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주 봐주는 곳 , 리뷰 (사진有, 스압)
IP :  .91 l Date : 12-12-11 22:12 l Hit : 33497
사주 보러 갔던 곳의 리뷰를 할까 해.

공포방서 다른 베이리가 쓴 글에 댓글을 썼다가 다 지우고

별방으로 왔다요.


엄마 따라, 혹은 우연히 용하신 분들 여럿 만났지만,

(수원역 반대편 길 타로 아줌마 , 부산 대연동 철학관 ,
그리고 불교 다니다가 꿈으로 신받은 아줌마, 그리고 스님.)

단연 내 마음의 1위는 이분이 아닐까 해.


일반 주택가 안쪽에 있는 곳인데, 스님이 봐주시는 곳이야.

스님에 대한 썰......을 조금 풀자면,

나냔은 일단 용한 분을 여러번 뵈서 내 사주팔자가 대충 어떤지는 알고 있어.

'보이는 분'들이 입 모아 하시는 말씀도 있고.....


우리엄마같은 경우도 신기 비슷한 게 있는데
업으로 삼는 분들이 볼때는 되게 영혼이 맑다고
길을 가다가도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보이는 대로 이야기를 해줘.

(그사람들은 *입바치로 생각돼.. 입이 트여서 입이 근질근질한..)

"아줌마. 도닦는 사람 아니고 그냥 보여서 하는 말인데
베이리가 아줌마한테 효도하니까 잘해주세요.
셋다 머리가 똑똑하긴 한데 아줌마한테 지극정성에다가
셋중에 제일 잘되는 건 베이리예요" 라는 사람도 여러명 만남......


엄마도 등산 갔다가, 길을 가다가, 버스 기다리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혼자만 알고 있어야지 하다가도...

각각 다른 사람들이 본인 할말만 하고 슝 하고 사라지는데

이야기가 다 한결 같아서 신기해하면서 참고 참다가

나냔한테도 이야기해주시고 그런다요.


((난 잘하고 있는것도 없는데 내 칭찬해서 우리엄마 기대치만 높아짐))

내가 다른데서도 제일 많이 듣고 혼나는 이야기가..

[머리는 타고났는데 공부를 안함] 대충 이런 거야....ㅠㅠ



냔들 띠랑 생시가 왜 중요한 지 아니?

노냔들 동물이랑 동물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이 연관 되어있어...


만약에 쥐띠냔이 밤에 태어나잖아?

-_- 존나 일만 쳐하는 운명일 확률이 높아..................

그대신 밤에 싸돌아다니다가 돈도 잘줍고 사람도 잘만남....

자기 주활동시간이라서..................


나냔 같은 경우는 내 띠의 동물냔이 잘 시간에 태어나서

존나 게으름 피우는 거라고 스님이 말씀해주시더라.

(((((( 스님 ))))))

나냔은 스님한테 갔다가...... 항상 듣는 이야기였지만

(자랑이 아니야.. 엔진이 빵빵해도 운전수가 병신같다는 소리니까..)



존나 혼났음...................... 스님이 욕만 안했지..

"시발 니 그따위로 살면 진짜 후회한다. 그 머리 썩히지말고
지금이라도 공부해라. 관운도 있는게
게을러 쳐 빠져가지고 지금 공부안하면 나중에 주변(성공한 친구들)
둘러보면서 자괴감으로 정신이상 올수도 있다 이 샹냔아." 라고 하심.

그리고 우리엄마랑 나냔은 띠가 원진살이 낀 띠야..


(자미, 오축, 인유, 묘신, 진해, 사술이 원진살 낀 사이라눙.

쥐랑 양, 말이랑 소, 토끼랑..-_- 에잇.. 여튼 그래..)


원진살은 서로 물고 뜯고, 애증이라면 애증인데

인간의 희노애락이 다 껴있는 감정의 짬뽕인 살로 보면 된다눙..

(사주를 보다보면ㅠㅠ 이런 지식 저런 지식이 생김..ㅋ)


쉽게 뜨거워졌다 쉽게 식는다.

헤어지면 그립고 만나보면 시들하다(원거유정, 합거무정) 의 법칙이 있음..

난 진짜 스님한테 진짜 고마웠던 게...................................

우리엄마가 날 진짜 다그치고 싫어하는 그런 게 있었거든?


(내가 엄마랑 성격이 붕어빵이야.

본인이랑 너무 닮아서 날 징그러워하고 싫어하시는 게 있어...)



