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고대 논술 합격냔의 소소한 Tip!!!!
IP :  .189 l Date : 16-11-25 16:56 l Hit : 3385
음. 일단 나는 작년 고대 논술로 붙은 냔이야 ㅎㅎ

재수생이었고 내신은 3점대 후반이었어(특목고 다녔었거든...) 그래도 3점대 후반이라는 내신 리스크를 안고 논술 전형에 합격했었는데

내일 논술 전형 날이라고 학교가 전체 휴강을 해서 지금은 카페에서 과제중이야... ㅎㅎ

합격냔으로써 소소한 Tip 몇가지만 써보려고 !!



1. 글씨를 이쁘게 쓴다

- 이건 내가 진짜 논술학원 샘한테 들은거였어. 정말 또박또박 읽기 쉽게 쓰라고.. 이게 아무래도 컴퓨터가 채첨하는게 아니라 교수님들이

채점하는거잖아? 거의 수천명의 답안지를 보실 텐데 막 읽다가 갑자기 안 읽히는게 있으면 사람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셨어. 그래서 나는 정말 또박또박 글씨를 썼어. 누가봐도 깔끔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2. (고대 한정) 수리논술을 버리지 말자 ㅠㅠ 

- 내 경우를 말하자면 나는 3번 아예 쓰지도 못했어.

사실 수리논술 안쓰고 인문논술로만 붙은 애들도 우리과에 있긴 있어. 하지만 정말 극소수야.

물론 논술학원샘들은 인문논술에 집중하라고 하시겠지!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달라. 수리논술을 다 쓰고 인문논술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100분 논술 시험을 보면 한 25분 정도 수리논술로 쓰고 다 못풀었어도 인문논술로 무조건 넘어와야대.

만일에 인문논술부터 쭉 풀다가 수리논술을 아예 못풀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되고 결국 불합격 할 수 밖에 없어.

수리논술 25분 먼저 풀고 그 다음엔 정말 미련없이 인문논술로 넘어와서 점수를 채워야돼

불안할수밖에 없어. 사실 다른 애들은 수리논술 다 풀었으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사실 수리논술을 완벽히 쓰고

인문논술까지 완벽하게 다 쓰는 애는 정말 극소수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일단 인문논술에 집중은 하되 수리논술은 버리면 안돼




3. .....논하시오 문제는 일단 문제제기해보자!

- 일단 정치적인 발언은 절대로 안돼. 요즘같은 시국에 정치적인 의견을 쓰게 되면 위험한 경우가 많아. 사실 고려대 문제가 000에 관해 논

하시오 이렇게 쓰잖아. 내 답안은 처음에 문제제기를 하는 방향으로 글을 썼어.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이렇게

근데 제시문 내용을 아예 무시하면 또 그거는 합격 답안이 될 수 없어. 근거를 제시문에서 뽑아오는거야. 제시문 내용을 다 요약해서 이걸

다 써야지 라고 생각하는 냔도 있을 텐데 나는 제시문에서 주장하는 근거들이 있을 것 아니야? 그러면 거기서 내가 필요한 논거들만

뽑아서 썼어. 내 주장에 필요한 것들만 취사선택하라는 거야. 제시문에 나온 근거들을 다 쓸 필요는 없어.

제시문 2에 근거하면 이러한 점들이 있는데 ~~~ 이런 식으로 근거를 뽑아서 썼어.

그리고 서본결의 구조도 무조건 취해야 되는거 알지? 한편의 완성된 글을 써야 하는게 논술인데 그 중 완벽한 구조는 서본결의 구조겟지

우리가 논술시험에서 쓸 수 있는 경우는 말이야. 물론 결론을 무조건 써야 되는건 아니지만 결론에서는 문제제기한 거에 대한 해결책이나

해결책이 어렵다면 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걸로 끝내도 좋아. 나는 시험장 가니까 해결책이 생각이 안나더라고

그래서 해결책을 쓰지는 못하고 이러한 점의 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글을 마무리했어.

그런 점이 되게 중요해 이게 하나의 완결된 구조를 취하고 있구나. 그러면서 제시문의 근거를 뽑아서 써왔구나. 이런점들?





