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귀신 볼 줄 알았던 이모 썰
IP :  .47 l Date : 18-09-12 22:45 l Hit : 7482
안되면 삭제하라고 말해줘!




밑에 저승사자 본 냔 있다고 썰 올려서

나도 우리 이모 썰 신기하고 무서워서 풀어보고싶었어




우리 이모(엄마 제일 친한친구를 이모라고하잖아! )가 예전에 귀신을 볼 줄 아는 분이셨대




나 놀리려고 일부러 장난치려고 하는 말인줄알았고

솔직히 제대로 듣기 전까지만해도 그냥 아 뭐야 ㅋㅋㅋ 이런생각으로 흘끗 듣고 넘겼는데




몇가지 썰을 듣고 너무 소름끼쳤어




원래 어릴때는 이런거 물어봐도 제대로 말 안해주셔서 내가 그냥 넘겼는지도 몰라










1. 이모가 신기가 가끔 있는데 그걸 내가 좀 부러워했어 그냥 뭣도 모르게 어린 나냔은 그냥 신기가있으면

앞날 예측 가능하고 진짜 인생도 잘 살거같고 그렇다고 생각들었거든

근데 이모는 그거때문에 정말 힘들게 사셨대 막 죽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갑자기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다가 자신도 모르게 막 움직여지더래 정신 뙇 들면

버스 정류장 앞에 앉아있고 이렇더래 ......... 그정도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었대










2. 예전에 우리엄마랑 둘이 자취를 하셨나봐 엄마 결혼 전에!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맨날 엄마 나가기만 하면 음산한 기운 들어서 뭐지 했는데

찝찝해서 바깥소리라도 들으려고 창문을 열어놨나봐

근데 좀 더 있다가 밖에 쳐다보니까 검은 상복?입은 남자들 몇십명이 마아아아아아악

뛰어 들어오는걸 봤대... 창문으로...




진짜 놀라서 악 소리질렀는데 눈뜨니까 아무것도 안보이고 엄마 오니까 무슨 일 있었냐는듯이

괜찮아지더래 ㄷㄷㄷㄷ 나 이거 혼자있는데 글쓰고있는데 무섭다 ㅠㅠㅠㅠ

위험한거 아니었냐고 물어보니까 걍 잘 살았대 ㄷㄷ아직도 뭔지 모르겟다고 하셨어...










3. 꿈에서 저승사자 본 경험

 이건 아직까지 진짜 무섭고 소름끼치는데 이모가 예~~전에 엄마 결혼 하고 나서 겪으셨던거래

솔직히 기가 좀 세다는?표현도 맞는거같고 그 성격 강하다 이런 기가 아닌 귀신한테 느껴지는 기??

그래서 귀신이랑 싸우고 그런...  아무튼 저승사자가 자기 집으로 오는게 느껴졌나봐 꿈속에서 ;;;;

하도 기분이 ㅈ같아서 한번 일어나서 쳐다봤는데 저승사자가 들어오려고 하더래

그래서 이모가 "아 우리집 아니에요 ㅡㅡ 딴데가 딴데! " 이랬는데 저승사자가 이모 옆 대문있는 집으로 갔나봐




꿈 깨고 난 다음날 실제로 이모 옆집에 사시는 할머니 돌아가심.......ㅠㅠㅠㅠㅠ




솔직히 그 상황에서 귀신이랑 싸우려고 하는 이모 기도 신기했고

보통은 휘말려 들어가서 저승사자 못보내는게 일반적이래

아니 일반적이면 그 저승사자 나오지도않았겠지.....










4. 이모 지금도 가끔 촉 같은거 오시는데 사주라기보다는 전반적인 점같은걸 좀 봐주셔 근데 우리 기 달아날까봐

나랑 여동생한텐 말 못하고 우리엄마한테만 아주 살짝? 흘리는 식이야

내가 대학 갈 무렵에는 걱정이 좀 많긴했는데 다른 고3에 비해 그리 스트레스가 심하진않았고 오히려 좀 붙을걸 내 자신이 알아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이모가 엄마한테 "베일이 대학은 걍 걱정 마 쟤 ? 올해 붙음 ㅇㅇ " 이러셨나봐 그 해에 난 바로 붙었고 근데 동생 해 떄는 " 음...쟤는 좀 힘들거같다 올해 ㅠㅠㅠ 내년도... " 이렇게 말하셨는데 동생 진짜 삼수했고 ㅜㅜㅜㅜ 근데 동생은 뒤늦게 확 발복하는 애랬고 나같은경우는 그냥 처음부터 작게라도 먹고 살 길을 내가 찾는다고 하셨어 취업걱정도 하지말라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내가 아직 취업안해서 ... 요즘은 그냥 나 보면 "베일아 그냥 놀면서 해~ " 라고 하시고 취업 걱정도 같이해주셔서 오히려 좀 인간미 넘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런 귀신을 보고 끔찍한 신기가 딱 멈췄던 날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모가 잠을 잘때 되게 으슬으슬한 상태로 잠이 드셨대

