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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다] 법원, 임은정 재정신청 기각…“공수처 ‘윤석열 무혐의’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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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5-28 17:1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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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임은정 재정신청 기각…“공수처 ‘윤석열 무혐의’ 정당”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기소 처분이 타당하다고 재차 판단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0부(배광국 조진구 박은영 부장판사)는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사진) 측이 공수처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낸 재정신청을 지난 26일 기각했다. 재정신청이란 검찰·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관할 고등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소추기관은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임 부장검사는 재정신청서에서 “공수처는 피의자들의 일방적인 변소만을 반영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며 법원에 직접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구했지만, 법원은 기소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윤 대통령과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이 각각 검찰총장과 대검찰청 차장이던 2020년 5월 한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윤 대통령이 모해위증 교사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배당해 대검 감찰부의 자체 진상조사를 막고,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던 임 부장검사를 배제했다는 것이다.
전문: https://www.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205281213001
임은정 검사 = 도가니 1심 검사, 서 검사 미투 때 검찰 내부 범죄은폐와 남성권력 비판한 여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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