 번역하고 올라와 있는 글은 기존 번역글을 소개할게. 냔들의 많은 양해 부탁해)

미리 말해두지만 이 글은 놀라울 정도로 길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다.
죽을 만큼 한가한 사람만 읽어주길 바란다.
 
 
이건 내가 대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학교 친구끼리(5명) 바다로 놀러 가자고 계획을 세웠다.
계획을 세우던 중 친구 한 명이 ‘기왕이면 바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어때?’ 라는
말을 꺼냈고, 나도 특별히 다른 예정은 없었기 때문에 바로 OK했다.
하지만 두 명은 세미나 관련 일정이 있어서 아르바이트는 힘들다고 했다.
결국 다섯 명 중 세 명이 바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고
두 명은 나중에 손님으로서 우리가 일하는 여관에 오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우선은 가장 중요한 ‘아르바이트를 할 여관’을 찾기 위해
셋이서 분담하여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제법 모집광고가 많았고, ‘친구끼리 일하기 좋아요’ 라는
문구도 많이 눈에 띄었다. 우린 그 중 한 여관을 골랐다.
물론 헌팅의 명소로 이름 높은 해안 근처로 잡았다. 그 부분은 꼼꼼하게……
 
 
전화로 알바 신청을 했는데 이야기가 아주 술술 풀렸다.
도중에 이틀은 친구들과 놀아도 될까요? 하는 부탁도 할 수 있었다.
“그 대신에 일 열심히 해야 하기! 알았지?” 라는 아줌마의 대답으로 알바자리 결정.
계획도 대강 구도가 잡히자 기분이 업된 우리들은 클럽으로 직행해서 논 뒤
친구의 자취방에 능글맞은 얼굴로 모여 앉아
헌팅이 성공했을 때의 사전논의 등을 면밀하게 나누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알바 팀 세 명이 여관으로 떠날 날이 왔다.
처음 해보는 리조트 아르바이트에 긴장과 기대가 섞인 두근거림을 느꼈다.
 
 
도착해보니 제법 넓은 2층짜리 민박집이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골의 할머니 댁.
‘○○여관’이라고 쓰여있긴 한데……민박집이었다.
입구에서 인기척을 냈더니 안에서 우리 또래쯤의 여자가 웃는 얼굴로 마중을 나왔다.
여기서 기분이 확 피는 나……우훗!
 
 
여관은 객실이 넷, 다 같이 식사를 하는 큰 방이 하나,
종업원이 쓰는 방이 둘 해서 총 일곱 개의 방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고,
우린 처음에 큰 방으로 안내되었다.
 
 
잠시 기다리자 좀 전의 젊은 여자가 시원한 보리차를 가져다 주었다.
이름은 ‘미사키’라고 했고 이 근처 지역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들어온 사람이 주인아주머니이신 ‘마키코’ 씨.
몸매가 좋고 웃음소리가 호탕한 사람 좋은 분이었다. 조금만 젊었어도 반했을지도……
그리고 남편인 주인아저씨까지 해서 총 여섯 명이 이 여관을 꾸려가게 된 것이다.
 
 
어느 정도 자기소개가 끝나고 아줌마가 말했다.
“손님 방은 오른쪽 복도 끝에 양쪽으로 있어. 그리고
자기들 자는 방은 왼쪽 복도 끝이고. 나머지는 짐 정리 되고 나면
설명할 테니까, 일단 좀 쉬고 있어.”
 
 
이때 친구가 궁금해하던 점을 물었다. (친구는 A, B로 하겠다)
 
 
A: 2층이 객실 아니에요?
그러자 아줌마가 웃으며 말했다.
 
 
아줌마: 아니야. 2층은 지금 안 써.
 
 
우린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때가 되면 열겠지 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다.
 
 
방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창 밖의 경치를 보니 기분이 안정되었다.
일이야 힘들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면 무슨 상관이랴 싶었다.
여름 바다에서의 인연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힘든 일도 잔뜩 있었지만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어서 큰 고생 없이 넘기며 지냈다.
역시 직장은 인간관계인 것이다.
일주일쯤 지났을 때, A가 말했다.
 
 
A: 여기 알바 자리 잘 잡은 것 같아. 그치?
B: 응. 어차피 이제 돈도 필요하게 될 테니까.
 
 
나도 둘의 이야기에 끼어들며
 
 
나: 그러게. 이제 좀 있으면 성수긴데……바빠지겠네.
A: 근데……2층 말이야……사람 많이 오면 거기도 쓰는 거야?
B: 아니겠지. 2층은 주인아줌마네가 쓰는 거 아니야?
나/A: 어? 그런 거야?
B: 아니 나도 몰라……근데, 요새 아줌마가 2층에 밥 갖고 가는 거 몇 번 봤는데?
나: 난 못 봤는데?
A: 나도.
 