근데 갑자기 이모 자는데 파란 용같은 저승사자처럼 생긴 사람이 앞에 왔나봐

이모 열받아서 "아니 제발 좀 그만 하세요 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너무하잖아요"

이러고 하소연을 했대 근데 그 저승사자?가 갑자기 칼을 꺼내들더니

이모 팔에 탁 내리꽃았나봐 그 순간 이모는 바로 깼고

그 다음날부터 그런 현상이 아예 사라지더래 ... 그냥 나이 먹을 대로 먹어서

효력 ㄴㄴㄴㄴ 너 이제 필요없어  이런 심리였던거같대 악령이라해야하나..?그런 게..




아마 어느 순간 이모 기가 솩 나갈 때 쯤 저승사자들이 확 데려갈려고 한게 아닌가싶어







6. 이건 추가적으로 이모랑 우리엄마랑 조금 다퉜던? 경험인데 지금 생각하면 귀신이 좀 장난친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소름이 돋거든..? 난 둘 중 누구편도 아니었어 오히려 엄마가 좀 유난이다 싶긴했지만 지금 바꿔놓고생각하면 엄마도 이해될정도...  이모가 결혼을 아예 안하신 분이라 나랑 내 동생을 진짜 딸처럼 대했어 우리도 이모 좋아했고 근데 이모가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동생데리고 같이 놀이공원을 가자는거야 엄마한텐 비밀로 하쟤 ㅋㅋㅋ 근데 엄마랑 이모랑 나 갖고 장난칠려고 그냥 설레게하려고 미리엄마한테는 말을 해놓은 상태였고 무슨무슨날 몇시까지 어느역으로 와라 같이 가자~ 하고 약속을 정한상태였어 엄마말고 이모랑 나랑동생 셋이! 근데 이모 입장에서는 엄마없이 너네 다 받아주는 이모랑 실컷 놀아봐라~ 이 취지였고 엄마 입장에선 쪼금 이상했나봐...




우리한테 그런 얘기 하기에는 솔직히 좀 어른답지? 못했다 생각했는지 그 전날에 엄마가 나 수학문제 봐준답시고 (내가 엄청 못하는 부분) 왜이렇게 틀리고 못하냐며 갈궜고 니네 이럴거면 내일 이모랑 놀러가지 말라 너 공부좀해야겠다 하고 취소가 됬고 그 때 우린 되게 아쉬워했던게 기억나 ...




이모는 그 후로 엄마랑 점점 멀어져갔는데 어이없지솔직히 ㅋㅋㅋ엄마입장에서도 엄마가 못할짓 한것도아니고 그거갖고 1년이나 연락 안할정도면 .... 그리고 엄마가 이상한 쎄한 촉이 들더래 왜 굳이 나를 뺴고갈까 생각하면서 얼마정도 지나서 할머니랑 엄마랑 제일 친한 이모 (엄마의 언니) 한테 말한거 들었는데 그날 만약에 얘네를 보냈으면 무슨일이 벌어졌을거같았다면서 안보낸거였대 그래서 베일이 수학갖고 시비건것도 일부러 한거라고 .... 그거듣고 어른들 촉은 있는건가 하고 소름은끼쳤어 ㅠㅠㅠ




1년인가 2년후에 나 통해서 어떻게 연락이 되서 풀 사건이있었나봐

엄마가 "야 너 예전에 얘네들 너랑 놀이공원 안데려갔다고 너 삐진거잖아 기억안나?"

그러더래 근데 이모가 "야 그거?? 아 내가 그거때메 너한테 왜삐지냐 ????? 나 그거 그냥 별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어 근데 너 내가 신용불량자 되서 돈 넣을곳이 없어서 너 통장 빌리려고 돈만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너가 1년이나 대답 회피했잖아... 그거떄문에 서운해서 그런건데 기억안나...?"




이러셧대 ㄷㄷㄷ근데 진짜 우리엄마 그거 기억 아~~~~~예 못하시고 이모가 그런얘기 꺼낸적도없는걸로 기억하고

엄마도 기억력 하난 좋은데 그게 기억이 아예 사라질 정도면 뭐 무슨 장난친거아닌가 너무이상한생각이 들더래

그래서 이 사건은 그냥 아예 묻혀져있어 ....




이건 내가 기분탓으로 생각되는건데 너무 무서워서 그냥 써봤어 ㅜㅜㅜㅜ










쓰고보니 너무 썰이 그런가.. ?




이런 썰 안되면 말해줘!

재미없어도 ㅠㅠ 엄청 큰 사건은 아니지만

내 기준은 좀 소름돋고 무서웠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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