4. 시험 전에는 작년 기출문제를 읽으면서 리마인드 해주자

- 나의 경우 시험 전에 무조건 작년 기출문제 있잖아. 그 제시문을 읽으면서 머리를 리마인드 해줬어. 고려대의 경우 논술자료집을

만들어주잖아? 그런 것들을 인쇄해가서 정말 마음 편하게 제시문 읽고 이런 내용이 있었지 . 모범답안은 어떻게 써야하지? 이런것들 을

읽어보았어. 또 내가 재수했을 때는 내가 논술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했던 점들을 정리한 나만의 Tip 노트가 있었어. 그런 나만의 tip 노트를

읽으면서 내가 이런점에서 실수할 수 있구나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해주는거지

내 tip 노트에는 그 로써/로서 구분하는거 있잖아? 정말 이런 사소한 것들을 보면서 머리를 리마인드 시켜줬어.





5. 마인드 컨트롤....할수 있다 생각하자!!!!

- 이번 수능 정말 어려웠다고 들었어. 그럼 일단 최저 등급을 만족시킨 냔들의 경우 희소식인거야. 최저를 못맞춘 사람들이

많았을 거니까. 시험장을 처음 가보면 의외로 사람이 적게 와 . 나 때는 상경계열/인문계열 최저 기준이 달랏는데 상경계열이 좀 더

높았어. 그래서 내가 현역이었을 때 상경계열, 재수였을 때 인문계열이었는데 상경계열시험 봤을 때 내 강의실의 반은 안왔어..

그리고 재수했을 때도 한 70% 왔나? 그런것처럼 실제 경쟁률은 원서 경쟁률보다 훨씬 낮아.

그러니까 정말 쫄지 말고 시험 보면 돼. 시계 갖고가면 좋고 제시문이 안 읽히면 다시 심호흡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그리고 고대 제시문의 경우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정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거야



6. 마지막으로 내가 시험장에서 했던 사고과정을 그냥 적어줄게.

시험이 시작되서 제시문을 읽었어. 제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그러면 각 제시문이 어떤 내용인지 간략히 파악이 되잖아.

그리고 개요를 작성해야겠지? 개요를 작성하면서 일단 문제제기 할거를 제시문 속에서 찾아봐

말 그대로 제시문에서 태클 걸만한 거를 다 찾아내는거야. 이게 왜? 이게 가능해? 이러면서

나는 제시문 읽으면서 속된 표현이지만 태클걸만한거를 다 찾아내서 거기서 문제제기할 점들을 뽑았어

그리고 제시문 1,2,3이 있으면 1은 긍정/ 2은 부정 / 3은 긍,부 중립 이런 경우가 많아.

나는 일단 문제제기할 점을 찾았어. 그래서 서론에 문제제기를 했지. 현재 상황과 연결지어서.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

이런 식으로 무난하게 시작을 했어. 000한 경우가 많다. 과연 이러한 것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옳은 상황일까? 이런 식으로 쓰고

1이 내 문제제기를 뒷받침 하는 제시문이라면 그 제시문의 근거를 취사선택해서 풀었어.

그러면 제시문 2가 반대편 입장이니까 반론하는 입장이잖아. 그러면 제시문 2에 의하면 000하게 주장할 수 있다

이렇게 제시문 2의 근거를 써주고 여기서 반박-재반박 구조를 취해주면 돼

또한 중립적인 입장인 제시문 3이 있다면 나의 입장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만 취사선택해주면 되고

그렇게 본론을 다 쓰고 나만의 근거를 하나 더 써도 좋을 것 같긴 해

나는 내가 생각한 또다른 근거 하나를 더 썻어

그리고 결론에서는 이제 나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는 방향으로 썼어. 논의를 종합해 보았을 때 000 라는 상황 아래에서 ~~하는 편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라고 쓰고 000은 현대 민주주의사회에서 대두된 문제점인만큼 '방관자'의 자세가 아닌 ' 해결자'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로 또다른 해결책을 논의해 보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글을 마무리했어.






사실 나는 정말 글을 잘 쓰지 못해 ... 논술 학원 다니면서도 맨날 첨삭할 때마다 엄청 혼나고 그랬어. 그래서 나는 첨삭해줬던 내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려고 노력했고, 내 의견이 담긴 글을 쓰려고 노력했어. 내가 글 못쓰는데 붙을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냔들도 할 수 있어

나도 그랬었거든 내가 붙겠어? 했는데 붙더라고. 자신감이 정말 중요해

사실 수능에서 만족한 점수 맞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야. 시험 보는 대부분의 냔들이 붙을 수 있을 까 고민 많이 할거야

근데 꼭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글을 썼으면 좋겠어.


댓글로 질문 물어봐도 되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는 다 도와주고 싶어!!!

글 솜씨가 안 좋아서 좀 횡설수설했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내일 고대 논술 보는 냔들 다 붙을 거라고 기도할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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