 
B는 저녁에 현관 앞을 청소하는 담당이어서
아줌마가 2층에 올라가는 것을 몇 번 보았다고 한다. 쟁반에 식사를 담아서
서둘러 계단을 올라갔다는 것이다.
그 말에 우리 둘은 “음~…” / “호~…” 하며, 그냥 ‘그래?’ 하듯이 넘어갔다.
 
 
그로부터 며칠 뒤, 평소처럼 복도를 청소하고 있던 중에
객실에서 살며시 나오는 아줌마를 볼 수 있었다.
아줌마는 방 청소를 하지 않는데?……그런 건 전부 미사키의 몫이다.
그래서 괜스레 더 이상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잘못 본 건가 했지만 하루 종일 그 생각이 머리에 맴돌아서
결국 참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A: 아, 그거 나도 본 적 있어.
나: 진짜?! 근데 왜 말 안 했어?
B: 난 본 적 없는데.
나: 됐고 그럼……
A: 볼일이 있었겠거니 했지. 괜히 의심하다가 어색해지는 것도 그렇고……
나: 하긴……
 
 
당시, 아직 알바 기간이 한 달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그냥 못 본 척 넘어가는 게 나으려나 하는 이야기를 했다.
그때 갑자기 B가 말을 꺼냈다.
 
 
B: 그럼 주인아줌마 뒤를 밟으면 되잖아.
A: 이 좁아터진 여관에서? 안 들키고 되겠냐 그게?? 현실적으로.
B 안되지.
나: 뭐냐……
(모두): ……
셋이서 암만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왔다.
 
 
다음주엔 나머지 두 명도 올 텐데, 그냥 아무일 없이 있다가
재미있게 놀면 그게 제일 좋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린 남자잖아. 세 명이고(?)……
약간의 모험심이 발동한 탓에, ‘뭔가 발견하면 반드시 서로 알려주기’로 약속하고
그날은 조용히 넘어갔다.
 
 
그런데 다음날 밤, B가 같이 방 안에 있던 우리 둘을 손짓으로 불렀다.
속으로 ‘니가 와!!’ 하면서도 일단 갔다.
 
 
B: 그……내가 아줌마가 2층에 올라가는 거 봤다고 했잖아.
   그 뒤로 쭉 한번 지켜봤었거든? 아줌마 올라가는 거.
   전에는 계단 올라가는 것만 보고 말았는데, 어제는 나올 때까지 기다렸거든?
   그랬더니, 올라간 지 한 5분 되니까 다시 나오더라구.
A: 그래서?
B: 아줌마 맨날 우리하고 같이 밥 먹잖아?
   그런데 또 쟁반에 식사 챙겨가지고 2층에 올라가는 건 위에 누가 있다는 거 아냐?
나: 그렇지……
B: 근데 우린 그 사람 본 적도 없고, 그런 사람이 있단 소리도 못 들었잖아.
A: 이상하기는 하지만……환자라거나……그럴 수도 있잖아.
N: 그렇지. 나도 그 생각은 했는데, 밥을 5분 만에 다 먹는 건 꽤 건강한 거 아냐?
A: 그거만 갖고 건강하다고 보기는 좀……
B: 그래도 이상하잖아?? 뭔가 발견하면 알려주자며! 그래서 말했어.
 
 
말꼬리가 왠지 시비조인 것이 신경에 거슬렸지만 그건 제쳐두고.
확실히 미심쩍은 구석이 있기는 하다. 2층에 뭐가 있는 거지?
뭔가 점점 더 궁금해졌다……
 
 
다음날, 평소보다 빨리 부지런히 일을 끝내놓고, 우린 B가 있는 현관 앞으로 갔다.
그리고 아줌마가 보이기를 기다렸다.
잠시 뒤, 아줌마가 쟁반에 식사를 가지고 나오더니 2층 계단 문을 열고 안으로 사라졌다.
 
 
여기서 설명해두자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현관을 나와서 바깥에 있다.
실내에서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은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없었다.
현관을 나와 벽을 따라 모퉁이를 돌면 그 벽에 문이 있고
그 문을 열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위로 올라간 아줌마는 B의 말대로 5분 정도 지나자 다시 내려왔고
쟁반 위의 음식은 비워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채 1층으로 들어갔다.
 
 
B: 저 봐. 빠르지?
나: 그러게. 빨리 나오네.
A: 뭐가 있는 거야 위에?
B: 몰라. 들어가볼까?
A: 응?……솔직히 말하자면……나 지금 살짝 무섭거든요?
B: 저도 그렇거든요?
나: ……일단 가보자.
 
