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경희대 졸업냔이 찌는 허접한 경희대 정보글
IP :  .147 l Date : 14-12-16 04:43 l Hit : 17188
안녕 외스냔들아.

다들 대학 문제는 잘 해결되어가고 있니.?

나냔은 얼마전 경희대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냔이야.


아직 대학을 다녀보지 않은 냔들은 대학 문을 들어가기 전까진 대학생활이라던가, 그 대학의 분위기라던가 제도 같은걸

잘 알지 못할테니.. 나의 모교인 경희대 입학을 앞둔, 혹은 입학을 희망하는 외커 외스 냔들을 위해서 미약한 정보이지만 글을 찐다


물론 경희대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하길 바라.


아 참고로 난 서울캠 냔이라서 국제캠에 대한 정보는 거의없고 이글에서도 거의 언급 안할 예정이야 ㅠ





1. 고딩들의 로망 경희대.


일단 많은 고딩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 1위!!!!! 에 뽑혔었던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경희대라능

캠퍼스가 예쁜걸로 유명하고 학교 인지도도 좋고 이미지도 좋은걸로 알고 있어.

평화의 전당이나 벚꽃 이미지 빨로 대학 전체 이미지를 상승시킨 효과!!!!!!!!!!!!!!!!!!!!!!


우선 캠퍼스 언급을 안할수가 없다..

캠퍼스는 일단 크지 않은 편이야. 정문에서 후문까지 10분도 안걸리고 각 단과대별로 많이 떨어져 있지도 않음

(산속에 박혀 있는 미술대학 제외 ^^....)

우선 고딩들의 로망이 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을 쓴 건물은 평화의전당, 중앙도서관, 본관 건물인데

사실 이 3개의 건물이 경희대의 이쁜건물 다야... ^^....


나머지는 노후된 건물도 많고 (경희대 대표적 노후 건물 3개 정경대, 문리대, 한의대) 우와 멋있다 싶은 건물은 위 3개 건물 빼고는

사실상 없어...

진짜 졸업생인 나냔 생각으로는 저 3개 건물로 이미지 메이킹 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듬...

(평전은 입학식이랑 슈스케 할때 빼곤 거의 갈일도 없다고 한다 ^^)


그리고 학교가 겁나!!!!!!!!!!!!!!!! 경사가 많아

경희대를 아랫동네, 윗동네로 나누는 헐떡고개를 비롯하여, 평전 오르막길, 후문 오르막길, 푸른솔 앞 오르막길

오르막길 겁나많아!!!!!! 진짜 산같아... 옆동네 외대와 시립대는 평지던데 ^^.. 우린 왜죠..?

근데 학교가 산같이 그래서 그런지 우리학교 조경은 참 이쁘다고 생각함.

나무도 많고, 공기도 좋은것 같아.. 특히 시험기간에 새벽 1~2시쯤 도서관을 나서면 안개 엄청 낀것도 목격할 수 있어 ㅎㅎㅎ

오르막길은 많지만 조경도 잘되어 있고 (이사장님이 조경덕후라는 소문..) 식물도 많고 나름 이쁜 캠퍼스를 가진건 사실이라고 봐.



특히 벚꽃피는 계절이 오면 외부 사람이나 동네 주민들께서 학교에 놀러 많이들 오시는데 왠지 모르게 뿌듯 ^^

학교캠퍼스는 진짜 이쁘고 정도 많이 드는것 같아. 사계절 모두가 너무 예뻐. 각 건물 오가는데 시간도 많이 안들고!!!

고딩들의 로망이 위에서 언급한 3개의 건물때문이겠지만 사실 그것보단 캠퍼스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쁜 학교라고 생각함.






2. 전공

1) 서울캠퍼스 & 국제캠퍼스

알다시피 경희대는 약간 특이한 전공구조를 가지고 있음

서울캠퍼스에는 대부분의 문과 + 순수과학 + 미술, 무용 +의약학계열 (의대, 약대, 간호대, 치대, 한의대)

국제캠퍼스에는 대부분의 이과 + 외국어계열 + 대부분의 예체능계열

이러한 독특한 구조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하기도 하고 (서울은 문과 수원은 이과 아님? 이라고 보통 오해들을 하지..)

양 캠퍼스 간 감정대립이나 의견충돌이 있기도 해.

일단 분명히 국제캠퍼스와 서울캠퍼스는 같은 경희대임은 분명하지만 사실상 교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돼.

물론 도서관 이용이라던지, 캠퍼스 교차 수업 등을 할 수 있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도 캠퍼스 교차로 할 수 있고, 전과도 가능해!

하지만 전과는 진짜 힘들어. TO가 있어야 전과를 신청할수 있고 (캠퍼스간 교차 전과 티오는 따로 존재함)

TO가 없는 경우에는 아예 신청조차 못하기 때문이지. 내 전공에서는 국제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로 전과할수 있는 인원은 1년에 2명이었어.

내가 국제캠퍼스 학우들을 많이 알지 못하지만 내가 아는 몇몇 국제캠퍼스 학우들은 외부에서 보는 시선..? 편견들 때문에 좀 힘들어

하는것 같기도 했어.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껴서 둘다 본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예전만 해도 국제캠퍼스는 분교라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해. 하지만 공식적으로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둘다 본교로 인정되고.. 캠퍼스차이때문에

차별하지도 않고 있어.




2) 복수전공, 부전공, 전과

나냔이 느끼기에 복수전공은 그리 쉽다고 말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06학번까지였나.... 경희대 복수전공은 신청만 하면 다 할 수 있었음. 하지만 복수전공자들때문에 원래 본전공자들이

수강신청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 결국 복수전공 컷을 두고 있어.

