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빅마마 홈쇼핑시리즈(끝나지 않는 나의 투쟁)
IP :  .32 l Date : 13-12-06 23:33 l Hit : 20396
http://oeker.net/bbs/board.php?bo_table=star3&wr_id=1026130&sca=&sfl=wr_subject&stx=%EB%B9%85%EB%A7%88%EB%A7%88&sop=and&spt=-32073

이 글쓴 냔이라능

이렇게 당해놓고도 우리가족은 미련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빅마마의 매출을 차곡차곡 쌓아주었음

마치 스톡홀름신드롬같달까☆

그러나 현실은 아름답지않았음

우리가족은 드디어 빅마마 홈쇼핑에 백기 들고 투항했음

아....아무리 우리가족이 땅바닥에 떨어진 것도 곧잘 주워먹는 능청꾸러기들이라지만

도저히 빅마마형의 음식은 당해낼재간이 없다☆

빅마마형에게 악감정은 음슴ㅠ그녀의 요리연구에만 악감정 있음ㅠㅠ


1. 빅마마 스테이크앤샐러드

호옹이 스테이크와 샐러드라궁? 그것도 감자샐러드라니? 이것은 고기와 탄수화물 중독자인 나년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인가???

빅마마 깜짝 스테이크에 호되게 당했던 사실을 망각한 나년과 엄마는 이것을 주문하였다.

개봉하였다.

음...고기 비쥬얼이 기분탓인지 깜짝 스테이크보다는 좀 더 다부진 고기의 형상을 띄고 있었다.

먹어보았다.

고기를 크게 한입 베어무는 순간 이빨에 존나 낯선 느낌이 들었다.

시발.........이것은 겪어본 적 없는 신개념 질김이야....존나 질겨...

나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일등이라고는 건치밖에 해본적이 없는 건치아동이었는데 이빨 빠지는 줄

일진 언니들한테도 안털려본 강냉이를 스테이크에 털릴 뻔했음

깜짝 스테이크는 고긴지 두분지 모를 흐물함으로 나를 혼란스럽게 하더니 이번엔 무슨 고무를 보냈어

나랑 밀당하나? 존나 강약강약 쩔어

언제나 그렇든 여기 소스는 하나같이 마트에서 파는 돈까스소스만도 못한 퀄리티

(그 전형적인 레토르트 식품맛. 미트볼도 함박스테이크도 모두모두 똑같은 맛으로 수렴하게하는 오뚜기 3분요리의 그 소스맛같은..!)

감자샐러드는 일단 뭔가 감자를 으깬 구색을 갖추긴했는데 오묘하게 시큼해...근데 싱거움.

우리오빠가 내가 먹다남긴 거 먹으려고왔다가 왜 되새김질 해놨냐고 역정냈음



2.깜짝 폭립

냔들아 이혜정 홈쇼핑중에 깜짝 이름 들어간 건 일단 깜짝 놀랄만큼 존나게 맛없다는 뜻인거 알지?

이것도 폭립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빅마마의 역작

고기는 늘 옳다는 세계의 보편상식을 뒤집는 혁명적 발명품이시다

집에왔는데 오빠년이 우애있는 척 나 먹으라고 줄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일단 양념이 너무 질척하게 발라져있어. 그렇다고 해서 맛이 깊게 배인것도 아니고 되게 밍숭맹숭 발라져있는데