 
우린 2층 계단의 문으로 갔다.
 
 
A: 열쇠 안 잠겼어?
 
 
A의 걱정과는 달리 문고리를 잡아 돌려보니 부드럽게 돌아갔다.
 
 
찰칵
 
 
문이 살짝 열리면서 왼쪽 앞에 서있던 B너머로 어렴풋이 안이 보이는 순간
 
 
B: 으앗!
 
 
B가 얼굴을 찡그리며 손으로 코를 막았다.
 
 
A: 왜 그래!?
B: 뭔 냄새야 이게??
 
 
나와 A는 전혀 못 느꼈지만, B에게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모양이었다.
 
 
A: 뭐 하는 건데?! 장난쳐??
 
 
A는 가뜩이나 겁이 나 있는 차에 B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난 듯 했다.
하지만 B는 심각한 얼굴로
 
 
B: 진짜야! 냄새 안 나? 문 더 열어봐 그럼.
 
 
 
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
확 하고 안쪽에서부터 뜨듯한 공기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먼지가 피어 올랐다.
 
 
나: 이 먼지 냄새?
B: 어? 이제 안 나네?
A: ……이런 때에 장난을 치냐?! 보자 너 아주……
   뭔 일 나면 팽개치고 나 혼자 튈 거야. 결정했어 지금.
 
 
날카로워진 A가 쏘아붙였다.
 
 
B: 미안, 진짜. 근데 아까 정말로 냄새 났었어. 무슨 음식쓰레기 같은……
A: 아 됐다고. 잘못 맡은 거겠지.
 
 
옥신각신하는 두 사람 옆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계단 폭이 상당히 좁다는 것. 딱 사람 하나가 지나다닐 만큼.
그리고 전등 같은 것도 없었다. 바깥에서 들어가는 불빛으로
어렴풋이 계단의 끝이 보이는 정도였다.
그 계단 끝에는 또 하나의 문이 있었다.
 
 
나: 이거, 올라가려면 한 명만 올라가야겠네?
A: 야, 야, 어딜 올라간다 그래?
B: 응? 안 가?
A: 가고 싶으면 너 가던가. 난 안가.
B: ……나도 안 가.
 
 
A가 B를 한 대 쳤다.
 
 
나: 뭐야, 다 안 가는 겨야? 음…...그럼 내가 가지 뭐.
A/B: 진짜?!
나: 나 뭐 궁금하면 잠 못 자거든. 그럼 분명 밤에 혼자 와서 올라가겠지.
   공포영화 보면 그런 놈이 제일 먼저 죽잖아. 그러니까 지금 가보려고.
 
 
말도 안 되는 이유였지만 내 호기심이 그 정도인 것은 사실이었기에
오히려 A도 B도 있는 지금이 올라가보기에 좋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호기심 못지 않게 두려움도 있었기 때문에
일단 나 혼자 올라가긴 하지만,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절대로 (날 버리고)도망가지 말고, 바로 알려달라고 약속을 했다.
또 하나, 아무 일 없는데도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하는 장난도 안 된다고 했다.
만약 그랬다간 목숨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도 해두었다……내 목숨……
 
 
그리고 슬슬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나.
계단 복도는 바깥의 빛이 새어 들어와 어스름했다.
신중하게 하나하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중간부터
‘으지직….따닥….와직’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린가 하고 무서워져서 A, B를 돌아보았지만 둘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인지
가만히 나를 보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이상 없다는 소린가 보다.
난 작게 끄덕이고는 다시 계단을 올라갔다.
낡은 건물인 만큼 바닥 울림 같은 소리겠거니 했다.
 
 
아래쪽 입구의 불빛이 거의 비치지 않는 곳까지 오자 호기심과 두려움의 균형이
흔들리면서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되었다.
어둠 속을 집중해서 봤더니 저 끝의 문 앞에 무언가가 서있……으면 어쩌지 같은
지레 겁먹는 생각들이 마구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와직 으직 딱……하는 소리도 점점 심해지고 있었고, 나중에는 내가 뭔가 밟고 있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벌레인가?......그렇게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했다.
하지만 뭐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고, 어두워서 확인하기도 힘들었다.
몇 번을 뒤돌아보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빛이 뒤에서 비쳐서 인지 두 녀석의
모습이 어렴풋이 그림자의 형태로만 보였다.
다만 엄지손가락만은 착실하게 세우고 있었다.

(계속)


퍼온글 출처: 솔개의 일본괴담 모음 http://blog.n★ver.com/PostView.nhn?blogId=pluskym&logNo=150188779830
원글 출처: http://occugaku.com/archives/274518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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