따라서 성적에 따라 원하는 복수전공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고 있어.


이에 반해 부전공은 요건만 다 채우면 딸 수 있어!


전과 같은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캠퍼스간 교차 전과는 많이 힘든편. 대신 캠퍼스내 전과는 비교적 수월한편이야
(물론 이경우에도 TO가 존재함)





3) 특이 전공들

수험생들은 알겠지만 경희대에는 많은 특이전공들이 존재해.

한약학과, 컨벤션경영학과, 문화관광콘텐츠학과, 약과학과 등등 이름만 들어서는 우웅...? 스러운 과가 많이 존재해..

그리고 낚시과라고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하고...

다른 대학에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전공들이긴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음 경쟁력이 있나..? 라고 느꼈어.

저 위에 학과 전공인냔들은 수업을 직접들으니 학과의 비전이나 그런걸 정확하게 알겠지만 외부인이 보거나 비전공자들이 보기엔

의문스럽고, 학과의 커리큘럼이라던지 학과 이름, 학과 통폐합을 거쳐서 만들어진 과이기도 하거든...

특히 호텔관광대의 경우 구 관광학부 (호텔경영, 관광경영)의 경우 경영학사로 잡음이 있기도 했고, 조직이 재 편성 되기도 하고

계속 조금씩 뭔가 바뀌고 있는 곳이라서... 내가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다;;;

다른 학교에는 없는 특이한 전공들이 많지만 그 전공에 입학하고 싶은 냔들은 자세히 알아보고 입학하는게 좋을것 같아.




3. 등록금

대학이니 등록금 얘기를 안할수가 없네.

일단 내가 알기론 경희대 등록금은 서울 사립대학 중 등록금이 2번째로 싼 곳으로 알고 있어.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거의 매년 동결을 해오고 있고, 등록금 자체도 다른 사립대에 비해서 높지 않은 편이야.

(라고 쓰고 옆학교 시립대의 등록금을 보고 좀 운다...)

그리고 의료보험도 잘 되어있고 (한학기에 2만원이었나;; 내면 의료공제 급여부분 20만원까진가 받을수 있고 입원비나 수술비도 받을수
있어)

나름 쏠쏠하게 학교에서 챙겨먹을것들이 많아.

그리고 학교의 재단은 '고황재단' 인데.. 정확히 나도 뭐하는 재단인지는 모르겠지만 .... 재정상태는 나쁘진 않다고 봐.

2010년이었나.... 재산축적 2위 대학이라는 오명도 썼으니;;



4. 학교 비전

다른학교들이 배움의 터전에서 취업학원으로 모습을 바꿔가는데에 비해 경희대는 중심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해. (아직까지는)

인문학을 무시하거나 그런 모습도 없고 순수학문을 짓밟고 깔아뭉개는 그런모습도 없어.


그리고 후마니타스라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신입생들에게 인문학을 강제로 교육 하기도 해.. ㅋㅋㅋㅋ;;

나냔은 후마니타스 과정 해당 학생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후배들은 간혹 짜증을 내긴 하던데 ㅋㅋ; 나냔 생각으로 마냥 나쁜것

같진 않아.. 어쩄든 인문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기 때문에..

또한 학교평가도 꾸준히 유지 혹은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해. 각종 대학평가에서 7~8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학과 평가 같은 경우는

많은 학과들이 최우수평가를 받기도 했음.

김대중정부 시절 많이 올라왔는데 그걸 유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ㅎ

그리고 경희대는 외부 기업의 돈을 받지 않고 있어! (아마도...)

다른 학교들같은 경우는 기업들이 개입해서 건물 등을 지어주면서 그 기업의 구미에 맞게 변형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경희대에는 그런게 전혀 없어. 학교안에 편의점도 없음. (매점은 있음) 외부 프렌차이즈 카페도 없음. (학교 카페는 있음)




5. 기타사항들.

1)서울캠퍼스의 경우 공대를 비롯한 많은 이과 전공들 그리고 체대가 국제캠퍼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학우 비율이 높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경희여대라고 부르기도... (남자 냔들 어서 원서질을 하라!! ㅋㅋㅋ)


2) 회기파전 맛없음

3) 학교 성적은 상대평가. (상위 40%까지 B+이상학점을 받을수 있음), 영어강의일경우 절대평가. 다만 학교 측에서 계속 영어강의비율을

늘려라고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영어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4) 기숙사. 현재 3개의 기숙사 가지고 있음. 삼의원 (4인1실) 세화원(2인1실) 그리고 세진원(법학전문대학원 전용 기숙사)

수용률은 높지 않음. (서울캠퍼스 기준)


5) 교양과목은 나냔 기준 별로...... 재밌는수업 없었음...

6) 학교앞 카페 겁니 많음...술집도 많음... 맛집은 그냥 평범.. 밥집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7) 도서관은 많음 (중앙도서관, 한의대도서관, 의학도서관, 문리대도서관 등등이 있음)

8) 학식은 2500~3500원선. 맛은... ^^ 그냥 간혹 먹을만한 맛이야.

9)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경희대는 사회진출했을때 학교 득을 별로 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 이름때문에 피해를 보지도
않는 그런학교라고 생각해. 즉 자기가 입학해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함. 취업활동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희대여서 내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적은 한번도 없어.







대충 이정도로 쪄본당.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 주도록 할게.
(다른 경희대냔들도 댓글 달아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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