우리엄마 보고 한숨 크~게 쉬면서 말하심


"보살님. 보살님은 제발 좀 ** 베이리 (**=나냔 띠) 좀 가만히 내버려두십쇼.

가만히 있어도 잘할텐데 자꾸 한번씩 못살게 굴고 하면

이 ** 베이리는요. 괴롭히면 정신이 돌아버려서 정신줄을 놓는 사람이에요.

화가 나서 명을 버릴 수도 있으니까 좀 좀! 내버려두십쇼"



이렇게 말하심........................................................


나냔은 진짜 엄마가 한번씩 괴롭히고 하면, 스트레스도 너무 받았었고,

딱 2n살까지만 살자. 하고 마음속에 정해두고 매일매일을 살던 냔이라

그 이야기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눙무리 흘렀다고한다.....


ㅠㅠ 난 진짜 ㅠㅠㅠ 스님이 너무 고맙드라...

엄마가 나 존나 나쁜년처럼 대하지만

실은 다른 형제 다 제치고 엄마 말 제일 잘듣고 착한짓 하는 건 난데

집안에서 나의 입지는 천덕꾸러기임..... 덕분에 나냔 멘탈은 줜나 쿠크다스여...



그리고 보통은 과거를 잘 보는 사람이 많잖아?

이분은 미래도 잘 보는 것 같아.



나냔이 다른 지역에 갈 생각이 있어서 사주보러 가는 데에 따라간거였는데..

스님한테 나 다른 지역 가도 되냐했더니


"가나 안가나 큰 차이는 없을텐데 뭐하러 가냐.

가도 고생함. 그래도 가고싶으면 가라." 고 했는데


난 일단 후회는 안함. 그대신 고생은 줜나했어.... 완전 했어....ㅠㅠ..ㅋㅋ

그대신 갔다오고나서 엄마랑은 돈독해진 상태임.

둘이서 물빨핥 요즘 아주 난리당....ㅎㅎㅎ

집에 돌아오고나서 한번도 안 싸우고...... '_')



스님이 가고싶으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 게 이것때문인듯.

여튼 거기 상담방으로 들어가면 작은 부처상이 있거든..?

거기다가 봉투 두라고 함............ (부처님께 바치는 그런 느낌임)



내가 사주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관계도 꼬이고(엄마-나) 어디론가 사라지고싶다면서

1년전에는 정말 엄마랑 따로 살고싶다. 노래를 부르고


엄마는 나냔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형제 중에 나냔만 미워하는 경향이 강했거든.

(본인이랑 성격도 너무 똑같으니 징그럽게 생각하시기도 했음)

엄마 스스로도 말은 내가 제일 잘듣는데

이상하게 내가 하는 말마다 얄밉게 생각된다고 하심....


스님이 따끔하게 혼내면서

나는 이러이러한 점이 문제고 엄마는 이러이러한 점이 문제라고 짚어줘서

(우리엄마 내가 말할땐 고깝다고 듣지도 않았어서 제3자가 필요했었어)


지금은 관계개선에 아주 큰 도움이 됐다요..


나처럼 인간관계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

막연히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냔들이나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 냔들도 뭔가 속시원히

무슨 말을 듣고싶어한다고 생각해.



'보이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던지 너냔들이 바꿀수 있는 미래가 있다요.




너 공부 존나 안하네? ㅉㅉ 정신차려라 이렇게 말을 하면
아ㅅㅂㅡㅡ 내가 하든 안하든 무슨상관? 맞긴 맞지만 기분 나쁘네

이렇게만 듣지말고

-_- 저 땡중 코를 납작하게 누를만큼 열심히 살아야지 열공해야지

이렇게 삶의 원동력으로 쓰면 돼.


그리고 종교 이야기도 해주시더라.

우리 엄마 이마에는 십자가가 보인대. (이 이야기도 벌써 2번째 들음)


알고보니 외가쪽에 대를 잇기가 힘들어서

성당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해가지구 점지를 받은 사람이 있는 건가봐.

(우리엄마는 아니야ㅎㅎ 우리엄만 6남매임)


그거랑 달리 우리엄마 같은 경우는 천주교 신자지만

종교적인 장소에 가면 힘이 차올라서

신기 있는 사람만큼 눈이 트여서 왠만하면 성당도 잘안감..

(남들 눈에는 나일롱 신자지만, 그게 다 이유가 있어서 안가시는 거..)


근데 천주교 이외의 종교에 가는 걸 되게 민감하게 생각하셔.