질척해서 고기 씹는 맛이 잘 안 살아ㅡㅡ

그리고 나년은 고기라고 생긴것은 아묻따 잘쳐먹는 소박한 입의 소유자인데

묘하게 고기잡내남ㅡㅡ 그리고 일단 뼈가 존나크다. 외유내강형 폭립임

나냔은 해적왕 흉내내면서 뼈째 고기를 와구와구 뜯어먹는것을 즐기는데

이건 씹뜯맛즐을 할 수가 없어...존나 앞니의 각을 세워서 미세하게 갉아먹고나면 먹을게별로 음슴

여전히 소스는 미궁에빠진 맛

전반적으로 나는 여기 소스가 내 취향이 아니라 맛이 없게 느껴지는 게 큰 것 같긴함

그러나 어쨌든 세계인의 상식을 기준으로 해도 맛없기는 피차일반일것이라고 생각함



하....다시말하지만 난 빅마마에게 악감정은 없음 단지 그녀가 하고있는 금단의 연구가 뭔지 궁금할 뿐

별 한개는 어쩐지 빅마마한테 정들어서 정으로 하나

이거쓰다보니까 다시 화가 치솟아서 치킨시켰음

문제시 닭다리 오빠한테 양보


NO SUBJECT DATE HIT
[공지] 마지막 공지사항 (35) 2020-08-22 16563
[공지] 탈퇴하러가기 (5) 2020-03-13 31228
[공지] 모.든.레.벨 외치다 이용 가능해 (7) 2020-02-10 46428
57130 [음식] ★★★★☆ 파리바게트 개썅존맛 메뉴 몇 가지 리뷰 (94) 2014-08-24 20659
57129 [맛집] ★★★☆☆ 홍대냔의 홍대 음식점 탐방기 (82) 2016-04-14 20614
57128 [생활] ★★★★☆ 다이소 물병!!!!!!!!! 사라 왜안사? 有 (42) 2014-04-13 20610
57127 [음식] ★★★★★ 안녕하세요~ 아마스빈입니다! (77) 2014-12-14 20608
57126 [음식] ★☆☆☆☆ bhc 핫뿌링클 먹지마^^.. (11) 2014-12-19 20518
57125 [음악] 별점도아깝다 아이유- 스물셋&ZeZe: 자의식 과잉이 불러온 대참사와 소아… (447) 2015-11-05 20501
57124 [음식] ★☆☆☆☆ 빅마마 홈쇼핑시리즈(끝나지 않는 나의 투쟁) (145) 2013-12-06 20397
57123 [맛집] ★★★★☆ 모두 아는 부산맛집 (24) 2015-08-09 20323
57122 [맛집] ★★★★★ 인천 구월동 술집&까페 5줄요약 (33) 2012-06-19 20305
57121 [음악] ★★★★★ 쎽쓰!!!!!!!!!!!!!쎅쓰!!!!!!!!!!!!쎅쓰!!!!!!!!!!!!! (102) 2017-11-28 20220
57120 [생활] ★★★☆☆ 곧 종강시즌을 앞 둔 지극히 개인적인 강남클럽 리뷰! (45) 2016-06-12 20194
57119 [맛집] ★★★☆☆ 1호선 성균관대역의 맛집소개(율전동,율천동,천천동,성대,… (25) 2014-12-06 20186
57118 [맛집] 별점도아깝다 카페 키에리 정말 최악 (130) 2017-03-12 20117
57117 [음식] ★★★★★ 도미노피자 나폴리 도우 (34) 2014-01-19 19937
57116 [생활] ★★★★★ (덩주의) 밖에서 덩쌀때 필수품! 후레쉬드랍 ! (203) 2013-10-22 19874
57115 [맛집] ★★★★★ 제주 현지인들만 알음알음 간다는 백선횟집 (사진有) (102) 2014-09-17 19793
57114 [맛집] ★★★☆☆ 나만의 이태원 맛집들 평가 별별별 (70) 2013-01-11 19771
57113 [음식] ★★★★★ 내가 궁금해서 세워보는 광화문 맛집 글 (121) 2015-12-03 19746
57112 [맛집] ★★★★★ 지역별 맛집 모아보자 ㅡ 분당/판교/죽전 (84) 2014-06-25 19700
57111 [맛집] ★★★★★(115) 2016-12-11 19567
57110 [음식] ★★★★★ 큐원에서나온 '커리와 갈릭난 믹스' 사진有 (39) 2011-09-20 19455
57109 [맛집] ★★★★★ 연남동 얘기 나와서 쓰는 4년차 연남동 거주민의 식당 별점… (91) 2016-05-13 19428
 1  2  3  4  5  6  7  8  9  10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