스님께서 말하시길 우리 외가쪽은 원래 불교를 다녀야하는데

천주교쪽에 빌어서 애를 봤으니 지금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다니시되,

불교 가고싶은 애들은 놔두라면서 나를 응시하심..........ㅋ

(여기서 나는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어릴때부터 나는 불교 다니고싶었다눙..)


+

어딘지 찾아가고 싶다는 냔들이 많아서

오늘 오후 7시에 가서 사진 찍어서 가는 방법을 쪄왔어.


글을 먼저 보고 사진을 보면 내가 말한 가게 이름들이 보일거라눙.

위치상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이랑 엄청 가까웠어

남산정 5번 출구로 나오면 주유소가 하나 있는데

그 주유소를 지나서 가다보면 이런 모습이 보일거야.




'ㅅㄱㅅ&ㄱㅈㅌ집'






'ㄱ7-24시마트' 순으로 가게가 나옴





마트옆에 음식점이 하나있는데 주차장표시 있는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ㄷㅊ제일교회'가 보여. 여기를 지나면

교회위로 좌 'ㅊㅅ 철학관' 우 'ㅈㄴ창호샷시'가 있음.





멈추지말고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ㅇㅅ마트'라고 있어.





거기서 더 올라가면 'ㅋㅍㅌ a/s 판매 전문점'이란 현수막이 보일거야.

여기서부터 경사가 가파르니까 구두는 절대 절대 신고가지마.






'ㅋㅍㅌ a/s 판매 전문점' 앞을 지나면 그위에

초록색으로 'ㅋㄹㅂ 마트'라는 구멍가게st.의 슈퍼가 있어.





그쪽 골목길에 잘보면 '日月사'라는 한글 간판이 보일 것이야.





저녁에 가면 뒤에 현란한 조명으로 된 곳이 보이는데..





(사진보면 전화번호 있어.. ***-***9야.. 끝자린 알쏭달쏭할까봐)

이 안으로 계단 올라가면 거실에서 간단한 얘기 나누고 (좌식테이블)





오른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상담방이야.

들어가자마자 정면 윗쪽에 작은 부처상이 있으니 잘봐두라눙..

스님 얘기를 듣고 봉투를 어디 놓으면 좋을까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거기 불공드리듯 올려놓으라고 할거야.

부처상쪽에 살짝 올려두면 돼.



Tip 1. 비밀을 가지고 있는냔들은 왠만하면 곤란한 존재와 가지마.

- 년이는 집이 엄해서 몰래 새벽에 친구랑 노래방 갔다가 살짝 들어오는 걸
많이 했었는데 갔다가 스님한테 존나 털려서 엄마눈이 도끼눈됨...
- 그러나 스님도 눈치가 있어서 오쁭하시진 않아.
- 스님을 보면 하 시발 '뒤에 호랑이가 있는 것 같은' 사람은
이런 사람을 두고 말하는 건가봐....... 라는 느낌이 듦.
- 그러나 다 보이는 분이라서 이야기 할때 되게 편해.
구구절절 내삶이 이렇니 저렇니 말하지 않아도 돼.....
- 스님이 골초야....ㅠㅠㅠ 근데 진짜 잘보시니까 용서됨.
((((흡연스님))))

Tip 2. 미리 꼭 전화 드리고 약속을 하고 가라눙..........!

-전화할때 멘트는 "네 거기 해달(한자로 표기)사죠? 소개받아서 연락드렸는데
스님께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전화드렸는데, 스님 좀 직접 뵐수 있을까요..?"가
무난한 것 같다...... 우리엄마는 점보러다니는 거 좋아하는 이모한테 듣고 갔었다눙.

Tip 3. 사진 속에 답이 있다 냔두라..............! (feat.전화번호)

-아무래도 종교에 귀의하신 분이라 구체적인 복채?라던가
상담비를 얼마 정해서 요구하진 않으시지만
사주 봐주는 본인의 과거, 미래, 연애 등 궁금한 일들을 자세히 알려주니
그래도 기본 3만원은 넣어드리는 것이 도리인듯 하다.

-사주 보는 사람이 2인 이상 (궁합)이거든 5만원은 넣어드려...
-작명은 해주시는지 안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봐왔던 철학관 같은 곳은 작명을 15~30만원까지 요구하는 곳도 봤어 ㅠ_ㅠ
작명은 그래도 신사임당 2장정도 불공드리는 맘으로 드리는 것이 옳다고 봐

-★★ 가장 중요한 건, 절에 간다는 마음으로,
불교신자가 아닌 냔이더라도 불공 드리는 마음으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왠지 그런 마음으로 들어가면 나 스스로 겸허해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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